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푸른숲 새싹 도서관 1
김향이 글, 이덕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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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분위기..
"엄마는 동생만 사랑해~ 나만 미워해" 라며 눈물 뚝뚝 흘리는 딸아이.
둘째를 안아주기라도 하면 언제 그리 쳐다보고 있었는지 샐쭉한 표정으로
"엄마는 동생만 안아주고..." 라고 샘을 내는 아이..
그런 마음을 동생에게 표현을 합니다. 때리기도 하고 밀치기도 하고..
동생이 싫어한다는거 알면서도 귀찮게 하고 약을 올리고....ㅠㅠ
바로..울큰아이... 9살난 딸아이랍니다.
 
왜 그러니? 하고 물으면... 그냥 단순합니다... "엄마가 동생만 사랑,이뻐하잖아" ㅠㅠ
큰아이가 이렇게 질투,샘내는 둘째는...
어릴때부터... 발육상태가 늦되어 6살 되어 말이 트이고, 7살인 지금도 발음이 또렷하지 않는
유아발음인지라 다들 5살 정도로 보고 있는터라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나이에 비해 작은 체구를 하고 있는 아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경쓰이는데 그걸 큰아이는 자기보다 더 챙기고 이뻐하는걸로 여겨졌나봅니다.
 
큰아이를 꼬~옥 안아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 잠시 마음을 푸는듯 하지만
또 금세 동생을 괴롭히고 샘을 내는 큰아이를 보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터에
엄마는 형밖에 몰라~속상해 하는 <푸른숲주니어_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를 만나게 되었어요.
 
 
 

     ■ 푸른숲주니어                         글 : 김향이 / 그림 : 이덕화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에서는 형밖에 모르는 엄마에게 속상해 하는 둘째 이야기..

동생밖에 모른다고 속상해 하는 우리집 큰아이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했어요^^

 

 

형밖에 모르는 우리 엄마!

내가 이가 아프다는데 쳐다봊도 않고 나한테는 만날 형이 쓰던 헌것만 물려주고

형하고 싸우면 나만 야단치고...

"엄마, 나한테도 관심 좀 가져 주면 안돼?"

 

엄마는 건강하고 씩씩한 둘째 민재와는 달리 가리는것도 많고 입짧은 첫째 선재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요. 이런 모습이 둘째 민재는 형만 사랑하는걸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외할머니와 엄마의 통화를 들은 민재는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어 그동안 서운했던

샘을 냈던 마음을 풀게 되지요.

 


 

 

 

 

<푸른숲주니어_ 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에서는

선재와 민재 형제간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읽은 울 9살 울큰아이는 동생에 대해 , 엄마는 이런 큰아이의 마음을

다시 한번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엄마, 난 아직도 동생이 없었음 좋겠어. 근데..... 동생이 없다고 생각하면..

같이 놀 사람 없어서 좀 심심하긴 하겠다~" ^^;;

 

대장 노릇을 해야하는 딸아이에게 그동안 둘째는 말도 잘 못하고 몸에 힘도 없는

아이다보니 누나가 하자는 대로 따라했던 터라... 6살 즈음 말이 하기 시작하며 자기 의사표현을

하고 몸에 힘이 좀 실리기 시작하면서 누나에게 대항?^^ 할 수 있게 된 둘째가

어느순간부터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누나에게 반기^^;; 를 들기 시작하면서 큰아이의

동생싫어~ 없었음 좋겠어!! 란 말을 하게 되었는데....

<푸른숲주니어_위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를 읽으며 .. 동생이 형을 또는 형이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보고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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