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온실 - 환경을 생각하는 놀라운 프로젝트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30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이경희 옮김, 박민희 그림 / 책속물고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4월은 과학의 날~

초4, 2학년 두아이 학교에서는 '과학의 날 그리기 대회' 나 '나만의 발명품' 만들기등

이런저런 교내 행사가 많은  4월이랍니다.


작년에는 둘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어 갔는데
올해는..둘다... 만들기를 생략~

만들고 싶은 아이.. 만들어서 제출하라고 했다던가? 큰아이는 자기는 만들기 싫다고..안하겠다 하더라구요^^;;

만들기등 좋아하는 아이인데 왜 싫어? 했더니

무엇을 만들것인지.. 지금까지 만들어지지 않은...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창작물을 만들어 내라고 하니

주어진것만 하려는, 소극적인 딸아이에겐 벅찬 과학창작만들기였던 모양예요^^;;

 

그리고 4월 중순...공개수업때 전시하려고 '녹색환경신문'  만들기가 있었는데 이것도 담임 선생님이

만들고 싶은 아이...라고 했다고 울딸 또 만들기 어렵고 귀찮다고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억지로.. 부모가 옆에서 다~ 만들어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아이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 그래도... 좀 아쉽더라구요. 이런 행사를 통해 과학적인 생각, 만들기등을 해보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과학적인 사고.. 환경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러는거 아닐까 생각에

<책속물고기 / 페트병 온실> 환경을 생각하는 놀라운 프로젝트를  보는 순간 딸아이게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곰곰어린이 30 / 환경을 생각하는 놀라운 프로젝트 ▶ 페트병 온실 / 책속물고기

학교 식당.. 덩치큰 남자애가 빈깡통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던지는걸 본 저스틴...
다른 아이들은 그 빈깡통을 버린 덩치큰 아이 지미 블란초를 무서워할뿐 .. 저스틴은 재활용해야 한다며
음식물 쓰레기통속에 손을 넣어 빈깡통을 ​찾아내어 깡통은 캔 수거함에 넣고 그걸 본 덩치큰 블란초는
자신의 이미지를 망쳤다고 화를 내죠. 하지만 저스틴은 밝은 얼굴로 블란초에게 인사를 하고 사촌을 닮았고,
그 사촌은 디트로이트에 살고 디트로이트는 굉장한 도시라고... 계속 말을 하죠. 다들 무서워하는 블란초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수다스럽기까지한 저스틴은 환경을 보호하는데 관심이 많은 소녀랍니다.
과학시간... 저스틴이 발표할 차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을 발표~
집에서 만들어온 포스터를 펼쳤어요. 똥을 누고 있는 소와 공장, 전구가 그려져 있어요.
소들이 볼일을 본 걸 모아서 발효를 시키면 메탄가스가 생기는데 그 과정을 간단하게 그린 거랍니다^^
소들이 똥을 눌 때까지 옆에서 기다려야 하냐는 마이클의 질문에 반친구들은 정신없이 웃어 댔죠
저스틴은 침착하게 계속 발표를 하죠. 메탄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한 마리당 하루에 약 950리터의 메탄가스를 배출.
엉청난 양인데 친환경에 관심을 가진 이후 소가 메탄가스를 적게 배출하도록 먹이를 주는 방법을 찾고,
소똥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는등 차분하게 발표~
일상생활속... 생각, 행동을 친환경...자연을 생각하는 저스틴이랍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이 분리수거함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리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린다는걸 알게 된 아이들..
저스틴은 학교 모금행사를 아이스크림 주차장에서 하기로 하죠. 채소판매 모금행사로 수입의 절반을 주겠다고 하니
아이스크림 사장이 주자창을 사용하라고 하죠.  단순하게 채소를 파는걸로 생각한 사장님...
저스틴이 생각하는 '채소판매'는 어떤걸까요?

 

저시틴은..반친구들 도움을 받아 1,500개의 빈 페트병을 모아 '페트병 온실'을 만들었답니다.
여기에 흙을 넣고 채소 씨앗을 뿌렸어요. 며칠 ..기다리면 씨앗이 싹을 틔우고... 그 채소가 자라면 판매한다는 계획이죠.
주차장을 빌려준 아이스크림 사장님은 이걸 좋아할까요?
분리수거 하는데 시간 많이 들고 귀찮다고 몰래 한꺼번에 버리던 아이스크림 사장였던터라,
페트병온실을 보자마자 화를 내죠. 당장 치우라고..
하지만 기자의 등장으로 어쩔수 없이 주차장에 페트병온실을 채소가 자랄때까지.. 그대로 놔두기로 하죠.​


환경은 누가 지키고 보호하고
살릴까요?
누구..특정한 사람 정해진건 아니에요. 우리모두가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환경
쓰레기 분리수거는 가장 손쉬운 환경 살리기 첫걸음!이랍니다. '재활용' 보다 '재사용이' 먼저이구요.​

"항상 아껴 쓰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자. 그게 내 좌우명이야" 라는 저스틴...
머릿속에는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하답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에서 환경에 관심없던 반친구들 특히.. 블라초는 이런 저스틴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 등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죠.

주차장에 만들어진 '페트병 온실' 그림을 통해 보았지만..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는  페트병 온실..
태양열 에너지를 모아 주는 페트병 온실.. 채소가 무럭무럭 자라면 정말 멋질것 같아요^^

 

<책속물고기 / 페트병 온실>은 아이들로 하여금 환경 살리기 첫걸음..
쓰레기분리수거의 중요성과 가장 손쉬운 일이란걸 들려주고 있는 이야기...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버리기전... '재사용' 하는게 더 먼저,중요하다는걸 저스틴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답니다.

"엄마, 우리도 페트병으로 씨앗 심어볼까?" 라는 딸아이..
하하하.. 아파트.. 소도시다보니 흙 구경하기 힘들더라구요.  건강한 흙이야 잘 자라는데...
요즘은 흙도 꽃집등에서 사야할 상황인지라...^^;;

저스틴처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 아이가 되길...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