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교육
정희정 지음 / 더블: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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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어린이를 키우면서 많이 드는 생각은, 정확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성에 대해서 잘못된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런 면을 처음부터 잘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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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교육은, 저자가 직접 선택한 그림책 45권을 가지고 효과적인 성교육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성교육은 여타 학문처럼 떼놓고 가르칠 게 아니라, 일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격려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일이 부모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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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처럼 공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아이와 함께 병원에 다니는 동안 부모도 반전문가가 되어갑니다. 처음이라 허둥대고 놀라고 마음 졸였던 일들이 부모를 성장하게 합니다. 육아는 일상에 맞닿은 상황들을 하나하나 대처해 나가는 일입니다. 성교육도 그렇습니다. 성교육을 영어, 수학처럼 따로 떼어내서 생각하지 마시고 육아의 한 부분이라

고 생각 하세요. 아이가 성장하는 단계에 맞추어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 음식을 먹은 후 양치를 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알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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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쉬운 상황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처럼 편하게 느끼게 하면 자연스럽게 교육은 일어납니다.


이제부터라도 나의 몸을 알고 기분 좋아지는 느낌을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성교육하기 전에 나는 '나의 몸'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는지 알아야 하겠죠. 어린 시절 야단을 맞은 기억도 있을 것이고, 성과 관련된 관심이나 질문은 억압되었던 당시를 생각하면 쉽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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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정확하게 알아가는 것이 성교육의 시작입니다. 이런 면에서 저자의 설명은 쉽고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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