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꿈이지만 돈 공부는 처음입니다 -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돈의 시그널을 읽는 법
윤석천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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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용어도 쉽게 설명해 주는 책! 투자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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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드라이브
나타샤 트레스웨이 지음, 박산호 옮김 / 은행나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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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회상은 나를 눈물짓게 했고 그녀의 기억 속 맞서 싸우는 여성들은 나를 일어서게 했다.
가정폭력은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가스라이팅, 차별, 폭력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읽고나면 느끼는 바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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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소녀들 - 신경학자가 쓴 불가사의한 질병들에 관한 이야기
수잰 오설리번 지음, 서진희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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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경학자이자 의사인 저자가 체념증후군이라는 정신병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 지 파헤치면서 정신/마음의 병이 몸까지 영향을 끼치는 심인성장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들어보지 못 한 병이 대부분이다. 특정 부족, 집단에서만 걸리는 정신병이 있는가하면 같은 집단인데 환경에 따라 발병되는 병 등이 이 책에 소개된 예이다.

이 책은 병에 대한 명칭이 많이 나오고 한 사례를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저자는 심인성장애를 한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병으로 인식하지 않거나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 사회적인 시선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넷플릭스 다큐의 모습이 겹쳐 떠올랐다. 책에서도 심각성이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지만 영상으로 본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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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 - 온 세상을 뒤흔들어온 가장 미세한 존재들에 대하여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헬무트 융비르트 지음, 유영미 옮김, 김성건 감수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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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천문학자와 생물학자가 쓴 미생물에 대한 역사, 존재에 대한 설명,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쓴 글이다.

책의 내용 자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읽기 쉽게 쓰여 있어서 술술 넘어간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매니악한 부분이 있어서 어지간한 생물덕후가 아니면 완독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생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게 읽었다. 무엇보다 책의 인간을 자조적인 시선으로 보는 면이 있는데 이게 웃기다. 웃음코드가 잘 맞으면 술술 넘어간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미생물과 함께 살아가고, 도움을 받고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의 발견이 현재에도 쓰이고 있고 앞으로도 쓰일 것이라는 점이 너무 놀라웠다. 왜 많은 학자들이 미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연구하는 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까지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하니 미생물은 모든 역사 속에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미생물을 통해 생명의 시작과 끝,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서 바이러스를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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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미친 여자
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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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면 각자의 다락방에서 가지각색의 이야기를 가지고 갇혀 있는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기꺼이 미치고 다락방을 나오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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