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신의진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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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신의진 지음]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디지털 키즈 육아법

 

 

 

제게 아이가 있기전에도.

아니 결혼하기전에도..

 

아이가 있는 친구들의 걱정거리중의 하나였던 디지털기기.

 

티비와 스마트폰을 언제까지는 보여주면 안된다.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올수 없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했었는데요.

 

이제 나에게도 현실이 되버린 이야기.

 

지금 21개월을 달리고 있는 울 아들램은

아직까지는 티비나 스마트폰보다

자동차나 놀이터를 더 좋아하는거 같지만

안심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몸은 자라있지만 마음은 자라지 않는 아이들.

 

그렇잖아도 뉴스에 날마다 무서운 이야기들이 득실득실하잖아요.

선생님을 때리고,집단폭행을하고..

정말 상상해본적조차 없는 일들이..

그것도 어린 학생들이 저지른 일이라는게 너무 무서웠는데.

어쩌면 이 아이들이 디지털기기에 노출되면서 마음은 자라지 못했을수도 있다니.

그럼.. 어른들의 잘못이 더 큰일인듯

 

 

 

디지털세상이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하고

디지털 세상이 아이의 뇌를 망치고 있다.

 

요새 디지털중독으로 팝콘브레인인 아이들도 많고

ADHD도 많다고 하던데.

 

미국 IT산업의 심장역학을 하는 실리콘밸리의 부모님들은

컴퓨터가 없는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컴퓨터사용에 서툴다고 하네요.

 

지금 우리 현실이 그렇게까지하는건 불가능한거 같아서

책읽으며 더 고민스러워졌어요.

 




 

만3세까지는멀리하는게 좋다는데.

벌써 틀려버렸네요..

 

하지만 책의 마지막 파트인 디지털 페어런팅을 읽으며

디지털 세상속에서 내아이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운거 같아요.

 

조금 힘들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원칙을잘 지키며.

쭈니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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