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이정태 그림, 강민희 글, 김준영 감수 / 천재코믹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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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편 맞아? 마음을 읽어주는 동화
노경실 글, 배종숙 그림 / 씨즐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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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구 편이야? 누구 더 좋아해?" 라며 엄마가 누굴 더 좋아하는지 확인하려 드는 울두아이..

초등 고학년이 된 큰아이는 여전히 이런 말을 하죠.

"엄마는 왜 동생 편만 드는데?" 하며 은근 자신편을 들어주길 바라는 큰아이와

엄마가 둘중 누굴 더 좋아하냐 물음 둘다 좋다, 둘다 싫다..너희는 세트라 하나 고를수 없어..라고 했더니

빙둘러 "엄마는 원숭이가 좋아 강아지가 좋아?" 하고 묻는 둘째... 원숭이띠인 큰아이.. 개띠인 둘째... ㅎㅎ

 

씨즐북스 <엄마, 내 편 맞아?> 는

엄마가 정말 내 편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엄마, 내 편 맞아?" 라고 수시로 묻고 확인하는 아이들이다보니 ^^... 책표지.. 뭔가 야단을 치는 엄마의 화난 표정..

그런 엄마에게 주눅들어 더욱 움츠려 보이는 여자아이... 모습에서 고학년 되어 여전히 놀 궁리..노는게 우선하는

큰아이에게 "넌 고학연이야..금세 중학생 되는데 맨날 놀궁리만 하고..따라가려면 공부좀 해야지" 라고 등떼밀듯..

윽박지르는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건 왜일까요^^;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희진이는 '고전독후감'으로 <콩쥐팥쥐>를 쓰기로 했는데..  두줄 써놓고 더이상 쓰지 못하고

그런 희진이를 보며 엄마는 <콩쥐팥쥐>를 눈감고 쓰겠다고 하죠.​

내용을 다 알지만 다시 읽어보니 콩쥐가 꼭 착한 것만 같지 않은 희진이.

콩쥐는 당하고만 있는게 바보 같대요.  그러니 팥쥐엄마가 자꾸 일을 시키는...

팥쥐 엄마는 나쁘고, 콩쥐는 무조건 착하다라는 독후감을 쓰기 싫다는 희진의 말에

엄마는 그거 괜찮은 생각이라며 그거 말고 또 느낀게 없냐 묻죠.

의아해 하는 희진에게 .. 엄마가 살아 있을 때 효도를 해야겠다.. 엄마 없으면 온갖 고생을 다한다... 이런점....

희진은 엄마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계속되는 엄마의 '이렇게 좋은 엄마가 또 어딨어?' 란 말에

"그럼 엄마는 나같이 좋은 딸 본 적 있어요?" 라고 되물었어요.

엄마의 대답은??? 

너처럼 엄마 말을 안 드는 딸이 또 있을까... 라고 해서 희진이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답니다..

'내가 어때서?'



 

엄마는 잔소리꾼예요... 그냥 칭찬하는 법이 없어요.

강아지처럼 밥이랑 반찬을 흘리면서 먹는다고.. 아침에 오분 만 일찍 일어나면 머리도 예쁘게 빗고 혼도 나지 않을꺼라고..

침대에서 과자 먹지 말라는데 말 안듣고 한 번 세탁할걸 두 번 세탁하게 만든다고..

도대체 희진이는 언제쯤에나 엄마 마음에 꼭 들까? 라고 해요.

그럼 엄마는 외할머니 마음에 쏙~ 드는 딸이였을까요??

 

​아버지는 외할머니께서 그러셨대요. 엄마 성격이 보통 아닌데 잘 살아 줘서 고맙다고...

물론 이 말은 아버지가 지어낸 말....

내일부터 엄마 마음에 꼭 드는 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하는 희진이.. 하지만...이 결심만 벌써 몇번째인지.....






공주병에 잘난척하는 장미의 생일에 초대받지 못했는데 희진이가 좋아하는 훈이는 초대되어

간다고 하니 심술이 났답니다. 친구가 옆에서 그런 희진이를 ​다독이지만 오히려 친구를 화나게 만들고 말죠..

그 친구를 쫓아가 사과를 해야하는데 희진이의 머리속은 온통 훈이 생각뿐...

​여기에 시험까지 망쳤답니다. 시험결과를 물을 엄마를 피해 조심조심 집에 들어가던 희진이는

엄마와 친구엄마들 대화를 듣죠.  이번 시험을 위해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하더라는...

희진이는 뜨금.. 두 친구는 성적이 올랐지만 자신은 떨어졌기 때문예요. 몰래 집을 나온 희진이...

희진이가 시간이 지났는데도 집에 돌아오지 않아 걱정이 된 엄마... ​

우리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일..

우리 아이가 더 잘되었으면...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아이에겐 못해서.. 잘하라는 말처럼 들리죠.

다행히 희진이는 긍정적인 아이로 엄마가 바라는 딸이 되려고 노력을 해요.

물론 잘 되는거 아니지만^^...아버지의 응원으로 밝게 웃는 희진이...

