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3번지 유령 저택 7 - 네스호 괴물의 정체 ㅣ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신수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초등도서추천 , 시공주니어, 43번지 유령 저택 ⑦ 네스호 괴물의 정체
5학년 되면서 부쩍 까칠모드인 둘째
아무래도 사춘기 시작이라 그런지 그냥 묵묵히 알아서 자기 할일 하고
책도 곧잘 꺼내 읽던 아이가
친구들 하는 게임 어깨너머 보고 집와서 열심 하더니
요즘은 정말 틈나면 스마트폰 게임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네요 ㅠㅠ
그렇다보니 교과복습은 뒷전. 책도 안읽는..
책좀 읽으라 잔소리하면 학습만화..보고 또 보기만 해서 걱정이라
아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의 동화책이 보이면
주춤해진 아이의 독서습관 다시 되돌아올까? 기대를 하게 되는 요즘인데

456 Book 클럽 시리즈
그 7번째 이야기... '43번지 유령 저택 _ 네스호 괴물의 정체'
울아이가 좋아하는 장르.... 잘보겠구나..했더니..역시..
상상의 세계.모험가득한 아이라 그런지
책표지..그리고 제목을 보더니 관심을 보이네요.^^
그리고 "엄마, 이책 울집에 있지 않아??" 하더라구요.
네~^^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터라 그전 이야기 책이 집에 이는데
기억을 하고 있는.ㅋㅋ
상상을 뛰어넘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결말
아이가 좋아할만한 이야기 가득한 43번지 유령 저택

그 7번째 이야기인 <네스호 괴물의 정체>
아들도 네스호 괴물에 대해선 언뜻... 알고는 있는...
만화책에서 봤다고 하네요...ㅎㅎ
우선 이야기를 읽기전.. '네스호 괴물의 전설'에 대해 언급 되어 있어요.
그 전설을 미리 알고 읽는다면 아이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네스호는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그곳에 목이 긴 거대한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요.
괴물을 봤다는 사람들 주장있지만 과학자들은 그 호수에 괴물이 살 수 없다고 하는데
울아들은?? '있다' 라고 하네요 ㅋㅋ
알려지지 않은 공간이 많기 때문에...
모를 일이라고 하는 아들....^^
페이지마다 신문처럼... 일기처럼... 편지처럼.. 펼쳐져서 좀 어수선??보이는데
아이는 그런게 전혀 개의치 않더라구요.
내 눈엔 뒤죽박죽인데...여기서 나이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ㅎㅎ
초등도서추천, 시공주니어 ,
43번지 유령 저택 ⑦네스호 괴물의 정체에서는
부루퉁의 삼촌이 남긴 유산...
그걸 거부해서 드리미가 스코틀랜드 옛 성을 물려받게 되어
드리미와 올드미스는 스코틀랜드로 떠나고 부루퉁 혼자 남았는데 노잼 삼촌 유령이 나타나
부루퉁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캐물어
어쩔수 없이 열두 살 끔직한 기억을 털어놓게 되는데..
스코틀랜드의 옛 성에 도착한 드리미와 올드미스는
네스호 괴물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중 워터 슬라이드 건설하려는
막지어라 딜스의 계략으로 옛성을 팔게 되는 드리미..
이름이 재밌어요..'막지어라' ㅋㅋ
아들도 그이름에 피식 웃더라구요^^
초등추천도서) 456 Book 클럽..
그 7번째 이야기...점점 재밌어 지는 시리즈
상상가득~ 감동적인 이야기로 초등 고학년 아이들 읽기 좋은책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