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M. J. 알리지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계속되는 무더위.. 그냥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그런날..

섬뜩.. 스릴... 여름추천 소설.. 스릴러 소설 <인형의 집>을 읽으며 이 무더운 날 보내고 있답니다^^

공포.스릴.좀비.SF... ㅎㅎ.. 영화나 책을 좋아하는데..

결혼후... 책을 읽는다 하면 육아서 관련~ 안되겠다 싶어 몇년전부터 내가 읽고 싶은책..

스릴.범죄수사를 다룬 소설책을 가끔 읽게 되었는데

그마저 최근 1~2년은 몸이 좀 안좋아서....이마저 읽지를 못했어요^^;;

미리 사놓은 책을 최근 읽어볼까 하는데 손이 선뜻.. 안가더라구요. 책두께가 있다보니..ㅎㅎ

이럴때.. 눈길을 끄는 <인형의 집>

소녀의 빨간입술, 눈쪽을 빨갛게 그어놓은..강렬한 느낌이 들어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세번째 작품... 헨릭 입센의 고전 명작 <인형의 집> 과 동명의 스릴러 소설.

음.. 고전명작 <인형의 집>을 읽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

읽었다면 비교해 보며 읽는 재미도 쏠쏠할텐데 말이죠~

먼저 M.J. 알리지 <인형의 집> 읽고.. 헨릭 입센의 고전명작 <인형의 집>은 나중  읽어보려구요.^^


 

M.J 알리지 작품은 <인형의 집>을 처음으로 읽어보았는데

속담이나 고전 명작에서 제목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군요.

유머와 비유...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담고 있는..


내용은...

 

사는게 너무 힘든 '루비'... 다 잊어 버리고픈 마음에 술을 마셨는데

깨어나 보니... 낯선곳.... 천식증세가 있는 루비는 공포감에 죽을것만 같았지만...

현실을 인지하며 이 공포. 두려움에 벗어나려 발버둥 치고..

한편.. 외딴 해변에 발견된 젊은 여성의 시체...어깨에 파랑새 문신이 있는.. 파란 눈동자의 미모의 여인..

 사이코패스이 연쇄 살인 사건을 잇달아 해결해 국민적 스타덤에 오른 여형사 헬렌 그레이스..

루비를 구할수 있을까???

요즘 몇년전 구입한 몇권의 추리소설을 읽을까 하다.. 그 책 두께에^^;; 책장에서 꺼내지 못하고

대신.. 범죄수사드라마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NCIS 시리즈를 몰아서 하루종일..늦은 시간까지..

그렇게  며칠을 보고 있는데^^... 영화, 드라마와 또 다른 추리소설....

 

 

인형의 집에 갇힌 파란 눈동자의 여인들..

인간의 삐뚤어진 사악한 본능과 맛저는 생존본능...

사라진 여인들은 누구이고

누가 그들을 미치게 하는가!

 

M.J. 알리지 소설 속 범인들은 잔인한 사이코패스.. 하지만 이들도 어린 시절 부모의 가정폭력과

학대에 시달린 사람들이죠.

부모의 행동, 말이 아이들.. 자식들에게 그대로... 보고 배우게 하는...

문제있는 아이 뒤엔 문제 있는 부모가 있다고 하니까요.


보통 추리소설이나 범죄수사드라마 미드를 보면 '여자'는 팀원인데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 주요 등장 인물..중심 인물들은 '여자'더라구요.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도 있듯...헬렌의 성공과 인기에 하우드 총장의 시기.질투 장난이 아니죠^^;;


<인형의 집>에 나오는 사이코패스..... 왜 저럴까...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

뭐.. 그래서 사이코패스~


미드 NCIS , 크리미널 마인드, NCIS 로스앤젤레스 등 최근 열심 보고 있는데

<인형의 집>도 한편의 미드를 보는듯한 느낌....

헬렌 그레이스 시리즈로 총 5편까지 나오고 6편을 집필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3편까지 나왔다고 하죠.

3번째.. <인형의 집> 이번에 읽어보니.. '헬렌 그레이스' 1, 2편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범죄.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재미있게 볼수 있는 M.J. 알리지 <인형의 집>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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