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유리병의 바다 여행 창비 호기심 그림책 2
김란주 지음, 남주현 그림 / 창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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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여행이라...책을 읽기전 제목을 살펴보면서  울두아이에게 물으니...바다~~무섭다고 해요^^;

 엄마아빠 곁을 떠나본적 없던 아이들이다보니 두아이는 먼저 엄마아빠와
같이 있지 않는다는게 먼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올해 7세...유치원행사로 1박 2일로 친구들과 함께 집을 떠나본적 있는 큰아이
<용감한 유리병의 바다여행>을 읽고 난후 생각이 바뀔까요?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볼께요. 

어린이 라디오 '오늘의 이야기'를 통해 장난감 오리가 바다를 떠돌게 된 사연을
알게된
부산에 사는 우성이는 오리를 상상했어요. 
생각 끝에 유리병 속에 편지를  써서 넣었지요.   
"이제부터 넌 용감한 병이 되는 거야. 나 대신 넓은 바다를 실컷 여행하렴"
용감한 병은 출렁출렁 강을 따라 가다  하구의 모래밭에 빠져나갈수 없을때 염낭게,
갯벌 생물들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와 다시 바다로 여행을 떠나요.
소금밭을 지나 대륙붕으로 들어서요.
미역을 만나고, 청어떼, 정어리를 만나요.  유리병은 겁쟁이 오징어도 만나고
상어에게
잡아먹힐 뻔도 해요. 엄청난 파도에 정신을 잃기도 하구요.
그렇게 바다를 흘러흘러 
드디어 도착한곳은 남극이랍니다.
 



용감한 유리병의 바다여행중에 만나는 하구, 삼각주, 대륙붕등 지형이나 
엽낭게, 미생물, 청어,정어리 등 다양한 바다생물들에 대한 정보가 이야기에
들어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정보그림책이예요.

<하구: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하구'라고해요.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낙동강
하구처럼 
모래벌판이 삼각형 모양으로 펼쳐져 있는것은 '삼각주'라고 합니다.>

이야기 전개에 따라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정보를 그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를 본문 내용과 연계할 수 있도록
본문 하단쪽에 수록했답니다.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2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맞춤한 정보, 생생한 그림이 어우러진 바다 그림책으로
 저자는 유리병의 바다 여행을 맛깔스런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한편,
갯벌과 바다에 관련된 정보를 잘 선별해 넣어 이야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지형과 갯벌 생물들, 소금밭, 대륙붕 지역의 생물과 어업,
대륙사면에서 대륙대까지 
이어지는 심해 지형과 바닷물고기들, 산호섬, 환태평양
지역의 지진해일, 남극의 얼음산까지 유리병이 여행하는 
바다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책 뒤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바다 관련 정보를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지금은 큰아이가 본문 내용의 흐름정도를
이해하고 
내년 즈음 조금씩 잘 활용할 수 있을것 샅아요.
 

깊이 있고 알찬 정보 꼭지 ‘한 발짝 더 : 바다가 궁금해!’
책 뒤에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바다 관련 정보를 실려 있어요.
 ‘바다는 얼마나 깊을까’에서는 수심에 따라 달라지는 바다 환경과 생물, 바닷속을
탐험한 잠수정에 관한 정보를, 
 ‘바다에는 무엇이 있을까’에서는 바다의 먹이사슬과
자원을, ‘바다는 어떻게 움직일까’에서는 전 세계 바다를 흐르는 해류를, 
‘남극은 어떤 곳일까’에서는 세종과학기지 등 남극에 관한 정보를 담았답니다.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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