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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백구의 대모험 2 - 명작동화 만화 2 ㅣ 생각이 큰 어린이 10
김강일 그림, 송재찬 원작 / 여름숲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오래전에 진도에 사는 진돗개가 팔려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진도에 있는 집을 찾아 되돌아 왔다는 기사를 보며 가슴이 찡~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이후 만화로 나와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찾아보니 창작동화 <돌아온 진돗개 백구>가 1997년~이네요.
우와~ 훌쩍 16년이 지났네요.. 험한 길을 주인을 찾아 돌아온 뼈만 앙상해진 진돗개의 감동이 밀려오네요.
이 감동적인 이야기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돌아온 진돗개 백구>의 원작동화를 더 많은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나왔답니다. 바로 <여름숲 / 진돗개 백구의 대모험 ①, ②>!!

원작 : 송재찬 / 만화 : 김강일
<진돗개 백구의 대모험> ① 에서는 백구의 태어난 엄마와 형제들과 자란 이야기,
서영이네로 팔려간후 생활...그러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진 서영이 아빠때문 대전으로 팔려가게
된 백구는 과연 어떻게 되는걸까요? 대전에서 진도까지..머나먼 길인데... 아무리 진돗개라지만...
혼자서 찾아 갈 수 있을까요? 딸아이 못지 않게 궁금했답니다^^
<진돗개 백구의 대모험> ① 을 읽고 바로 두번째 를 읽는 딸아이..
재미있어 쑥쑥 읽혀지는 모양이에요. 서영이네에서 팔려 대전으로 간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후다닥 본후 다시 천천히 보겠다는 아이^^
<돌아온 진돗개 백구>의 새로운 모습 <진돗개 백구의 대모험 ②>을 살짝 살펴볼까요~

백구가 아닌 '진범'이란 이름을 갖게된 진돗개 백구..
태범의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그 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즈음... 태범이네 고모집의
바다 내음을 맡고 서영이와 할머니가 생각났어요. 자신은 진범이가 아닌 백구라는것도..
멧돼지로부터 위험한 아이을 구한 이후 더욱 사랑을 받는 진돗개가 되었지만 더욱 쓸쓸하기만
했어요. 텅 비어 있는 마음과 생각 속엔 언제나 할머니와 서영이 뿐이였어요.
어느 날..꿈에 그리던 '바다 냄새'를 따라 나섰어요. 하지만 그곳은 '진도'가 아니라
'부산 해운대'로 백구는 떠돌이 생활이 시작되었답니다.

서영이와 할머니를 찾아 떠나는 여정...떠돌이 개라고 잡아 팔려는 사람들, 며칠을 굶는 일...
백구의 몰골은 점점 처함차게 변하고..힘들었지만 다시 일어서는 백구..
"엄마, 왜 기를 때려??" 백구가 못된 개장수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다른 개들이 잡혀 있는 그림을 보며 눈쌀을 찌푸리며 묻는 딸아이..아웅 이럴때 또 어떻게 말해주죠?^^;;
진도로 돌아오는 과정...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을 찾은 백구 이야기...
대전으로 팔려간 뒤 7개월 만에 다시 되돌아 왔다는 진돗개 이야기.
우와~ 대단해요. 7개월이란 시간동안 진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졌을지도 모르는데..
사람처럼 차를 이용해 가는것도 아니고..하다못해 지도란걸 보며 길을 찾아 가는것도 아니었고
대전에서의 생활도 좋았지만 그것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생활을 찾은 백구!
요즘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데... 처음엔 호기심으로 키우다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많아
방송등 버림을 받아 아프고 다친 동물들 볼때 울아이들은 왜 버리냐고 묻곤 하는데
<진돗개 백구의 대모험>의 백구의 사람과의 사랑, 우정을 통해 울아이들이 반려동물등에 대해
애정과 사랑으로 대했음 하는 바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