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 카네기 마스터 에디션
홍헌영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12월
평점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2026년 새해 첫날의 인사이트를 담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록펠러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커피처럼 살 수 있는 것이라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그것을 가장 먼저 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구상에 있는 그 어떤 대학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이 능력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쓰기로 했다."
- 데일 카네기
이 책은 국내 단 한 명뿐인 '데일 카네기 마스터'에게 다시 배우는 카네기 레슨서입니다.
고전의 깊이는 유지하되 시대와 맞지 않는 이질적인 부분은 걷어내고, 마스터의 현대적 해설을 더한 30가지 원칙이 담겨있습니다.
평소 카네기 코스가 궁금했었는데, 국내 유일한 카네기 마스터의 해설이 담긴 책이라니!
설레는 마음을 담아 2026년 새해 첫날 읽을 책으로 선택했습니다.
40대 워킹맘, 유연한 단단함을 배우다
이 책에는 40대 워킹맘인 제게 꼭 필요한 유연한 단단함을 지키는 처세술이 가득합니다.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적을 만들지 않고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전략,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근육을 키우는 법을 알려줍니다.
보너스처럼 각 원칙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30가지 필사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며 다시 한번 내 안에 새기는 치유의 과정이 되어줍니다.
아는 것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의 차이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저자인 홍헌영 마스터는 우연히 카네기 관련 영상과 댓글을 보며 "감상은 자유지만, 지나친 왜곡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집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는 독자가 오해 없이 쉽고 정확하게 원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배려한 저자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새해 선물 같은 책
책 표지도 감성적이고 예뻐서 곁에 두고 아무 때나 펼쳐 보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30가지 인간관계 원칙을 필사하고 메모할 수 있는 구성 덕분에, 책 자체가 마치 나를 위한 새해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소중한 지인에게 새해 덕담과 함께 건네기에도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닌 인간관계 & 커뮤니케이션 실용서입니다. 훈련과 실천, 그리고 피드백이 따를 때 그 효용이 극대화된다고 해요.
그동안 밑줄만 긋고 지나쳤던 문장들이 홍헌영 작가님의 해설을 만나 깊은 깨달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책의 본문을 조금 더 깊이 나눠보려 합니다. 총 4부의 구성 중, 각 부에서 가장 와닿았던 원칙을 하나씩 골라 보았습니다.
1부 :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 (1~3)
2부 :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는 방법 (4~9)
3부 : 설득, 협력, 협상을 위한 기법 (10~21)
4부 : 리더십과 영향력에 관한 원칙 (22~30)
1부 원칙 3: 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 욕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카네기는 강조한다. 그렇다면 다른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에 먼저 관심을 두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된다.
📝 41's Note:
서로 다른 욕구가 충돌할 때, 내 사정을 앞세우기보다 상대의 욕구에 먼저 귀 기울이면 결국 나도 원하는 바를 얻게 된다.
이건 단순히 한 발 지고 들어가는 게 아니다. 상대가 본인의 욕구를 직시하게 하고, 그에 따른 손익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게 만드는 고급 스킬이다.
가끔 내 욕심에 가려져 눈앞의 이익만 좇는 편협함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 때일수록 한 발 떨어져서 본질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훨씬 더 현명한 판단임을 잊지 말자.
2부 원칙 9 : 내편으로 두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단, 성실한 태도로 해야 한다.
선수가 풀타임 출전을 하게 되면, 근무 시간이 늘어난다고 불평할까? 아마 도심장이 터지도록 열심히 뛰고,경기에 이기기까지 한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맞이하 것이다. 이 감독이 선수에게 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단순한 작전 지시나 단 한 번의 경 기출전 기회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이 가장 바라는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인식이다.
📝 41's Note:
"힘들지 않아서, 그게 힘들어."
(드라마 <무빙> 中 프랭크의 대사)
번아웃은 단순히 일이 많아서 오는 게 아니다.
효능감과 보람을 느낄 수 없는 일에 자신이 소모된다고 느낄 때 찾아온다.
내가 타인에게 기여하고 공헌하는가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는 아들러의 심리학처럼, 결국 삶의 만족과 불만족을 가르는 기준은 '내가 중요한 존재인가'에 달려 있다.
그러니 누군가를 중요한 사람으로 대접해 주는 것, 그것은 상대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
우리는 본능적으로 지적하기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이 성향을 역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상대방이 마음껏 지적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면, 오히려 그는 신이 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 41's Note:
내가 100% 완성해서 가져가면 상대는 평가자가 되지만, 여지를 남겨두고 의견을 물으면 공동 제작자가 된다.
내 기획안이 가장 빠르게 통과되는 비결은, 결정권자가 "이거 내가 낸 아이디어야"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명분은 그들에게 주고 실리는 내가 챙기는 것. 영화 <인셉션>처럼 상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는 것이다.
격려해주어라. 잘못은 쉽게 고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라
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옳은 선택과 틀린 선택 사이에서 갈등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고민 대부분은 그 지점에서 생기지 않는다. 진짜 갈등은 '옳은 길'과 '쉬운 길' 사이에서 일어난다.
인간은 복잡하고 에너지가 많이 드는 사고 과정보다는 단순하고 익숙하며 덜 피곤한 길을 본능적으로 선호한다.
옳은 선택은 종종 시간과 노력, 불편한 감정을 요구한다. 반대로 쉬운 선택은 즉각적인 안도감과 낮은 비용이 든다. 결국 사람들은 장기적 이익보다 단기적 편안함에 더 큰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다.
📝 41's Note:
우리의 갈등은 옳고 그름이 아닌, 옳은 길과 쉬운 길 사이에서 벌어진다는 관점이 흥미롭다.
본능적으로 인간의 뇌는 효율적 판단을 위해 에너지가 덜 들고 즉각적인 안도감을 주는 쉬운 길을 택한다.
그렇게 때문에, 뇌를 속여야 한다고 카네기는 말한다.
잘못을 쉽게 고칠수 있다고 느끼게 하라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주는 것, 쉽다고 느끼게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옳은 선택을 하게 된다.
40대라는 인생의 중반기,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함이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리한 이 원칙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내것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홍헌영 마스터의 말씀처럼,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의 2026년도 사람으로 웃고, 성장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카네기마스터에디션 #30가지인간관계원칙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카네기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