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없는 그림책처음 책을 받아들고 한번 후루룩 읽었을 때글 없는 그림책이라는 인식조차 없었을 정도로서사의 흐름이 명확하고 완결이 있는 책이다.그래서 글 없는 그림책이 어려운 어른들도그림에서 보여주는 장면대로 읽다보면쉽게 아이와 읽을 수 있다.(작가가 누구인지 찾아보니21년 영유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된 #굴러굴러 의 이승범 작가)쏟아지는 비를 피해 어느 집에 들어온 거미그 집에서 만난 사내아이와의 우정거미라는 특색을 살려거미줄로 실뜨기도 하고 요요도 하고기발한 장면들이 재미있다.밖에 나가면 늘 나뭇가지 사이, 난간 근처에서거미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데 거미와 친구가 될 수 있다니이런 의외성이야말로 그림책이 가져다 주는 재미💚거미에 질색해 거미줄을 냅다 치워버린 엄마와사내아이는 거미와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낸다.아이에게 이 책을 한 번 읽어줄 수 있겠냐고 했다.🧑🏻파네토라는 아이가 있었다.🧑🏻거미의 이름은 검톨이 이다.🧑🏻파네토가 빗방울을 한 방울 맞았어요.🧑🏻비가 많이 와서 검톨이가 떨어졌어요....술술 읽어준다.글을 모르는 꼬맹이들도 누군가에게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엄마한테 그림책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