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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놀이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09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0년 7월
평점 :
그림자놀이에 푹빠져 있는 7세, 5세 두아이..
<그림자놀이> 책이 올꺼라고 했더니 이후 그림자책 언제와? 묻길 몇일째..
드디어..<그림자놀이 >가 도착했어요.
책을 본순간...어? 좀 다르네? 였답니다..
세워보는 책이 아닌 옆으로..상하로 펼쳐보는 책이네요.
마침 두아이가 없을때 도착해서 먼저 어떤내용,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하여
펼쳐보니....??.....살짝 당황했어요. 예상했던게 아니었거든요^^;;
많이 색다른 책이네요.
원에서 돌아온 두아이에게 "그림자책 왔어~"라고 하니 와~하며
달려와 책을 받아 펼쳐보네요..
두아이 반응...이게 뭐야?? ^^;;
두아이랑 <그림자놀이>를 펼쳐놓고 궁리를 했죠.
뒷장에서 손전등을 비춰보고...위에서 비쳐보고...
두아이 한참을 그렇게 책이랑 손전등을 갖고 씨름을 하네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신나는 그림자놀이라고 소개되어있는데
처음엔 낯설음에 이게 뭔가 싶은데...
차근차근 한장씩 넘기며 두아이와 이 그림자는 뭘까? 뭘로 보이니?
두마리의 고양이, 달, 햇님,뱀, 토끼.......보여지는것 그리고 검은그림자를
상상하며 말하는 두아이....
소개글 그대로...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그림자 놀이네요...


처음의 낯설음에 조금씩 익숙해지니 두아이..서로 자기책이라고 다투네요^^;
큰아이 원에가면 둘째 살며시 자기만의 공간에 <그림자놀이>책을 숨겨놓고..
원에서 돌아온 딸아이는 손전등을 갖고 책을 찾고...
보면 볼수록...묘한 매력을,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좀 아쉬운건 아이들이 직접 손전등을 비쳐 그림자를 만들어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었음 하는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