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 사계절 중학년문고 36
우미옥 지음, 차상미 그림 / 사계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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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는가족- 친구의 


아줌마는 어릴적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았는데요

친구들이 놀러오기도 하고아줌마가 친구집에 놀러 가기도 했어요.

저녁노을이 질때가 되면 엄마들이 골목 골목 찾으러 오기도 했지요.


  제목을 보니 갑자기 예전에 놀던 골목길이 떠오르고,

친구들이 떠올랐어요.

 책도 그런 친구들을 떠올리게 해줄까요?


감기로 아파서 학교를 못갔던 예림이가 주인공이에요.

친구네 집으로 사회 공책을 빌리러 가요그런데 집에 습기가 엄청났어요.

희뿌옇게 습한 연기가 있는 집에서 공책을 꺼내온 다온이는 

습기에 글씨가엉망이 된걸 보고 다른 친구에게 빌리라고 얘기해줘요.

재미네에 가서 구하려 했는데  못구하고,

마지막으로는 소이네 집으로 빌리러 가요.

 갑자기 위에서 줄이 내려오고 사람이 슈우욱 내려와서 깜짝 놀라요.

알고보니 비상훈련을 하고있던 소이였어요아빠가 소방관이시라고 했던게

떠올랐어요.

 내용을 보고 생각한게 가지각색의  모양이고 각자의 살아가는 방식이

 다양하구나싶었어요.

아마도 아줌마가 아닌 친구들도  책을 읽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다같이 모여서 공부를 하기로  예림이 다온이 재미 소이

아마도  친구들은 공부를 하면서 친구들의 살아가는 방식도 존중하게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도 똑같이 살지 않아요.

식물이 많이 있는 집도 있고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집들도 있어요.

어떤집은 조그만 물건까지 아주 많이 다양한 집이 있는가 하면,

모든걸  안보이게 꽁꽁 숨겨두고 사는 집들도 있어요.

다양한건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줌마는 그래서   챕터가 제일 재밌었어요.


아줌마네 집에는 물감이 많고붓이 많아요그리고 털실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벽장에 숨겨뒀어요아무도 못찾게요


친구네 집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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