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2 - 물 행성 어쨌거나 우주 탐사대 2
존 셰스카 지음, 스티븐 와인버그 그림,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부터 오~!! 이거 뭐야 넘 잼나겠잖아.


하는 생각이 듬뿍듬뿍 들었던



어쨌거나 우주탐사대 2번째 이야기 물, 행성 입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이야기들에 관심이 참 많잖아요.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것에도 흥미를 많이 느끼고.



딱 이책이 아이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시켜주면서


또 재미도 있게 만들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어쨌거나 우주탐사대 2번째 이야기에서는 지구환경 지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이야기중 하나잖아요.



탐사의 목적지는 물행성.


이 물행성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쭌군과 함께 신나게 읽어봅니다.




인간의 80%는 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나 필요한 것인 물~!



그렇다면 물이 잔뜩 있는 물 행성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완전 좋은 환경을 제공할수 있을까요?



쭌군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해보았어요.


쭌군도 알고 있듯이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집을 짓고 할때


물줄기를 기준으로 그 근처에 살아가기 시작하니


물은 정말 중요한 부분중 하나일텐데요.



그럼 물 행성은 최고의 행성인가?


근데 바로 쭌군이


그래도 엄마 물만있다고 살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하며 궁금증을 만들어내더라구요.



그렇쥐. 물이 꼭 필요한건 맞지만.


물만 있다고 살수 있는건 아니지.


예리한 울 아들램.




탐사대장인 거들먹늑대


계획성이 좋은 똘똘말똥가리


탐사대 돌봄반장인 찌릿찌릿상어


그리고 기술반장 구려구려벌레~!



이들은 슈퍼파워를 업그레이드 해줄 변신 아이템을 장착하고


물행성에 도착하는데요.



이들앞에 번드르르조개 대통령과 국회의원 조개들이 등장해서


어마어마한 환영식을 열어준다고 해요.



하지만 물행성에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이 존재합니다.



여기저기 나부끼고 있는 비닐봉지,


해수면이 계속 높아져서 사라져버린 육지


어마어마하게 쌓여서 섬처럼 보이는 쓰레기들



바다의 온도가 계속 높아져서


하얗게 죽어버린 산호들.



이모습들은.


이제 멀지않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쭌군은 조금 충격을 먹은듯...했어요.


정말 우리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더라구요.


좋은것을 끝없이 누리고 싶어하는 권력자 조개들과


그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평등조개들의 모습은


정말 지금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었어요.


​어쩜 이렇게 비유를 찰떡처럼 잘 해놓았을까요.


​쭌군과는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는 내용들이었어요.


어찌보면 심각할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림체가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내용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웃으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이 책의 그림들은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의 저작권 자유 작품들을 콜라주 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책 마지막에는 어떤 그림들이 어떤 미술작품의 일부분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아이의 초등학교 과학교과 연계 내용들도 많아서


정말 유익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순서가 바뀌었지만 1편도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