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지금 몇시에요?”“할머니, 어린이집에 열시 사십이분까지 가야되요!”라며 엄청 시간을 챙겨대는 42개월 아이전자시계에도 관심을 가지며 어떻게 읽냐 물어보고,시계바늘이 움직이는걸 보며 대체 30분은 바늘이 어디에 와야하냐고 묻기도 하고.시간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시계 읽기만 알려주는 책들은 지루했는데플랩북으로 시간에 대해 요래조래 알려주니다 이해는 못해도 플랩을 들춰보며 재미있어 합니다.꽃은 언제 피는지언제 오늘이 끝나고 내일이 시작되는지왜 어떤 시계는 바늘이 있고, 어떤 시계는 숫자만 있는지이닦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어디서 해가 가장 먼저 뜰지아이들의 시각에서 궁금해할만한 정보를 재미있게 엮어둔 지식도서!아이책을 보며 누가 1시간을 60분으로 정했는지왜 윤년이 있는지 저도 몰랐던 지식을 쌓아갑니다 ^^오래오래 두고볼 책이예요~
내가 아기때 엄마 뱃속에 있었어요?밥을 입으로 먹으면, 목으로 들어가서,가슴을 지나서,배를 지나서,엉덩이로 뽕 나와요?엄마 여기 뼈 있어요?나도 뼈 있어요? 어??? 없네?이런 시기에 적절하게 찾아온어스본 우리 몸이 궁금해!우리 몸에 대해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 네/아니오로 알차게 구성된 인체과학책아기는 어디서 오는지눈물은 어디서 만들어지는지어떻게 입에서 소리가 나는지무엇이 트림을 나게 하는지피는 왜 빨간색인지질문이 있고 플랩을 열면 답이 나오는 구조라아이의 호기심 자극을 풀어줄수 있는 책아직 38개월인 아이에게는 다소 추상적이고 난이도 있는 표현도 있지만약을 먹으면 나쁜 세균이 죽는다던지주사를 맞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의사도 아프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다던지아이와 어른의 치아 갯수는 다르다던지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도 많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두번째 인체과학책입니다. 뼈/해골을 좋아하는 아이라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을 두돌 후에 접했는데적절히 시기에 인체과학책 업그레이드!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은플랩이 더 많고 글밥이 적어요. 내용도 매우 쉬워서좀 더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4세 이하라면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 몸 추천!5세 이상이라면 우리 몸이 궁금해!가두고두고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책이 오자마자 한자리에 앉아 모든 플랩을 열어보고이건 뭐예요? 이거는요?하며 호기심을 보입니다. 가재의 피가 파란색인건 저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시리즈로 과학이 궁금해! 우주가 궁금해!도 있는데아이가 요즘은 달, 별, 우주선에도 관심이라우주가 궁금해! 도 곧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