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의 일기 - 귀상어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동물일기 시리즈 1
스티브 파커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피터 데이비드 스콧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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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곤충을 좋아하는 초등 둘째..

유치때 사준 동물모형을 요즘도 누나와 함께 역할놀이를 하며 갖고 놀고 있답니다.

재작년말.. 이사를 하면서... 동물모형중.. 말이 어딘가..섞여 있는걸... 한쪽에 쌓아놓은후...정리를 안하고 있는

엄마때문^^;; 다른 동물들은  대부분 있는데 말등 몇개는 찾을 수가 없었는데

며칠전 동물,물고기, 공룡 모형을 모두 꺼내와 놀면서 "엄마, 말만 따로 사줘~ 두개 사야해. 누나 하나,나 하나.."

헉... 하나만 따로 안팔텐데... 그것도 두개나? ㅎㅎ

건성건성 읽고..보고 넘어가는 딸아이와는 달리.. 책을 보며 늘 질문하고 자신이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들려주는 아들...

길을 걷다... 아주 작은 곤충..벌레... 쭈그리고 앉아 살펴보는데...길걷다 그 작은게 보일까? 대단하다..할때가 종종 있답니다

<한울림어린이> 동물일기 시리즈를 살펴보며 울아들이 정말 좋아할 책이다..했는데

역시...<상어의 일기>를 보더니 환호성..좋아해요^^




한울림어린이 / 동물일기 시리즈 1권 <상어의 일기>

독특하게 생긴 머리를 가진 상어... 그 모양 때문에 망치머리 상어'라고 불리는 귀상어 이야기랍니다.

귀상어가 쓴 바다 이야기...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세상아 안녕!​


 

얕은 물에서 태어나 자라는 귀상어..

상어는 새끼를 돌보지 않아 스스로 헤엄치는 법과 사냥하는 법을 익힌답니다.

짝짓기를 할때 암컷은 수컷을 들이받고, 갓 태어난 새끼 상어는 몸길이가 50센티 정도..

"엄마, 50센티 정도면 얼마큼이야?"

새끼 상어의 크기가 궁금한 둘째.. 30센티 자로 50센티 정도 보여주니...

막태어난 새끼인데..크다~ 하는 둘째^^

멋진 망치머리...


 

옆쪽으로 길쭉.. 망치처럼 보여 망치상어라고 불리죠.

이상하게 생겼다 하겠지만 이 머리 덕분 편리.. 머리 양쪽에 눈이 있어서 다른 상어들보다 훨씬 넓게

볼 수 있고, 콧구멍도 양옆에 있어서 냄새도 잘 맡는답니다.

상어는 피부로 물의 흐름과 온도를 느끼며, 입주변 피가 특히 민감해요.

자.. 망치상어가 오늘 하루 한 일은 무엇일까요?

쥐가오리랑 헤엄치고, 물고기 한 마리 잡아먹고, 쥐가오리랑 또 헤엄치고 물고기 한 마리 더 잡아먹었답니다^^

마치.. 아이들이 일기숙제^^.. 오늘의 한일, 내일 한일 등 기록하는거랑 비슷하게

재미있는 귀상어의 일기예요.




귀상어에 대해 정리해놓았고..



헤엄칠때 기억해야할 것....

귀상어가 어떻게 지느러미를 쓰는지.. 그림등을 통해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깊고 깊은 바닷속...

스스로 살아가야하는..살아 남아야하는 귀상어가 쓴 일기..

귀상어의 생활등 다양한 바닷속 동물 이야기를 자연스레 함께 살펴 볼 수 있는 바다 이야기..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유쾌하고 모험 가득한 이야기와 생생한 일러스트..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다양한 생태와 과학 상식을 전해주는 동물 지식 정보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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