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 마시다 배탈 난 호랑이의 물 이야기 ㅣ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 1
초등과학논술교사모임 지음 / 종이책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초등과학논술교사모임 지음 / 민재회 그림
앞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수업이 바뀐다는 소식에 아이들이 보는 책들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만든 책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는데..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작가가 함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풀어 나간 기초과학 도서랍니다.. 스토리텔링은 차세대 교육의 키워드예요.
과학뿐만 아니라, 국어와 수학 분야에서도 이야기 형식으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려고 하지요.
내년 3학년이 되는 큰아이...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터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건지 막막하기만 한데... 초등과학논술교사모임에서 만든
<어린이 한경동화 시리즈> '물 마시다 배탈난 호랑이의 물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숲속 동물을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욕심많고, 먹기 좋아하는 호랑이랍니다.
목이 마르던 호랑이는 작은 연못을 헤엄치고 있는 자라에게 제일 무서워하는 게 무엇이냐 묻죠.
당연히 호랑이~라고할 줄 알고 기분 좋아있던 호랑이는 자라가 '물'이 제일 무섭다고 하자 호랑이가
물이 뭐가 무섭냐 물으니.. 자라는 "물이 아무런 모양이 없다는 건, 뒤집어 말하면 어떤 모양도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동그란 그릇에 담으면 동그란 모양이 되고, 네모난 그릇에 담으면 네모난 모양이 되지요.
그리고 물은 늘 고여 있지 않고 항상 움직여요" 라고 말해요.
책을 읽던 큰아이가 자라의 '물' 설명을 다시 한번 읽으며 그 의미를 헤어려 보더라구요.
"엄마, 그냥 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자라처럼 생각해보면...정말 신기해~ 물컵, 네모상자, 세모등에
담으면 모양이 그렇게 되잖아~ 호랑이는 물이 계속 움직인다는걸 모른가봐.."
호랑이와 자라 대화속에 자연스레 '물의 특성'을 들려주고, '여러가지 물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사진등으로 보여주고, <일상생활과 물> 부분에서는 우리 생활에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물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네요.
자라의 말에 화가 난 호랑이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기로 결심해요~
연못을 흙으로 메워버리고 물을 안마신다고 자신만만해해요. 정말 호랑이는 물없이 살 수 있을까요?
"물없이 못살지~ 목말라서 어떻게 살아??" 딸아이는 호랑이가 물없이 못살꺼라고 자신만만하네요^^
어려운 지식을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며 익힐 수 있는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
이야기를 통해 창의력과 분석력, 판단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 동화..
물의 모습 어떤지를 이야기속에 설명해주고 있어서인지 낯선용어, 어려운 낱말들이 많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속에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상식들이 쏙쏙~ 과학 상식이 쑥쑥~ 환경의 소중함까지
느끼고 깨달을수 있는 <어린이 환경 동화 시리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