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 올바른 손버릇 익히기 바른 습관 그림책 7
윤지회 그림, 엄미랑 글 / 시공주니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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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엄미랑  / 그림 : 윤지회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 움직이는 아이들
손으로 꿈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지요.
손의 소중함을 알아 가는 쪼르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입짧고 편식 심한 울두아이.....밥먹을때 밥한번 먹고 돌아다니다보니 한시간, 두시간 지나기 일쑤..
허리를 반듯하게 하고 글을 쓰거나 책을 읽으라해도 어느세 구부정 .. 
연필을 바르게 쥐라해도 힘들게 쥐고는 쓰기 힘들다고 하는 아이....
문제지를 풀라고 하면 손꼼지락, 발꼼지락....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랍니다.

바른습관을 들이고 싶건만 아이들은 그게 더 편하다고 투덜대며 엄마 잔소리에^^ 잠시 바른자세를 하고
있다가 또 어느세 "난 이게 더 편해" 하며 흐트러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 두아이 바른습관을 들일까
고민터에
<시공주니어 / 올바른 손버릇 익히기__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을 살펴보게 되었어요.

<줄거리>
생쥐 쪼르가 손가락을 꼼지락꼬밎락거려요.  손가락으로 무얼 할까??
쪽쪽 빨아 볼까?  파박파박 파 볼까?  조물조물 만져볼까?
손톱을 깨물어  커다란 앞니가 툭 튀어나온 토끼, 쭉쭉 빨아 손가락이 불룩불룩해진 개구리,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파 콧구멍이 커져버린 돼지, 조물조물 배꼽을 만져 배꼽이 사라져버린 고양이,
고추를 만지작만지작거려 퉁퉁 부어버린 강아지를 만난 쪼르는 ...손가락을 쫙 펼쳤어요.

손으로 무얼 할까요? 



앞표지를 넘기면 간지부분...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호기심 많은 두아이... 고양이, 토끼 등 구분해보고 몇마리인지 세어보기도 하고...
생쥐 쪼르가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거 뭔지도 살펴보았답니다.

쪼르가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 뜯으며 앞니가 툭 튀어나온 토끼를 만나는 부분에서.
갑자기 손을 살펴보는 큰아이..."나 쪼르 흉내내고 있어~"하며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 뜯고 있는
쪼르 흉내를 내는 둘째^^
모양도 모양이지만 너무 바짝 뜯고 있어 아프기까지 한 손톱상태에 뜯지 말라해도
무의식중에 물어뜯고 있는 아이..
손톱깎이로 자를 필요도 없어요..ㅠㅠ 살펴보기 위해 손대는것마저 아프다고
못하게 하는...
손톱이 늘 짧은 큰아이랍니다.

사진속 양쪽 엄지손가락...  끊임없이 물어뜯고 있어 손톱모양이 이상.. 
짧게 물어뜯어 아프기까지 하는데도....잘근잘근..

생쥐 쪼르와 툭튀어 나온 이때문에 우는 토끼가 남의일?^^ 같지 않았는지 유심히 한참을 들여다 보네요.

 
 

잘근잘근 물어뜯은 손톱을 살피다가 갑자기.... "엄마, 이거 뭘까요? 알아맞춰보세요.."
"새??" " 딩동댕, 그럼 이건요..."  "달팽이?"  "맞아요~"  ㅋㅋ

 

"그럼 또 이건 뭘까요? " 갸웃거리며 "괴물?" 이라고 했더니 엄마가 틀리는게 그리 재미있는지
" 이빨~~" ^^..... 한참 그렇게 놀다 이번엔 <손가락으로 꼼지락 꼼지락>에 나오는 토끼처럼
"나두 앞니가 툭 튀어나왔는데.."하며 이갈이를 하고 있는중이라...새로 나온 앞니 두개 양쪽으로
이가 빠져서....마치 토끼같은 아이^^... 토끼처럼 나무를 갉아 먹는다며 연필을 물고 ㅋㅋ

손가락을 쪽쪽 빨아서 불룩불룩 커다래진 개구리를 보더니 두아이..자신의 손가락을 쳐다보고 오므려보고..
코딱지 파고 후비다가 엄청 큰 콧구멍을 가진 돼지... "나 콧구멍 움직일수 있어. 엄마두 할 수 있어?"
하며
딸아이 코를 벌렁벌렁.... ^^;; 그거 나쁜 습관이거든... 벌렁벌렁 장난치다 콧구멍 커진다~~라고
해도 재
미있다고 벌렁벌렁...ㅠㅠ

큰아이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혼자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을 보는 둘째..
이제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게 많아요.  쪼르처럼 손가락을 쫙 펼쳐보고,
손을 유심히보며 내 손으로 무얼 할까...고민하는 둘째^^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마지막 페이지엔 {엄마랑 아빠랑}에서는 아이들의 바른습관을 위한
도움말이 있어요.   나쁜 버릇이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아이들의 행동을 살펴보고 그 원인,
이유를 아는게
중요하다는걸 알려주네요.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쏟아 내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고 있답니다.
이때 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때 부모들은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하고 고치려고 하는데,
아이들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산만함,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긴장감...
아이는 끊임없이 
꼼지락대곤합니다.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건 아이에게 놀 기회를 많이 주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 주는거랍니다. {엄마랑 아빠랑} 을 읽으면서 두아이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큰아이가 손톱을 잘근잘근 뜯는건 긴장감, 스트레스 때문이란걸...
 밥먹을때나 책상앞에 가만 있지 못하고 움직이는건 산만함도 있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거란걸...

생쥐 쪼르와 함께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차례차례 만나면서 올바른 손버릇을
배울 수 있는 
<시공주니어/바른습관 그림책>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을 통해..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어요. 

아이의 스트레스, 긴장감 등으로 생긴 나쁜 습관을 아이는 동물들의 나쁜 습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책읽어주는 엄마도 {엄마랑 아빠랑} 도움글을 통해 아이들의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되짚어보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문제해결을 찾을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놀고 자신감을 갖고 바른습관을 들일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는걸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의 나쁜습관을 통해 올바른 손버릇을 익힐수 있는,
이런 행동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세살~다섯살 아이들과 함께 읽음 좋은 바른습관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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