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기적이라고?! - 어린이 친구의 이해심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일깨우는 생각동화 팜파스 어린이 20
한화주 지음, 김효주 그림 / 팜파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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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5학년이 되는 큰아이가 작년..

단짝이라고 불리우는 친구에 대해 조심스레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만 생각하는..이기적인 아이야.."라고..

어떤점이 이기적인것 같냐..물으니 '자기만' 생각한다는거예요. 친구들랑 같이 놀이를 하더라도

"나 이거 못해, 싫어해. 이거하자" 라고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역할, 놀이를 하자고 하고..

혹 그냥 무시??하고 친구들이 놀이를 하면 삐져서 말도 안하고 저쪽으로 가버린다나??

아무리 베프라고 하더라도...다른 친구들과도 놀고픈 딸아이에게는 그 친구의 이기적인 행동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친구눈치 보고.. 삐져서 한동안 말도 안하니까... 불편하다고..

올해는 다른반이 되어 한번씩 마주치니 덜한것 같은데...

딸아이 역시 이기적인 면이 있다는걸 알지^^; 못하더라구요.

 


 

요즘 좀 이른 사춘기로.. 예민해져 있는 딸아이가 ..

자신도 모르는 외적, 내적 변화에 당황, 혼란스러워하는데

그래서 동생에게나 엄마에게 또는 다른 친구들에게 이기적인 면을 내비추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사춘기를 잘 지나.. 한 단계 성숙한 사람으로 자랄수 있을까...

늘 고민, 걱정인데..

팜파스 어린이 시리즈 20권 .. 어린이 친구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자기중심적인 마음과 사고를

어떻게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이타심을 기를지를 알려주는 생각 동화책이랍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박동현... 초등 들어가면서 엄마가 차로 데려다 주고 있어

지각이란걸 한적 없는..오늘 또 늦을 상황였지만 엄마는

 재미있는 게임을 시작할 때, 짜릿한 놀이기구가 출발할 때와  같은 느낌으로

운전을 하여 차 사이를  요리저리 누비며 빠르게 달렸어요.

긴 줄을 서지 않고 끼어들기에 성공한 엄마..

다른차 한대가 그렇게 끼어들기를 하려하자 엄마는 그 차를 보며 "순 얌체지" 라고 해요.

동현이는 그럼 우리도 얌체냐 하니 엄마가 그러죠

"우리는 다르지.  네가 지각할 까봐 '어쩔수 없이' 끼어들기를 한거니까"

저차도 그런 사정 있을지도 모르지 않냐는 동현이의 말에

그럼 양보하고 지각해도 되겠냐 하니.. 지각을 하기 싫은 동현능 아니..라고 말하죠.

엄마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 동현.. 시간은 아끼고 소중하게 여겨야하니까..

짝궁의 연필을 빌려쓰면서 뽀족한 연필로 자꾸 바꿔쓰고..

모듬 숙제때도 자기마음대로 할 수 있겠다 싶어모둠장이 된 동현이..


이동하다 양쪽으로 주차해 놓은 차들로 좁아져서 위험하고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불편하다는걸 깨달은 아이들은 모듬조사.발표로 '지역문제'가 아닐까 하는데

동현은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자신이 모둠장인데..다른아이가 의견을 내는게..결국.. 각자 알아보자하고

다리아프다고 집으로 가버리는 동현..

버스안에서..자리에 앉은 동현은 할머니가 다가오자 모른척 고개를 돌리며..

누가 자리 양보안하나...  두눈을 질끈 감고....투덜대죠.



내가 먼저야, 내 맘대로 할 거야, 내가 생각한 게 맞아...

자기 마음대로 동현이..

손해 보는 것보다 차라리 이기적인 더 나은걸까??

친구들과 함께 모둠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차츰.. 친구들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를 되돌아보게 된 동현이....

무사히 모둠발표를 하고 다리를 다친 단짝 민재에게도 옥상텃밭.. 선물도 하죠.

누구나 먼저 '나'를 생각할꺼예요. 그렇게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동현이 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자기중심적인 마음을 들여다보고

더불어 사는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는 생각동화 <내가 이기적이라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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