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
김이진 지음, 안재선 그림 / 을파소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에게 그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미술 감성 그림책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을 만났어요. 전 50권으로 구성~

 <상상 미술관>은 ① 통합적으로 미술 지식을 재구성 ② 창조적으로 보고, 시각적으로 상상하기

③ 미술과 다른 세계와의 관계 조명

<상상 미술관>은  다섯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야기 속에 숨은 그림 이야기(이야기가 있는 미술관) , 주제가 있는 그림이야기 (테마의 미술관),

미술의 조형 요소를 찾아보는 그림이야기(조형의 미술관), 끊임없이 주변과 소통하는 그림이야기
(소통의 미술관),
위대한 작품을 창조한 미술가의 창조 툴을 이해하는 그림이야기(창조의 미술관)..

 

위대한 작품을 창조한 미술가의 창조 툴을 이해하는 그림 이야기 <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감각적 민감성을 제공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조적 상상력을

깨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구름이 둥실 떠있는 하늘이 있어요.  하늘에잘 어울리는 풍경은??

왼쪽페이지는 펼쳐보기가 있어요. 펼쳐보면....

<피레네의 성 / 르네 마그리트> 와 <장미 / 살바도르 달리> 작품이 소개되고 있어요.

하늘을 둥실 떠있는 커다란 바위위에 성이 있다니... 아이들도 깜짝 놀라지요.

이곳에 사람이 살수 있느냐고^^... 그리고 공중에 떠있는 새빨간 장미도 인상적입니다.

 

 

 

여기 하늘이 있대. 눈을 감고 떠올려 보라는데?? 두아이 눈을 감고..둘째가 펼쳤어요..

어?? 장미?? 이게 뭐야?? 누나야 이거봐~ 하늘에 둥둥 떠있어~

여기 자연이 있어요.  바다, 마을, 꽃밭이 모습 그대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지요.

접어진 부분을 펼쳐보면..

<인상 / 해돋이 / 클로드 모네>, <비 내리는 풍경 / 바실리 칸딘스키>, <장미정원 / 파울 클레>
작품이 있어요.
자연을 소재로한 그림인데 아이들은 해돋이는 알겠는데 나머지 두개는 무슨 그림이냐고
되물어요.
추상적으로 표현한거라고 하니.. 갸웃거리네요.


변하지 않는 법칙도 있대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사람은 날 수 없고,

낮이 지나가야 밤이 오는 변하지 않는 자연과 과학의 법칙.

주전자의 물을 쏟으니...시커먼 먹물이 쏟아져 아래로 흘러가는 그림..왼쪽 페이지 접어진 부분 펼치면...

<도시 위에서 / 마르크 샤갈> , <빛의제국 / 르네 마그리트> 그림이 나타나요.

도시 위에서..는 과학의 법칙을 벗어나 사람이 하늘을 날고 있네요. 빛의제국은...정말 놀랄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구요.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화가가 있어요.  화가는 '두 눈'으로 봐요.

탁자위의 사과와 병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을 펼치면..

뭐가 있을까?  펼치기전... 호기심 가득~ 어? 이게 뭐지? 왜 그리자가 있어?? 

<알려지지 않는 걸작 / 파블로 피카소> 와 <통찰력 / 르네 마그리트> 그림이 있어요.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들 모습을 그렸다는게 인상적이네요.

새가 있어요.  알을 깨고 나온 새는 드높은 벽도 자유롭게 넘마들죠. 

접어진 부분 펼쳐보면...<까마귀가 있는 밀밭 / 빈세트 반 고흐>, <위대한 가족 / 르네 마그리트>

그림이 나오네요.  접어진 부분 펼치기전... 큰아이가 "엄마, 이거 손으로 새 그림자 만든거 아냐?"

했는데... 들쳐보니 양손으로 그림자로 새를 만들었네요. "거봐~ 맞지? " 의기양양 큰아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있어요. 완벽한 미소, 완벽한 조화, 완벽한 빛과 그림자.

"엄마 이거 모나리자 아니야?" 큰아이가 얼굴이 사라진 모나리자를 아는척해요.

접어진 부분을 펼쳐보니 , <모나리자, 서른이 하나보다낫다 / 앤디 워홀>

<모나리자 / 장 미셸 바스키아>의 모나리자 그림이 있어요.

"엄마, 왜 수염있어? 이 그리은 왜일??" 딸아이는 기억하고 있는 모나리자가 이상하게 그려져

있다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보네요.  유명한 모나리자를 이렇게 변형 시켜 그리는 화가들도

있다고 해줬니...그냥 모나리자 그림이 훨좋답니다^^


여기 누군가의 얼굴이 있습니다.  잘 그린 초상화는 사진처럼 생생합니다.

