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길 우리 땅 우리 아이 1
김서정 글, 한성옥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논밭있는 시골^^에 살다가 소도시로 이사오고, 두아이 유치원과 집... 
이렇게 왔다갔다  지내다보니 외국인 만나기 어려운 동네지만
어쩌다 마주치는 외국인에 특히 딸아이는 쭈빗 거리며 지나가네요. 
아무래도 외모가 달라서인가봐요. 

작년에 유치원으로 옮겼는데 같은반에 엄마는 한국인, 아빠는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아이 성격이 활발했는지 아이들틈에서 인기가 제법 많아서인지
 울딸아이두 자연스럽게  그 친구 이야기를 곧잘 하더군요.
이렇게 다문화 가족을 만날 기회가 드물지만
내년 초등학교에 가면 다문화 가족 친구를 만날것 같아 
다문화 가족 이야기인 <웅진-함께 걷는길>를 아이와 함께 살펴보았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리나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재혼한 엄마를 따라 한국에 오게 된 소녀예요.
초등학교에 가게된 이리나...노란머리에 파란 눈 때문에 관심을 받지만 소심한 성격의
이리나는 부담스럽고 말도 통하지 않아 어울리지 못해요.
이렇게 학교에 적응하지도,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던 이리나는
자신과 비슷한 다문화 아이들이 있는 아시아공동체학교로 전학가게 된답니다.
그곳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점점 적응하게 되어요.

이야기는 부산의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을 모델로 한 그림책이랍니다.
작가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현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
이리나를 통해 다른 아이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을 내 친구로 보듬는 모습 담았답니다.

딸아이와 함께 <웅진-함께 걷는길>읽으면서
이리나가 느껴야했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란걸
늘 염두에 두면서 낯섬은 있지만 먼저 한발자국 다가가 말을 건낼수 있는
아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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