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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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단행복, 창작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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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을 만났어요. 

대기오염 때문에 방독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사람들 이야기...

아토피와 알러지, 비염등을 갖고 있는 울두아이 때문... 집안팎 환경에 신경쓰인답니다..

놀때도 먼지 나지 않도록ㅠㅠ 먼지 쌓여 있을만한 곳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환경이... <탁한 공기 이제 그만> 에서 처럼 '방독면'을 쓰고

살아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울두아이 지금도 신경쓰지 않으면

박박 긁고 있고 비염등이 심해지는데 ...ㅠㅠ

 

 

 

글.그림 : 이욱재 

 

 

 

 

요즘 날씨가 추워 잔뜩 움츠려 다니는 딸아이... <탁한 공기, 이제 그만>의 표지를 보더니..

"엄마, 이게뭐야??" ... 아직 방독면 이란걸 몰라서인지..표지그림이 낯설었던 모양이에요.

공기가 좋지 않아 쓰는 '방독면'이라고 설명해주었답니다. "그럼 엄마,이건 풍선??? 왜 풍선을 들고가지??"

궁금해 하는 아이와 함께 <노란돼지/탁한 공기, 이제 그만>을 살펴보았답니다.

 

 

 

언제나 어두컴컴한 동네... 탁한 공기 때문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누가 누군지..어떻게 알까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도통 알수 없을것 같아요.

천식증세까지 있는 울큰아이... 얼굴을 찌푸리며  "난, 여기서 못살겠다~" ^^;;

 

맑은 공기를 담아 파는 아저씨가 있어요.  아저씨가 어디서 맑은 공기를 담아 오는지 아무도 몰라요.

 

아하~ 책표지에서 보았던 풍선이...바로 공기를 담은..풍선였군요~

"엄마, 공기도 담아 팔수 있어?" 갸웃갸웃... 딸아이...  탁한 공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살 수 있다면... 다들 돈주고 사겠지..했더니...그렇구나~ 고개를 끄덕끄덕..



 

아저씨가 어디서 맑은 공기를 가져오는지 궁금한 소년...아저씨를 따라 아저씨 집으로 가요.

 

"엄마, 이렇게 함부로 모르는 사람 따라가면 안되잖아~" 하하하..맞아.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돼!

 

아저씨 집에는 살아있는 나무가 있었어요.  놀랍게도 나무 한가운데에 사람이 들어 갈 수 있을 만한

구멍이 있었어요.  그 구멍 안에는..놀랍게도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답니다.

나무가 다 죽어 공기가 나빠지기 전 조상들이 살던 마을이래요.  시간과 공간이 달라서 오래 머물수 없지만

욕심내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담아 가라는 아저씨..


가족들은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어요.  소년은 자신도 모르게 못 믿겠다면 같이 가보자고 하죠.

가족들은 엄청나게 큰 봉지와 여러개의 봉지를 들고 아저씨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걱정하는 일이 생기고 말죠.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벌 떼같이 몰려들고 사람들은 밤낮없이 공기를 담아 날랐죠.

누군가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나무 구멍은 조금씩 작아져 마침내 어린아이도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작아지자 사람들은.. 톱과 도끼를 들고 몰려왔어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나무는 죽고 말았어요.  그럼 더이상 맑은 공기를 마실수 없은걸까요??

아저씨는 씨앗을 내밀며 나무를 키워 숲을 만드는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해요.

얼마나 사랑과 정성을 기울려 키우냐에 따라 싹을 틔우고 자라는 속도가 달라지는 신비한 씨앗..

 

"엄마, 이런 씨앗이 있음 좋겠다~" 딸아이가 신비한 씨앗을 갖고 싶다고 하네요^^

"잊어 버리지 않고 물주고, 사랑을 주며 키울수 있겠어?"하고 물었더니 "응~' 자신있게 대답하는 딸아이.

키우는 햄스터도 한동안 열심이 돌보더니 1년 훌쩍 지나니 시들~해진 딸아이라 정말? 해지긴했지만..ㅎㅎ

<탁한공기, 이제 그만>을 읽으며 깨끗한 자연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수 있었던터라

신비한 씨앗이 있다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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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놀고 있던 둘째까지... 뭐야? 하며 관심을 보이며 슬그머니 옆에 앉아 보더라구요^^

 

신비한 씨앗을 키우면서... '사랑해' 란 말에 어색했던 소년의 가족들도 ...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되었고... 푸른하늘을 되찾게 되면서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은

얼굴을 바라보고 웃으며 인사를 해요.

 

'공기'의 존재조차 잊고 지내는 생활들... 무분별하게 나무를 베어 내고 있는 현실...

나무를 가꾸고 보호하지 않는다면...

<탁한 공기, 이제그만>에서처럼 마스크를 쓰고 살아야할 날이 멀지 않을지도 몰라요..

 

유치원등에서부터 환경에 대한 수업을 해서인지 큰아이, 둘째 모두 환경을 보호,

지켜야한다는걸 어느정도 인지하며 <탁한 공기,이제 그만>을 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

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푸른하늘, 맑은 공기를 언제까지나 보고 마실수 있도록

나부터 실천하기~를 다짐하게 하는 < 탁한 공기, 이제그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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