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어, 쌍둥이 장갑!에 나온 장갑들을 보고여기 나온 이 책들 다 사달라고 했던 아이벌써 모든 시리즈가 나온 줄 알고😆잘했어, 쌍둥이 장갑!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읽고 장갑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세번째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 이 나왔다.아이와 기다리던 시리즈인데 책읽는곰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따끈따끈한 신간을 받아볼 수 있었다.작가님이 학생 장갑친구들과 선생님,그리고 새로운 장갑이 전학오는 설정까지10여개의 시리즈를 구상하고 계신다니한 권씩 신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번에는 장갑 초등학교 친구들이갯벌체험을 하는 이야기욕심 많고 이기적인 레이스 장갑은그 욕심 때문에 레이스 장갑은 위험에 처하고,고무장갑과 쌍둥이 장갑의 도움으로위험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유설화 작가님이 북토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저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거예요.어차피 내가 잘나든 못나든 같이 어울려서 사는 사회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에도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유설화 작가의 북토크 중에서>장갑시리즈의 배경이 초등학교로 설정된 것도각자 고유의 색을 지닌 아이들이 작은 사회를 경험하며 나 답게 잘 어울리는 법을 터득하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다음의 주인공은 누구일지,또 어떤 재미난 에피소드를 겪고 어떻게 문제를 극복하게 될지다음편이 더더더 기대된다.우리 아이는 권투장갑 이야기를 제일로 기다리는 중덧. 장갑시리즈의 면지마다 주인공 장갑의 특색이 담겨있으니구석구석 볼 것 많은 유설화 작가님의 책에서 면지도 꼭 같이 살펴볼 것.그런데 비닐장갑은 표현이 어려워 표지의 색에서 가져왔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