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동물을 제대로 시리즈
마츠하시 도모미츠 지음, 허영은 옮김, 조신일 감수 / 봄나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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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 봄나무

 

고양이, 강아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지만

가족모두 비염증세랑 알러지 증세가 좀 있다보니

특히 남편이 심함^^;;

애완동물로 작은동물.. 햄스터 , 거북 키우는 정도였는데

몇년 울집 있다가 본의아니게 떠나보내야했던 일도 있는데

몇달전.. 딸아이는 친구에게서 구피 분양 받아 오고

아들은 아빠랑 근처 강가 낚시 하러 갔다가

송사리, 다슬기, 미꾸라지 등 데려와 어항에서  키우는 중이죠^^;;

작년 8월에 왔던 다슬기, 미꾸라지는 아직도 살아남은.​..

하지만 송사리는 며칠 지나지 않아 죽더라구요..

왜! 죽지? 하는 아이에게

초등추천도서 ) 봄나무 :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필요한 내용 가득이랍니다.

 


어떤 동물을 키우냐에 따라 필요한 도구가 달라지는데

사육상자, 수조세트, 온도계 등..

한눈에 살펴볼수 있게 사진이랑 함께

우연히 만난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주위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송사리, 호랑나비, 여치, 사마귀등등..

여기에 선뜻 손이 갈것 같지 않은 전갈, 개구리등도 다루고

오잉?

수산물시장에서 살아 있는거 사온 모시조개, 소라, 문어등도 가능??^^;;


 

작년이던가?

버스승강장에서 기다리는데.. 주위 야산..

담벼락에 꿈틀...

바로.. 이 작은 도마뱀 있어서..후다닥 들고 있던 음료캔으로 잡았다가..

아들이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자~ 하는걸..

그냥.. 가까이 보여주고 보냈는데...^^

그때 생각이 났는지..

거봐~ 도마뱀도 집에서 키울수 있잖아~ 하는...ㅋㅋ


 

비오는 날이면..

화단 주위에 많이 보이던 달팽이

등교 하던 아들... 몇마리 데려와 주고 학교로..

잠시 그렇게 달팽이도 키워봤는데^^:;

입짧은 아이들 야채 안먹어 집에 야채 없는데

달팽이 때문 상추등 사고 그랬던...

한두마리가 아니다보니... 다시 화단에 데려다 주고 왔는데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펼쳐보며

달팽이 요~ 부분 유심히 보는 아들..

다음엔..잘 키울수있겠다나?


안돼^^;;

 


아들이 제일 눈여겨 본 '햄스터'

현재 햄스터 한마리 있거든요.

딸아이 햄스터..

나중 아들도 자신의 햄스터를 키우고 싶다하는걸​

몇년전... 딸아이가 친구에게서 아직 어리다고 데려온 한쌍..

각자 케이지에 넣어뒀는데..

이미 임신한 상태..​ 5마리가 태어나서 작은 케이지 몇개를 사야했던 기억이

있던터라..

그냥.. 한마리 열심히 키우자~ 했답니다^^



작년 여름에 데려왔던 다슬기도 새끼를 낳아 엄청 늘어났는데..^^;;

뭔가 데려올거 생각하니 아득~ 하구만..

<봄나무/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열심히 보면서

앞으로.. 데려와도 ㅠㅠ 될 동물 뭐가있는지 체크하는 모습에

걱정은 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곤충부터 애완동물..여기에 시장에서 볼수 있는

조개와 갑각류까지.. 다양한 동물의 성격과 좋아하는 먹이

키우는데 꼭~ 필요한 도구등 아이들 호기심을 충족..


평소 동물에 관심 많은 아이라면..

보여주면 좋은 <동물을 제대로 키우는 방법/ 봄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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