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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ㅣ 어린이를 위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1월
평점 :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환경재단 선정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 평화를 만드는 100인, YMCA 젊은 지도자상 수상
오지탐험가 '바람의 딸'에서 세계 긴급 구호 현장을 발로 뛰는 한비야님를 나타내는 수식어는 굉장히 많아요.
한비야님이 오지탐험등 국내외 여행후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오지 여행자였던 한비야님이 '긴급 구호 팀장'이 되자 처음엔 비웃던 사람들도 있었대요.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끊임없는 '도전'이 10여년이란 세월이 지나
이제 자신만의 영역을 맡아 훌륭히 임무를 완수해 내는 한국인이 자랑하고 싶은 젊은 한국인 1위 등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역할 모델이 되었어요^^
울아이들이 좀더 크면 꼭~ 보여주고 싶었던 한비야님~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도전'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는데
푸른숲주니어에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가 나왔어요.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는 한비야님이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굶주림과 에이즈에 시달리고 있는 말라위와 잠비아 사람들, 정부군과 반군의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네팔 사람들,
한비야님이 후원하고 있는 세 딸의 이야기를, 우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과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담아,
한비야님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 우리 서로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해야할 대상, 가진것을
나누는 대상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초1인 딸아이.. 초등저학년 문고를 보기 시작은 했지만...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은 제법 글밥이
많은 책이다보니.. 중간중간 그림을 보며 쓰윽~ 보더니... "글이 너무 많아, 엄마가 읽어줘!" 라고 하네요^^
글밥이 제법 많아서 혼자 읽으려면 좀더 있어야할 성 싶어요^^ 그렇게 해서 엄마랑 함께 읽게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1>
한비야님이 긴급 구호 요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아프가니스탄 편으로 시작해요. 먹을 것이 없어
독초를 씹으며 배고픔을 달래는 아이,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여자아이들, 책이나 곰 인형 속에
묻어 놓은 지뢰 이야기들.. 먹고 입는것에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딸아이에게는 먹을것 없고 학교못간다는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의 이야기에 진지한 얼굴을 하네요. 젊은 엄마가 설사가 멈추지 않는 아이를 안고 있는...
먹을게 없어 아이마저 제대로 키울수 없는 환경... 정말 슬픈 현실이에요. 지구촌 아이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
주고 들려줌으로써 단순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깨닫는 차원을 넘어서 '나'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요.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마인들을 심어주는....아이들로 하여금 '나' 아닌 '우리'를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한비야님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