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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줄 아니? ㅣ 튼튼곰 4
김진완 글, 이정현 그림 / 책읽는곰 / 2012년 8월
평점 :
7살 둘째.. 보조바퀴 있는 두발 자전거를 타고 있어요. 또래들은 보조바퀴 없이 두발 자전거를
타는데 발육상태가 더디어... 5살 체구라 그나마 올해들어 몸에 힘이 생겨 보조바퀴 있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상황인터라 두발자전거는 엄두를 못내는데... 덩달아 9살인 큰아이까지
보조바퀴 있는 자전거를 타고 있네요.^^;
큰아이도 덩치가 작어 9살이지만 7살 정도 체구...그래도 이 정도 나이에 보조바퀴
떼고 타고 있어서 며칠전 딸아이에게 보조바퀴 떼고 타는건 어떨까? 하고 물었더니...
잠시 고민을 하더니... "떼고 타볼까? 넘어질텐데?." 불안해 하길래
"처음엔 적응 안되어 그럴수 있어. 그러니까 연습을 해야지 자전거 잘타니까 조금 연습하면
보조바퀴 없이 두발자전거 탈 수 있을꺼야~ " 했더니
조금 자신감이 생기나봐요. 보조바퀴 떼줘~ 하고 아빠에게 부탁했는데 요즘 바쁜 남편...
며칠째 그냥 보조바퀴 달고 타고 있네요. 이번주말 남편 쉴때 떼어 달라고 해야겠어요^^
옆에 있던 둘째에게 "어때 ? 너두 보조바퀴 뗄까?" 했더니.. 역시 몇초 고민을 하던 둘째..
"엄마, 보조바퀴 뗀 누나꺼 좀 탄후... 할 수 있을것 같을때 내꺼도 보조바퀴 뗄께.." 하네요^^
조만간 보조바퀴를 뗄 큰아이...
누나가 타는 모습... 보조바퀴를 뗀 누나의 자전거로 연습후... 가능할때 보조바퀴 떼기로 한 둘째..
마침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이가 동물친구들과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
<자전거 탈 줄 아니?>를 만나게 되었어요.
"엄마, 이 아이는 몇살인데??" 큰아이가 궁금해 해요.
몇살일까? 후다닥 페이지를 넘겨봤는데 나이에 대해 설명이 없네요.
"아마... 둘째 또래정도 될껄?" "그래?? 아이야기도 두발 자전거 아직 못타나 보네..."
또래 이야기라 그런지 두아이 관심을 보이네요.

글 : 김진완 / 그림 : 이정현
튼튼곰 시리즈 4권... 두발 자전거를 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랍니다.
주인공 환이가 동물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두발 자전거를 타게 된다는... 싱그러운 초록 배경으로
친근감 넘치는 인형들~ 아이들 눈길을 붙잡고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아이가
그림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레 자전거를 탈때 주의사항등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어요.
숲길을 빠져나와 너른 들판에 나온 환이..
햇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상쾌했어요. 이제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네요.
씩씩하게 두발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이 모습... 탁트인~ 들판 풍경이 너무 멋져요.
요즘 텐트를 가지고 캠핑하는데...아이가 이 들판에서 야영했음 좋겠다고 하네요^^
두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도와준 동물친구들을 태워주는 환이..
"엄마, 너무 무겁지 않을까??휘청휘청 쓰러질것 같은데??" 큰아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예요.
신나게 달리는 환이와 동물친구들.. 형아~ 이제 두발 자전거 못탄다고 놀리지 않을꺼지?
두발 자전거 처음 탈때 두려워하던 환이는 사라지고 씩씩, 당당해진 환이..
아직 보조바퀴를 달고 타는 울두아이에게 '보조바퀴 떼고 타봐?' 란 생각을 들게 하는
성장, 안전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