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손녀 수지를 두 손 두발 다 들어 반기는 할머니그리고 함께 꼬리치며 반기는 강아지 바둑이할머니가 숨겨둔 사탕이 어디 있는지도 알고텃밭일도 돕고 시장에도 가고할머니와 손녀가 각별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갑자기 벌어지는 반전수지야!수지야~수지야!페이지를 넘기며페이지마다 이름을 세 번 불렀을 뿐인데전혀 다른 세상이 되었다.소중한 사람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소중한 사람과 어떻게 이별할 수 있을까마지막 장면,할머니의 집 위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 있어위로가 된다.수지네 가족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슬프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