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3 - 해저 도시와 바다 괴물 책 읽는 샤미 26
박미연 지음, 박냠 그림 / 이지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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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던 책의 세번째 책이 나왔다.
아래는 열두살이 남긴 책의 기록.



시간 고양이 1권과 2권도 읽었는데, 모두 내가 관심이 있는 환경오염에 관한 이야기라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일까?'라고 생각하여 읽었다.

2085년에서 서림이는 엄마와 여행을 즐기다 갑자기 2150년의 미래로 가게된다. 그런데 미래에는 모든 것이 물에 잠겨있다. 서림이는 그곳에서 손녀인 메이와 류 아줌마, 그리고 윤지온의 도움을 받아서 해저도시로 간다. 그리고 바다를 오염시키는 핵발전소에서 코스모나이트를 없앤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메이가 떨어지는 코스모나이트를 작살총으로 정확히 맞춘 장면이다. 내가 메이었다면 급한 마음에 허둥대다가 맞추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메이는 바로 맞춘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미래에 환경오염으로 인해 이 책처럼 모든 것이 물에 잠기면 어떻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미래에도 충분히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전기나 물 같은 같은 자원을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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