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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아들 ㅣ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9
피에르 보테로 지음, 이정주 옮김, 전민영 그림 / 책빛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글 : 피에르 보테로 / 그림 : 전민영 / 옮김 : 이정주
'마녀의 아들' ...제목을 읽던 큰아이가
"마녀?? 마녀는 나쁜거 아냐?? 나쁜 마녀의 아들 이야기야??
그런데 표지엔 나쁘게 안보이는데??" 갸웃~
음..그러고 보니 동화책 속 '마녀'는 대부분 나쁜 마녀였네요^^;;
마녀에도 여러 종류 마녀가 있다고... 착한 마녀, 나쁜 마녀가 있는데 <마녀의 아들>의 마녀는
어떤건지 읽어보자~ 했더니... 응.. 하며 페이지를 넘기더니... "어?? 글자 많네~" 라고 툴툴~ ^^;;
초2가 되었는데 놀기바쁜 아이다보니 글밥 있는 책은 어렵다? 재미없다? 란 선입견을 어느세 갖고 있는
딸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초등저학년 문고를 찾아 보여주기도 하는데
'아무도 못말리는 책읽기 시리즈'<마녀의 아들>은 이런 딸아이에게 신비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였음 좋겠는데..어떨지...^^
대대로 외갓집 여자는 모두 마녀이지만 외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나(장)은 마법의 힘이 없어요.
4살 밖에 안된 여동생 리자도 꼬마 마녀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녀인 이모들이 인형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바로... 마녀의 마법을 빨아먹는 흡혈귀가 나타난거예요.
엄마마저 인형이 되어버리고 ....
장과 리자는 과연 흡혈귀를 피해 인형이 되어버린 엄마, 이모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마녀는 나쁜존재라고 알고 있던 큰아이가 <마녀의 아들>을 읽으면서 좋은 마녀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 착한 마녀들의 마법을 빼앗고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흡혈귀'를 보더니 "으악~ 못생겼어~" 하며
왜 좋은 마녀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이 나쁜 흡혈귀~~ 하며 야단을 치더라구요^^
두살 터울 동생과 요즘 아옹다옹이 지나쳐 티격태격 싸워대는 통에 큰소리 나는 횟수가 많아졌는데
장이 동생 리자랑 놀아주고 챙기는 모습을 보며 뭔가 좀 느껴졌을까요?^^
초등저학년이 읽기 적당한 글밥과 중간중간 재미있는 그림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한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마녀의 아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