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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 불의 발견에서 원자력까지 ㅣ 세상을 바꾼 역사 시리즈
안드레아 비코 지음, 임희연 옮김 / 봄나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5학년 딸아이.. 지난 1학기 기말고사를 대비 문제를 풀면서 사회..
세계적으로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소비되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나라, 적은나라
세계지도 표시된걸 살펴보면서 지구의 자원이 고갈..미래 자손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요점정리하고 문제를 풀면서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사람들은 왜 한꺼번에 다 쓰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거냐고.."
딸아이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는게 부족한 엄마^^;; 딸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는데.. <봄나무/ 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불의 발견에서부터 원자력까지..
세상을 바꾼 다양한 에너지의 역사를 들려주는 <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는
점점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연료와 재생 가능 에너지의 개발
끊이지 않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논란까지.. 에너지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사람들은 불을 언제부터 이용하게 된걸까요??
아주아주 오래전.. 유인원들은 불을 우연히 얻게 되고 그 불의 사용으로 사람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불에서 원자력까지.. 인간의 삶을 바꿔놓은 에너지 역사!
물, 바람, 태양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비롯해 화석 연료와 원자력까지..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에너지의 흐름을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물론 초5 딸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설명등이 있었지만.. 지난 1학기 사회시간에
배웠던 에너지에 대한 설명이라 어렵지만^^ 어느정도 이해를 하며 알고 있는 내용을 떠올려 보네요.
불에서 원자력까지.. 자연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자연을 인간들이 어떻게 이용했는지.. 발전해 왔는지 한눈에 살펴보며..
고갈되어 가는 천연자원을 대신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우주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에너지에 대한 생각,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고 답을 찾을수 있도록 해주는 <세상을 바꾼 에너지의 역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