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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과 나뭇잎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9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29번째 책... <아기 곰과 나뭇잎>..
2011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그림책이랍니다.
" 어? 곰이 무얼 보고 있지??? " 둘째는 아기곰이 무얼 보고 있는지 궁금한지 한참 들여다보더니
"이게 뭐야??? " 하고 묻더라구요. 같이 책표지를 들여다보다.. "아하~ 낙엽인가봐..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
그중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걸 아이곰이 한참 들여다 보는 모양이다~" 라고 설명해줬더니
낙엽?? 하더니 "맞네~ 낙엽" 이라는 둘째...ㅋㅋ
데이비즈 에즈라 스테인 그림.글 / 장미란 옮김
슥슥 그린듯한..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 펜화라고 하네요.
아기 곰이 세상에 나온 첫해... "그럼 아기곰은 한살이겠네~" 요즘 나이에 대해관심을 갖고 있는 둘째다보니
세상에 처음 나온 해라고하니..바로 "한살" 이라고 나이를 파악, 정리해버리네요^^
아기 곰의 엄마는 어디에 간걸까요?? 엄마 이야기가 없네요. 혼자 남겨진 아기 곰일까요?? 궁금궁금...^^
나뭇잎에게 말을 건내는 아기 곰...
여기저기 낙엽이 떨어지고있네요. 그걸 바라보고 있는 아기곰... 계절적으로 가음 즈음이나봐요.
떨어지는 나뭇잎을 되돌려 놓르는 아기 곰 마음을 엿볼 수 있답니다.
자꾸만 쏟아지는 졸음... 곰이니까..겨울잠을 자야겠죠?..그런데..그걸 누가 알려주나??
엄마 곰, 아빠 곰이 있덨다면 가르쳐 주었을텐데..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아기곰은 자연스레.. 굴을 찾아 나뭇잎을 푹신하게 깔고,
스스르 잠이 들었거든요.

투박하고 정돈도지 않은 느낌의 펜화.... 아기 곰의 표정과 행동을 돋보이게 해요.
글밥이 많지 않지만... 아기 곰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상상을 하며 보게 되는 그림책..
아기 곰이잠들어 있는 동굴입구를 나뭇잎으로 소복히 쌓아 두어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해뒀네요. 지혜로운 아기 곰^^
겨울이 되었고.. 아기 곰은 굴속에서 쌕쌕 겨울잠을 잤어요.
"엄마, 여우가 여기 굴 있다는걸 알지 못하나봐" 아기 곰이 잠들어 있는 굴 옆을 여우가 지나가네요.
여우는 굴이 있다는것도.. 아기 곰이 그 안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다는것도 알지 못하는듯...
봄이 되자.. 아기 곰이 빼곰~ ..
"엄마, 아기곰이 깨어났어.. 봄인걸 어떻게 알지???"
참..신기해요. 겨울이 지나 봄이 되자 겨울잠을 자던 아기 곰이 일어났으니까요..
따사로운 햇살... 벌거벗은 나뭇가지에 새순이 파릇파릇...
나뭇잎이 떨어진다고 안타까워했던 아기 곰은 그제서야... 떨어지는 낙엽의 그 자리에 새로운 새싹이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 작품.. 아기 곰의 눈으로 본 계절의 변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29번째 책 <아기 곰과 나뭇잎>!!
세상에 처음 나온 아기곰.. 우수수 떨어지는 나뭇잎을 걱정~ 처음 겪는 계절의 변화에 당황 그리고 실망하던 아기곰은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다시 시작되는 계절..봄이란걸 알게 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되는
아기 곰 이야기.. 간결한 이야기...개성넘치는 아기곰 표정, 행동등 감성이 풍부해지는 이야기를 읽는 동안
아이도 함께 자연스레 계절의 변화를 알아가고 느낄수 있는 글과 그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