열심히 연습했지만 긴장으로 연극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희진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아빠는 이렇게 말해요.

"엄마는 엄마답게, 아빠는 아빠답게, 희진이는 희진이답게!! 그러면 되는 게 아니야?"

자신의 역할,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정말 단순, 간단한 일인데.. 우린 참 어렵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엄마의 기준..욕심에 의해서 그렇겠죠..아이를 위해... 아이 눈높이에 생각하고 다독여주며 자신의 길을 걷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생각을 하게 하는 <엄마, 내 편 맞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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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맘 2014-10-2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서평 잘 읽고 갑니다.^^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5 - DNA의 비밀을 풀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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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과학동화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

기초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깨달아 가는 과정으로 구성된 학습동화 랍니다.

책표지를 본 딸아이... 우선 그림은 재미있어 보인대요. 제목을 읽더니

"빨간 내복?? 내복이 빨간다는 거야?? 주인공이 여자아이야?? 눈썹이 굵어 남자아이 같은데?" 

엄마 어렸을적.. 빨간 내복을 입었다고 하니 자신의 내복처엄..생겼나..하더라구요^^

추억의 빨간 내복... 그걸 입은 초능력자??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어느 날  별똥별을 주우면서 초능력이 생긴 나유식.. 

신기하게도 과학 지식을 하나씩  깨달아 갈때마다  초능력은 늘어나고.....

나유식은 초능력을 키워 영화 속 슈퍼히어로가 되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되겠다고 결심을 하죠.

나유식은 어떤 모습의 영웅으로 변신을 할까요??

슈퍼맨처럼 펄럭이는 멋진 망토를 두른 영웅일까요? 배트맨처럼 얼굴을 가리는 영웅일까요?

바로.. 빨간 내복으로 변신하는 나유식~ 왜 하필 빨간 내복???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마을에 은행털이 사건이 발생하고 빨간내복으로 변신해 범인을 잡았지만 나유식의 모습은

은행털이범 모습으로 바뀌어 감옥에 갇히고 말죠.  초능력을 써 문어로 변신해 감옥을 빠져나와

가짜 나유식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몸을 되찾으려는 나유식...

음..왜 하필 문어로 변신했을까요?^^;; 아이가 쿡쿡 웃어요.

은행털이범과 모습이 바뀌어버린 나유식이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⑤ DNA의 비밀을 풀다



 

감옥에서 도망친 나유식...현상금이 10억이나 되었답니다.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나유식은 마라톤 경기중인 사람들 틈에 끼여 달리고 힘들어 초능력을 쓰려했지만

초능력은 나오지 않고 마침 해설자들이 마라톤에는 어떤 과학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말에

귀가 번쩍~  과학지식을 깨달을 때마다 초능력이 생기거든요.

 

인체는 과학이랍니다. 마라톤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심폐 기능...

달릴때 산소를 몸에 빠르게 공급을 해야하는데 심장의 심과 폐의 활동을 심폐라고 해요.

본문 이야기속에 과학지식..과학기초가 자연스레 아이들 재미있게 읽으며 이해할수 있게 구성~심폐 기능?

산소를 많이 섭취하면 숨이 가빠지지 않는다고? 란 과학지식을 깨달은 나유식은 콧구멍 속에 있는

별똥별이 후끈~ 폐가 커지고 심장이 터질듯했는데 이제 숨도 차지 않고 힘차게 뛰는 나유식..

본문중 인체 그림... 판상근, 삼각근, 삼두박근등.. 아이들에게 낯선 인체 용어를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과연 자신이 은행털이범이 아닌  진짜 '나유식' ​이란걸 밝힐 수 있을까요??

여자 친구 송희주, 사이보그 연구소의 말구 할아버지​, 유기견 휴허와 함께 가짜 나유식의 뒤를 추적..

나유식의 노력으로 주변 사람들도 조금씩 가짜 나유식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

간내복 이름으로 특수 과학 수사대장에게 이금도의 DNA 정보가 담긴 칫솔과 함께 편지를 보내죠.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울수 있는 <빨간내복 초능력자>

중간중간 본문에서 언급한 과학지식을 정리한 '초능력자의 과학일기'

과학에 큰 흥미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과학이란 재미있다, 흥미로운것' 생각들게 하는 학습동화.가짜 나유식을 밝혀 내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기초'를 접하는 아이들..

어떻게 몸이 바뀌었을까? 신기해 하는 아이들.. 나유식이 자기몸을 찾을수 있을까?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 기초원리를 쌓아 갈수 있는 '와이즈만 과학동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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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 동물화로 살펴보는 조선 시대 문화 이야기 궁금쟁이 김 선비
김일옥 지음,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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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은 보는 게 아니라 읽는 것??? 무슨 뜻, 의미일까요???

옛 생활 모습.. 옛 그림을 자주 못봐서인지 낯설어 하고 어려워 하는 초등 두아이에게

이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읽는거란다.. 설명이 어려운데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는

우리 옛 그림에서 산수화, 인물화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물화를 통해

조선 시대의 풍속과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답니다.

