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물오물 풀 먹는 동물 네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동물원 지음, 윤보원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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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들로 풀먹는 동물, 고기먹는 동물로 나누며 놀았는데 아이에게 “오물오물풀먹는동물” 책이 생겼습니다.
#자연이랑 자연관찰전집이 있지만, 에버랜드 동물원의 사육사의 시각에서 풀어낸 이야기라 아이도 흥미로워 하고 새롭게 알게된 사실도 많습니다.

아기코끼리가 코로 엄마의 꼬리를 잡고 다닌다던지, 기린의 피부에서는 냄새가 나는 물질이 있어서 피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지 못한다는 등의 이야기들.


책 중간중간에 QR코드가 있는데, 에버랜드에서 제작한 동물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먼저 보여주면 책을 안볼 것 같아 우선 책부터 읽히고 있는데, 몇 영상을 보니 내용이 알차네요.
이 책을 꼼꼼히 읽고 날이 좀 선선해지면 에버랜드를 가봐야겠어요. 아이가 또 얼마나 아는척을 하며 재미있어할까요!

코끼리, 기린, 자이언트판다, 레서판다, 쌍봉낙타, 얼룩말, 코뿔소, 무플론 8마리의 초식동물에 대한 이야기인데 어느날 갑자기 아이 왈.
“엄마, 여기 동물중에 은우한테 없는 동물 다 사주세요!” 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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