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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네버무어 1~2 세트 - 전2권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ㅣ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평점 :

쭌군은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저도 어릴적에 책을.... 많이...봤......던거
같기도하고..ㅎㅎㅎ
그래서 하교하고 저녁시간에
함께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요즘 쭌군과 제가 폭- 빠져서 읽고 있는책이 있는데
네버무어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이라는 책이예요.
하나의 연대가 끝나는 순간에 태어난 아이는 저주를 받았다고 믿고있는
시대.
윈터시 공화국에서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모리건 크로우는
저주받은아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니는 꼬마였어요.
모리건이 가는곳에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고
스쳐 지나간 사람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거나
조금이라도 안좋은 일이 발생하면
무조건 저주받은 아이 모리건의 탓이 되지요.
더욱 불행한 일은.
열한살의 생일날 모리건이 죽어야하는 운명이라는거.
나..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할꺼 같아요.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예요.
담대하게 나아가라라는 모리건의 말이
한참동안 여운이되어 남는 책이네요.
죽어야 하는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모리건이
얻고자하는 것은 무었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평범한것들이 아닐까?
친구들을 사귀고, 가족들과 따뜻한 대화를 하고
평소에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그런것들이
모리건에게는 정말 원하고 바라는 특별한것들일꺼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어났을때부터 저주받은아이라는 시선속에
항상 안좋은 소리를 듣고 자란 모리건.
그런 모리건을 응원하며 보게된 책이었네요.
쭌군과 신나게 읽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좋은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