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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차별하지 마세요 ㅣ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1
서석영 지음, 김나래 그림 / 청년사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추천도서추천/외모로 차별하지 마세요 / 청년사

요즘 한창 사춘기로 외모에 은근 관심많고
사람들을 비교하고 판단하려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그 첫번째
'외모로 차별하지 마세요'
음...처음엔 제목 그대로.. 생김새.. 외모를 차별하지 말라는건가했는데
단순히 차별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모두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고 살아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판다는 귀엽다고 다들 좋아하는데 멸종위기 동물이라는거...
그래서 사람들은 판다를 보호하며 개체수를 늘리려고 노력을 하는데
다행히 개체수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모든 동물들이 다 이런 보호를 받고 있는건 아니예요
판다처럼 귀엽고 사람들이 관심을 끄는건 보호를 받지만
반대로 못생긴 외모를 가진 동물에 대해선 별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죠
생김새 때문 심해의 악마, 흡혈귀 등 좋지 않은 별명이 다 붙은 흡혈오징어
바다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로 소개되었던 '바다돼지'

애완동물 역시 작고 귀엽고 예뻐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데
이뻐하는것도 한순간... 덩치가 커지거나 아프거나 또는 휴가간다고
봐줄사람 없다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떠도는 유기견이 되는 수많은 애완견들...
유기견 보호시설에서도 품종이 좋거나 작고 귀엽고 예뻐야 입양이 되는 현실
덩치가 크거나 외모가 못생기면 입양도 안된다고 하죠.

그리고 놀라운 사실...
애완견이 못생겼다고 성형하기도 한다니 사람들의 이기심이란... ㅠㅠ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역시 생김새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걸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시리즈 <외모로 차별하지 마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시간 가질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