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분에서 공감하며 웃어야 할지 모르겠고..개인의 일기장을 읽는 느낌. 중간 중간 책 추천이 있을시 한번 보고는 싶긴 했지만. 남편에대한 끝없는 불평불만과 버무러진 자랑을 섞은 한탄을 끝까지 읽기가 불편하고 힘들어 중간에 그만둠.
비거니즘 만화로 쉽게 접할수 있는건 좋지만 상담을 받고 다니는 나로서는. 이 책이 작가의 우울증 극복기 같은 책 같기도 하고 그냥…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