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 Voca 어원편 - 고교영단어의 과학적 암기비결
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참고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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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등학교 때 보고 다시 보게 될 줄이야. 그래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책으로 단연 먼저 떠오르더라. 오랜만에 다시 손에 잡게 된 영어 책들. 그 가운데 이 책은 무심하리만치 당연하게 먼저 고른 책이다. 홈페이지에 가면 엠퓌3로 음성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아직 2일째를 지나고 있다. 이렇게 새카맣게 기억이 나지 않다니! ㅋㅋㅋ 조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있다. 한줄씩 내려갈 때마다 기억이 날듯도 ㅎㅎ 생각보다 머리에 잘 들어와서 흐뭇하다. 하루분량을 나누어서 수록한 것도 적당하고, 가능하다면 2,3일 치 이상을 하루 분량으로 잡아 공부하면 될 듯하다. 간결하지만 꽉찬 단어 책, 그리고 10000원이 무척 싸게 느껴진다. 아니, 진짜 싸다! 페이지 수만 해도 이게 몇 쪽인가-ㅁ-!430쪽이 넘는다-0- ㅋㅋ 모든 한국인이 영어와의 승부에서 승리하길 기원하며- -;; 아좌!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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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1 - 왕의 용 판타 빌리지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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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만으로도 테메레르라는 용에게 마음을 빼앗기기에는 충분할 듯하다. 단 한 명만을 같이 비행할 사람으로 "고른다"니.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안타까운 설정상의 단점들은 곳곳에 눈에 띈다. 허공에서 깔대기를 대고 외치면 얼마나 잘들리겠는가..ㅡ.ㅡ;; 전투 장면에서는 안타까울 정도다. 물론 시대가 시대인지라 최첨단의무기는 없다치지만 이왕 판타지 쓰려는 거 여러가지 뻥을 쳐도 되었을 것을.. 그런 심한 뻥은 서양인들의 생각에는 용납이 어려운 갑다; 변장은 돼도 변신은 안 되는 것 같은....쿡쿡..굳이 사실적인 전투를 만들려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이미 사실적이지 못해서 논리성이 떨어지는 여러 장면들이 있는데;; 이런 안타까운 부분들을 뒤로 하고, 용의 ㅁ ㅐ력은 꽤나 "갱장하다". 후속권이 기대되기에 구입을 했고 기대에 충족할 만한 흡입력을 보여 주고 있어서 흐뭇하다.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그저 부럽기 짝이 없다!! 첫 작품인데 수많은 나라에 번역출간되고, 피터잭슨 감독이 영화화를 결정할 정도라니 -0- . 확실히 보여줄 게 많은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극장에 영화가 걸릴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아울러 후속권이 나오는 빠른 속도 역시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점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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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2 - 군주의 자리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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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재미에 비해 조금 힘이 딸리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하네요. 다음 3권을 기다리게 할 정도이지요. 안타깝게도 제가 받아 본 책이 띠지가 사라지고 세네카의 무광코팅이 떠버려서 별 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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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3 - 흑색화약전쟁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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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테메레르가 만나는 용이 다양해지고 있네요.  

다국적에서 야생용으로 그 범위가 넓어지는데 ㅎ 작가의 관점에서 볼 때 서양에서 동양을 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것 외에도 여러 비교가 되는 이야기가 나오지요. 그런 면에서 테메레르는 조금 특별한 판타지인 듯합니다. 주인공의 고뇌는 책을 읽는 독자인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불합리한 것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이미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있기에 망설일 수 밖에 없고, 또 그것을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게 어떻게 합리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는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불합리한 것을 합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모순일지도 모르고요.  

피터잭슨 감독이 도대체 언제 만들어서 보여 줄지는 미지수네요.. 듣기로는 호빗을 찍고 있다고 하던데. 무엇이 진실이란 말인가-ㅁ-! 

음음... 여튼, 3권까지 달려온 테메레르는 이야기의 힘에 조금도 딸리는 감 없이 쭉쭉 그 재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대여점에서 1권과 2권을 본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주인 아저씨가 이 책이 1권에서 끝나는 책인 줄알고 있다가 제가 2권은 언제 갖다놓을거냐고 묻자 얼굴 하얗게 되면서 놀라시더라고요. 쿡쿡. 3권까지 들여 놓으시라고 강권하기는 했습니다만..ㅎㅎ  

어쨋든 전 1권과 2권은 대여점에서 본 뒤 3권은 기다릴 수 없어서 3권먼저 구입을 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3권을 산 뒤에야 천천히 1권과 2권을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이번달도 허덕이겠네욥.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굶주림을 만끽하며 다음 권도 기대해 봅니다.  

아 참, 아마존에서 원서 검색을 해 보니 4권까지 나온 듯한데, 웅진 노블마인 편집부 바쁘게 하시나봅니다. 책 내는 속도가 엄청나시네요>< . 화이팅을 전하며 저는 책보러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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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1부 - 황금나침반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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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건, 아, 중간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영화의 촬영 분량상 상당한 이야기들이 생략되고 잘려나간 듯해서요. 설정이라던가, 이미지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첫 부분을 읽고 있는 중인데, 제 기대를 채워줄 수 있는 책인 듯한 느낌에 계속 두근댑니다. ㅎㅎ 영화를 보시고 난 뒤에 더 그 원작 책을 읽고 싶어 진 건 오랜만이네요. 영화보다 더욱 훌륭한 원작 내용을 기대하며 오늘도 판타지 속으로 몸을 날립니다. 날아보자고요! -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영화에 초점을 맞추어서 인지, 표지가 영화 표지로 3권 모두 같게 나온 점입니다. 그것보다는 새로운 일러스트이길 바랐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책도 너무 ... 고급스럽지 않은..-_-;; 뭐 책을 읽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큰일은 아닙니다만; 책을 잡았을 때의 만족감이 떨어진다고나 할까요...으흠. 저만그런가요; - 모쪼록 이 책을 읽는 동안 즐거울 수 있기에 그닥 큰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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