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제목을 보는 순간...
요즘 두아이에게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길 기다리는 엄마가 되길 노력하는 중이라.. 제목을 본순간...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좀더 노력해야할 부분이 뭘까? 란 궁금증이 생겨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결혼과 함께 낯선곳에서 시작.... 가까운 친구나 가족도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초보엄마, 서툴기 그지없었는데... 다양한 육아서를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유치까지는 어느정도 육아서 등을 생각하며 아이랑 육아할 수 있었는데..
다소 늦은 결혼으로 친구아이들은 훌쩍 고, 중학생이 된 학부형이 된터라 울아이들은 언제 크려나... 싶더니
올해 초등학생이 된 큰아이... 마냥 어린줄만 알았던 둘째까지...
작년이랑 다른 생각, 행동을 보여서 요즘 당혹스러울때가 잦아지고 있답니다.
언제부터인지 '자기주도형'이란 말을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자기주도형?? 아이스스로??
우리가족, 나 자신을 돌아봤어요.. 그동안 가족,친구들과 떨어져 살다보니 전적으로 두아이 키우는건 엄마의 몫..
요즘 너무나 무서운 세상..^^; 싸고 키우다보니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는것까지 무의식중에
엄마가 모든걸 챙겨주고 있었구나.. 반성 아닌 반성하며, 아이가 할 수 있는건 스스로 하게 하는데...
어느순간...엄마가 손을 내밀고 있음을 발견^^;; ... 하기도 해요..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는
엄마에게 모든 걸 물어보고 결정해 주길 바라는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알도록
윤구와 윤성...연년생 형제를 키우는 보통엄마의 경험을 담고 있는 책으로, 저자는 두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의 생각을 묻던 습관이, 비로소 자기주도형 아이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깨달음으로 교습소를 차리는 계기다 되었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발전소'를 활기차게 가동시킬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어떻게 생각하고 왜 생각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과정은 어렵기만 해요. 하지만 세상은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의 것이라고,
그래야만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네요.
아이를 암기가 아닌 생각하는 아이로... 도움을 줘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와 교과진도에 맞춰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기대, 욕심만큼 따라와주지 못하는
딸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이것도 몰라? 하며 모질게 아이마음에 상처주는 말도 하고 있기에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무겁고 아팠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는 스스로 행동, 그 바탕에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엄마의 지혜가
담겨있답니다. 딸아이와 함께 학습지나 기타 체험을 할때도 시간내 얼른 해야하지 않을까...주위 아이와
비교하며 전전긍긍, 때론 아이가 해결, 마무리하기전 엄마가 손을 내밀기도 했다는걸 떠올리며... 아이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끝에 마무리, 도달, 해결했다는 성취감을 빼았지 않았나 반성이 되네요.
이 시대의 엄마 역할은 직접 나서서 '해결사'가 아닌 아이 스스로 자라도록 옆에서 지켜보는 '조력자'라는걸..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에서는 딱딱한 이론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공감하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이렇게 하고 있어요' 를 소개, <실천력 100% 시간표 만드는 방법>, <글쓰기 실력까지 키워주는 일기
쓰는 방법>, <놀면서 가늘고 길게 공부하는 요령> 등 저자가 직접 연구한 노하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책을 읽은후... 요즘 전 두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아이' '기다림' 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책을 읽기만 했던것을 그림을 좀더 살펴보며 글로 표현되는 것 이외의 이야기를 두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기도 하고...책을 덮기전 어떤 어떤 내용,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란 이야기를 종종 나눠보고
있답니다. 아이가 혼자 마무리하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엄마의 생각을 강요 아닌 강요를 했던 큰아이에게는
다시한번 질문을 읽으며 질문이 뭔지 파악하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그동안 엄마에게 길들여있어서인지
혼자 생각하는걸 힘들어해서 현재는 조금씩 도움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엄마의 손길을 차츰 줄여 아이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둘째는 발육이 많이 늦되어 5세 후반..작년말부터 말이 트이기 시작... 6살인 지금도 유아발음에 발음이 또렷
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기다림'으로 아이가 정확하지 않은 발음이지만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 말을 많이했던
노력이 요즘 나타나고 있는것 같아 좀더 기다려주면 또래아이들과 비슷한 어휘,, 또렷한 발음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를 바라는 부모라면...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를 한번쯤
읽어보심 좋을것 같아요. 평범한 아이를 인재로 키우는 보통 엄마의 놀라운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