얼굴이 없는 초상화가 걸려있네요. "엄마, 눈,코, 입없으니까..무섭다" 딸아이가 살짝 긴장하네요

접어지진 부분 펼쳐보니..<파블로 피카소의 초상 / 후안 그리스> , <레닌의 초상 / 아트 앤 랭귀지>

<상처 입은 사슴 / 프리다 칼로> 그림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사다리를 타고 빈액자를 벽에 걸었는데..

어느세 얼굴이 없는 사람 모습이 들어있네요. "엄마, 마술이야??"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는 둘째..

 

 

 

여기 완벽한 묘사가 있어요. 슬픔에 빠진 사람들, 고통에 울부짖는 사람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검은색을 묻힌 붓으로 위에서 아래로 죽죽 긋고 있네요.

사람들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는데? 어디? 그냥 아래 직선으로 죽죽 그어져 있는데...

접어진 부분 펼펴보니..<게르니카 / 파블로 피카소> 그림이 있어요. 사람들, 동물 모습이

기괴하게 그려져 있죠. 피카소의 추상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한참을 들여다 보는 아이들..


여기 살아 있는 생명이 있어요.  각각의 생명은 고유한 형태와 고유한 크기와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있지요.

말이 힘차게 달리고 있어요. 접어진 부분 펼쳐보면.. <새를 잡는 고양이 / 파블로 피카소>,

<거미 / 루이스 부르주아> , <푸른 말 / 프란츠 마르크> 그림이 있답니다."어? 회전목마다.
나 회전목마 타는거
좋아하는데... 그럼 이건 회전목마의 그림자네~" 펼치기전... 달리는? 날으는
듯한 말의 모습은.
회전목마의 그림자였던 모양입니다.  동물들을 재미있게 표현을 했어요.


여기 사물이 있어요.  모든 사물은 자신만의 자리와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그 자리를 벗어나면 쓸모가 없어집니다.

체스판이 있고...말을 들은 사람 모습을 펼쳐보면... <자전거 바퀴 / 마르셀 뒤샹> , <샘 / 마르셀 뒤샹>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그린 그림이있어요.


여기 미술관이 있어요.  추하고 더러운 것은 미술 작품이 될수 없어요.

아이에게 물었어요. "추하고 더러운건 미술 작품이 될수 없을까?"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재활용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앞전에 피트병이랑 박스로 로봇 만들었잖아. 그거 전시했잖아"

그래요. 쓰레기중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하죠.  접어진 부분 펼쳐보면..

<더러운 하얀 쓰레기 / 팀 노블과 수 웹스터> , <짐 다인의 쓰레기통 / 아르망 페르낭데>

쓰레기를 가지고 만든 작품이 있어요. 물항아리를 들고 있던 여인...시커먼 물이 쏟아지고 있네요.

창끝에는 먹다버린듯한 사과가 있고..


여기 예술이 있어요.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전하는 것. 그것이 예술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꽃을 들고 있는 손과 그 꽃을 받으려는 듯한 손이 있습니다.

접어진 부분을 펼쳤더니.. <전쟁은 이제 그만 / 케테 콜비츠> , <1808년 5월 3이르이 학살 / 프란시스크 고야>의

전쟁에 관한 그림잉 씨네요  꽃을 들고 있던 글미이 나팔로 바뀌었구요.

 

 

 

그리고 여기 파괴가 있어요.  한눈에 봐도 낯선 그림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있어요.  접어진 부분 펼쳐보면.. <이삭줍기 / 장프랑수아 밀레> 그림이 있고

뭉크의 절규도 보이네요~ 딸아이가 따라서 표정을 지어보이고^^  밀레의 이삭줍기는 유치원 7세때

'명화따라잡기' 공연을 했을때...딸아이는... 허리를 굽히고 있던 두여인중..여인2를 했드랬어요..

그 기억을 떠올리며 깔깔 웃네요. 나중 전래도 있고 율동도 있던데 명화따라잡기를 하겠다고 했냐고..

딸아이 대답은 ..단순했습니다.  각자 맡아서 하나씩 해야하는데..명화따라잡기 '이삭줍기'에

나오는 여인들의 대사가 가장 적었다고...푸하하^^;;

 

 

 

아이들에게 그림 보는 눈을 길러주고, 상상할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미술 감성 그림책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을 만났어요.

 

<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에서는 펼쳐보기등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만나는 그림의

신비로움과 처음보는 그리고 명화카드등을 통해 보았던 그림을 보며 ,

그림 아래에 <제목/그린이>등 기본적인 명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화집의 성격 + 또 다른 명화 이야기를'를 들려주는 일러스트가 독특해 아이들 눈길을

붙잡아 이게 뭘까? 궁금, 호기심에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위대한 작품을 창조한 미술가의 창조툴을 이해하는 그림 이야기 <여기 그림이 있습니다>

는 감각적인 자극을 통해 감각적 민감성을 제공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을 깨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창조적인 그림을

살펴본후 함께 생각해보고 아이들만의 특벽한 그림도 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상상 미술관>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