 

 

 

​옛 그림을 속 동물을 보며 옛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요!

그림을 계속 들여다보면 그 속에 담긴 의미가 보이기 시작한대요.

우리 그림의 종류가 많은데 그중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그림들을 중심으로 소개~

옛 그림 속 새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화조도>

​'화조도'에 있는 새는 무엇을 상징하는지... p54에 설명되어 있어요.

옛사람들은 죽음을 원래 살던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때 새가 영혼을 하늘로 안내한다고 봤답니다.

즉.. 새는 하늘과 땅을 이어줌을 의미해요.

왼쪽 페이지에 '화조도'의 그림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옛이야기..

원님이 된 김선비.. 고을일을 챙기기에 바빴어요. 어느날 아침.. 창을 열어 보니 마당에 꽃이 가득..

'옛그림'과 연결... 김 선비를 비롯하여 박 서방과 총각은 옛 그림을 드나들며 이야기가 진행...

그림이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가 다시 그림이 되는 <궁금쟁이 김선비 옛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옛그림'에 대한 설명과 '화조도'란 무엇인지 부수적인 설명을 덧붙이고

책의 뒷부분에 본문에 수록한 동물들의 상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수록...

옛 그림에 숨은 상징은 물론, 옛 사람들이 동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동물 그림을 실생활에 사용했는지..

다양한 그림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옛 그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 옛 생활 이야기가 낯설지만 본문에 실은 옛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읽는다...를 연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궁금쟁이 김 선비 옛 동물 그림에 쏙 빠졌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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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세계 - 3D 입체 영상북
홍우식 지음, 곽재연 그림, 디노피아 감수 / 계림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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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을 쓰고 보는 공룡..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 생생한 공룡의 모습일까??

초등 2학년 둘째의 공룡 사랑은 여전하답니다. 물론 1~2년전에 비하면 조금 시들해진 느낌은 있지만

한번씩 공룡모형 모두 꺼내놓고 육식/초식 공룡들 끼리 전쟁을 한다거나

세이펜으로 공룡관련책 보고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하죠.

실감나는 영화.. 3D 영화를 못보는 둘째.. 커다란 스크린에서 쏟아지는게.. 

마치 자신을 향한 느낌이라 그런지 아들은.. 겁을 내다보니 3D 영화를 그냥 눈으로 보는 둘째인데

책으로 보는 3D는 무서워하지 않고 잘 보는터라

계림북스 / 공룡의 세계는 둘째의 환호성을 받았답니다..

초4.. 큰아이가 샘낼 정도..

"왜 난 안경 안주는데? 맨날 동생에게만 줘? 나도 갖고싶단 말이야" 하면서 말이죠..ㅎㅎ

 

계림북스 / 3D 입체 영상북  ▶ 공룡의 세계

노란테두리의 파랑/빨강 셀로판지로 된.... 3D 안경..

음..개인적으로 좀 허술해 보이는 3D 안경인데 아이들은 좋아하네요^^;;

책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먼저, 공룡에 대해 알기..

공룡은 파충류의 한 종류랍니다. 비늘로 덮여 있고 알을 낳죠.

어룡과 익룡도 공룡으로 알고 있는데 공룡은 땅 위에서 사는 동물을 말하는 거랍니다.

중생대에 살았고 백악기 말에 멸종 되었죠.

왜 멸종 되었는지 의견은 분분해요~ 아이들은 행성의 운석이 떨어져서 ...불바다가 되어 공룡이 멸종했다..

라고 알고 있죠.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초식공룡 vs 육식공룡 에 대해 살펴본후 어떤 공룡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공룡에 대한 기본적인걸 살펴본후 본격적으로 공룡의 세계에 퐁당~ 이때부터 3D 안경을 사용해요~


 


달리기 선수 갈리미무스

왼쪽 페이지..네모박스에 갈리미무스에 대한 기본설명.. 아이들 좋아하는 방식..

공격력/방어력이 어느정도인지 표시가 되어 있네요.

자.. 3D로 봤을때.. 오른쪽.. 공룡들 모습은 어떻게 보일까요??


 

파란색 셀로판지쪽으로 봤을때...

그리고 빨간색 셀로판지쪽으로 봤을때.. 공룡의 3D 입체 모습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공룡의 세계' 제대로 보는 법>

① 왼쪽 눈에 빨간색, 오른쪽 눈에 파란색이 오도록 3D 안경을 쓴다

② 입체 사진에 약 5~10초간 시선을 집중한다

③ 책 속의 공룡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것을 즐겁게 본다

④ 장면에 맞는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공룡의 세계를 실감나게 경험한다

 

간단한 3D​안경으로 또다른 공룡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계림북스/공룡의 세계>

일반 책으로 볼때랑 또 다른 느낌..

달리기 선수 갈리미무스가 벨로키랍토르 세마리로부터 도망가는 모습..

레아엘리나사우라들을 쫓는 난폭한 사냥꾼 기가노토 사우루스가 쿵쾅~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을

3D 안경으로 보면서 상상해 볼수 있는 생생함 가득~3D 입체 영상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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