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위대한 클래식
요한나 슈피리 지음, 김수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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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6학년 남매..

유치 그리고 초등저학년때 우리전래와 세계명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후 업~해서 우리고전, 세계고전명작을 들이니.. 글밥이 많아지고 책이 두꺼워지면서

흥미를 잃는 모습에..... 다양하게 읽었음 하는 엄마의 바램과는 달리..보는것만 보고 마는...

책읽기 잘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겐..

갑자기 글밥이 많아지고... 두꺼워 지는 책은 아니었구나 후회를 했는데..

이런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초등저학년부터... 적당한 글밥과 책두께를 갖는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이모랑 생활하던 하이디는

마을사람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무뚝뚝하고 완고한 '고원 아저씨' 할아버지에게 맡겨지고..

주위의 걱정과는 달리

솔직하고 순수, 호기심이 많은  하이디는 할아버지와 잘 지내고..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던 할아버지가 페터네 집도 고쳐주고

앞이 안보여 하루하루 지루하게 지내던 페터 할머니에게 기쁨과 웃음을 안겨주는등...

 주변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안겨 주는 하이디..



 

이모를 따라 알프스 고원과 할아버지를 떠나

프랑크푸르트로 몸이 불편한 클라라와 생활하며..클라라 가족에게도 활기와 기쁨을 주지만..

드넓게 펼쳐진 알프스 고원을 염소들과 들판을 뛰어다니고..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에 감동하는 하이디..

벽과 지붕으로 둘러쌓인 도시에서 사는게 행복하진 않았죠.

알프스와 할아버지 그리고 페터네 가족들이 그리워  결국...병이 생긴답니다..

다시 알프스로 돌아가게 된 하이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다시 건강과 웃음을 찾고 주위사람들도 행복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언제 읽어도 하이디의 순수, 사랑스러움에 미소짓게 만들어요.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세계명작중 하나.. <알프스 소녀 하이디>...

크레용하우스 _ 위대한 클래식으로 다시 만나는 <하이디>는

할아버지를 마난게 된 배경과 알프스 고원에서의 즐거운 생활..

그리고 클라라와의 생활... 중심으로 펼쳐지네요


클라라가 알프스로 하이디를 만나러 오고 걷게 되는 이야기는

간단한게 끝부분에 설명되고 있는게 엄마가 읽었던 하이디랑 좀 다른??


요즘 초등 아이들에 맞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용기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다양한 세계문화와 자연에 대한 호기심, 흥미, 감동을 줄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난 <크레용하우스/하이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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