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귀스트 로댕 Who? 아티스트 34
최재훈 지음, 이대종 그림, 송인섭 추천,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 후 Who? 아티스트 오귀스트 로댕
최재훈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로댕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것이
생각하는사람. 조각상인데

사실 저도 로댕에 대해서는
잘알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책을 함께 읽으면서
알게된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1840년에 태어난 오귀스트로댕은
미술학교 입학시험과
예술품 공모전에
많이 떨어지며
오랜시간동안
인정받지 못했다고 해요.

결코 실력이 없었던건 아니었는데
생각의 차이?
이런점이 크게 작용한게 아니었나싶어요.

보통 사람들이 조각상을 생각할때
이쁘고 멋지고..장식할수있는
그런것들은 생각했다면
로댕은 자신이 느끼는점을
최대한 잘표현하며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아름답지만은 않은 모습에
사람들이 외면도 하고 그런듯해요.

또 한가지 알게된 사실.
로댕과 모네가 절친이었다는.
오~~~ 예술가는 예술가끼리
뭔가 통하는것이 있었겠죵ㅎㅎ

로뎅이 조각했던 청동시대는
처음에는 살아 움직이는듯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극찬을 받았지만
실제 사람을 본떠서 만든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면서 파리살롱전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얼마나 잘만들었으면 그런소문이 났을까..
정말 대단하네요.

로뎅의 대표적인 작품중
지옥의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프랑스정부에서 미술박물관의
문을 장식할 조각을 의뢰하고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선택한
로뎅은 6미터가 넘는 틀안에
여러가지 사람을 조각해 넣기로 합니다.

생각하는사람도 지옥문에 사용하기위해
만들어진 조각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지옥문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로뎅.
지옥문에 사용하려고 만들어진 조각상은
예술성을 인정받았죠.

조각이 꼭 아름다워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로뎅.
매번 실패하고 혹평에 시달렸지만
작품에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사실적이고 세밀한 표현을 바탕으로
내면의 본성까지 표현하려 노력했답니다.
장식품으로만 취급되던 조각을
예술의경지로 끌어올린 로뎅.

비판에 굴하지않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지키려
노력했던 로뎅의 정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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