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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책 + 플래시 DVD 1장)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ㅣ 국시꼬랭이 동네 20
이춘희 지음, 권문희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두아이 어릴때... 도립도서관을 다니면서 대여해 보았던 책이였죠..
큰아이 6세 정도... 훌쩍 4년 전... 12권까지 기억나는데...이후... 네이버 카페공구... 18권까지 나와서
와~ 꾸준히 나오는구나... 어떻게 하지... 그래도 10여권은 보았던터라...망서리다 공구 놓치고 그랬는데..
이번에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권> '국시꼬랭이'가 나왔답니다.
겨울방학중... 학교도서관 일주일에 3일... 다니는중인데... 지난주에 예비초2인 둘째가 대여할 수 있는 두권중
한권을 <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똥떡'을 빌렸었던터라 '국시꼬랭이'을 보더니...
"어? 똥떡이랑 같은 책이네~" 하며 반가워하더라구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20... 국시꼬랭이
우리 옛 아이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마을...국시꼬랭이 동네...
요즘 아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라 이런일도 있었어? 하며 놀라워 하는 일이 되어 버린 옛 생활..이야기
엄마도 어렸을때 이랬어..하면 정말? 하며 신기해 하죠.
동네 사람들과 오손도손 서로 일을 도와주던 시절... 새참... 은 일하느라 배고픈 사람들에게
잠시 쉬는 동안 먹는....꿀맛이었겠지요.. 막거리 한잔 거하게 들이키던 사람들...
옆에서 도와주는 아이들역시 배고픈... 시절... 새참으로 '국시'를 만들기로 하죠.
밀가루를 반죽하고 홍두깨를 밀고.... 그 과정을 그림속에 그대로 담았어요.
아이들의 장난질...난처해 하는 모습등...생생... 요즘 찾아보기 힘든 풍경....
국시꼬랭이가 뭐길래 ..두아이가 서로 자기꺼라고 하는걸까요??
'국시꼬랭이'는 국수 만들 때 면을 가지런히 하려고 반죽 두 끄트머리를 잘라 낸 자투리 반죽을 말한답니다.
'국시'는 국수를 '꼬랭이'는 꼬리를 이르는 사투리.
오호....그랬구나...솔직히... 그전까지 그냥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구나..했었는데
국시꼬랭이..란 말에 이런 의미..뜻이 있었구나^^;;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구수를 만들기 위해 반죽해서 자르는 모습을
본적 없으니.. 본문 그림을 보며 상상해 보았답니다.
동네 아이들까지 합세... 국시꼬랭이를 구워 먹으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엄마, 국시꼬랭이가 맛있어??"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아들이 묻습니다.
음...국시꼬랭이가 맛있었던가.... ^^;;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국수를 만든후...남은 걸로 구워먹은 기억이 없는^^;;
엄마는 그럼 무얼 먹었냐 다시 묻는 아들에게 . 음... 밀가루로 반죽해 그냥 찐... 개떡을 먹거나
팥을 삶아 찐빵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했더니... 개떡이 뭐냐... 찐빵은 아는데.... 아이의 얼굴엔 호기심 가득~
엄마두 국시꼬랭이는 못먹어봤는데... 맛이 어떨지 ..바삭바삭... 고소한 과자 같다고 하니 먹고 싶다했더니
만들어 달래요..ㅎㅎ 그럼 우선 밀가루를 사야겠구나~ 즐거워 하는 아들...^^
국시꼬랭이는..이렇게... 잊혀져 가는 문화.. 생활 속 작 이야기를 담은...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그 20번째 ... '국시꼬랭이'가 마지막 이야기라고 해요. 시리즈..계속 될줄 알았는데 아쉬운....
몇년전.. 큰아이랑 도립도서관에서 빌려보았던..이후 나온...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책... 두아이랑 챙겨봐야겠어요~
소박한 이야기... 소중하지만 지나쳐 버리기 쉬운 작은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