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판타지 동화~ [살림어린이/살림 5.6학년 창작동화 17] ▶ 그림자 실종사건

그림자 실종 사건 - 제5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7
정현정 지음, 신민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7월

요즘 추리, 탐정, 귀신 이야기등에 푹~빠져 있는 초등 5, 3학년 남매..

<살림어린이 / 그림자 실종사건> 을 보더니

"그림자 실종사건?? 그림자가 어떻게 사라지지?? 미스터리 사건인가봐~" 하며 호기심을 보이네요

제5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그림자 실종사건>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집을 지키는 가신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랍니다.

도깨비는 알겠는데 가신이 뭐냐고 묻는 아이들..

가신?? 음.. 높은 사람들 옆에 좋은말만 하고 그 사람을 떠받드는 사람들이라고 하니

알듯 모를듯 갸웃~

<그림자 실종사건> 읽어보면 알겠지? ^^

어릴 때 엄마가 읽어주던 책.. 잃어 버린줄 알았는데 이삿짐 정리하다 발견..

연우는 이사 오기전..예전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 자신도 모르게 손톱을 물어 뜯기 시작했죠.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손톱을 깨물면 근심과 걱정이 줄어 드는 느낌에 버릇을 고칠수 없었던 연우..

초5.. 딸아이가 문득.. 자신의 손톱을 내려다보네요.

딸아이두 저학년때.. 초조함에 손톱을 잘근잘근 끊어내어 열손가락.. 손톱이 모두 짤막...

살이 다 들어날 정도였던터라 연우의 손톱을 물어 뜯는게 남의일 같지 않았나 봅니다..

연우네가 이사하게 된 이유는.. 엄마의 몸이 매우 안좋아져 한적한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낯선 산골 마을.. 새학교 새친구들...고양이 친친이..

짝궁이 된 반장 민재.. 두꺼운 안경을 쓴 묘한 느낌의 새환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었지만..송미와 선아는 그런 연우를 경쟁하고 따돌리고..

연우는 손톱을 물어 뜯는 일이 잦아지고.. 그림자가 점점 희미해지고 몸 약해저 기운이 없고 아픈 연우..

아파서 학교 결석했는데 연우가 학교에 왔다구???

아파 누워있던 연우는 또다른 연우 존재에 깜짝 놀라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

또다른 연우로 집에서 쫓겨나고 사라질듯 몸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진짜 연우..

반도깨비 새환이의 도움으로 연우의 그림자를 훔쳐간 쥐 요괴들과 한판!!

과연 연우는 그림자를 되찾을수 있을까요??

<그림자 실종사건>은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집을 지키는 가신들이 등장~

버려진 손톱으로 그림자를 빼앗아 변신하는 쥐요괴를 해치우는

이야기등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상상 가득,  스릴~유쾌함이 가득한 판타지 동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