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 건축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
김홍선 외 지음, 임지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번째 이야기 <건축>편이랍니다.

스토리버스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에 도움을 주는 공부툰이에요.

공부툰이란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로 초등 교과와 연계한 신개념 학습만화인데요.

과학, 사회, 국어, 음악, 미술, 인물, 시사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통합적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준답니다.

특히나 스토리버스의 큰 장점은 초등 교과서를 밀도 있게 분석해서 중요 키워드를 40개의 대주제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40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 교과 연계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학교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학습만화랍니다.

아직 교과서를 받지 않아서 교과서와 직접 비교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인트로 부분에 교과 연계되는 부분을 확인해보니 3학년 수업과 연계가 많이 되네요.

스토리버스를 더 열심히 읽어두어야 겠어요.

이번 <건축>편에서는 총 8가지의 대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건데요.

<스토리버스>의 장점은 8개의 다른 캐릭터의 만화로 전하는 스토리에 있어요.

집중력 짧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지요.

<건축>이라는 대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1. 세계의 다양한 집

2. 궁전

3. 궁궐

4. 교회

5. 사원

6. 다리

7. 마천루

8. 에술이 된 건축

건축 역시 다양하게 분류해서 확장하여 소개하고 있네요.

스토리버스는 일반 책보다 작고 가벼워서 외출시 꼭 들고 다녀요.

만화도 읽고 다양한 정보도 쌓기에 좋아서 집에서도, 외출시에도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스토리 버스>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3단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트로,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학습이 되는 학습 만화,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정보가 담겨있는 순서로 8가지 스토리가 소개됩니다.

제일 먼저 큼직한 사진과 함께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인트로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정말 주제를 확실히 표현하면서도 호기심을 끌기에 아주 좋은 사진들이랍니다.

3학년 1학기 사회 '고장의 모습'과 교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것을 인트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3학년뿐만 아니라 4,5,6학년까지 연계되어 있으니 초등 고학년은 스토리버스와 함께 해야 겠어요.

<두비& 도토리> 만화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다양한 집의 모양과 구조와 재료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집은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환경에 따라, 쓰인 재료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그런 다양한 집의 모습을 만화속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예전에 폼보드로 세계의 여러 나라의 집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을 살펴보며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며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었어요.

저도 보며 참 호기심을 갖고 읽었던 부분인데요. 세계의 궁전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특히나 베르사유 궁전과 다양한 유럽의 궁전들은 보는 것만으로 즐겁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서 화장실이 없었다는 점을 인상깊게 읽었던 모양이에요.

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지었던 궁전이었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도 인상깊게 읽었답니다.

우리의 건축물도 그 빼어난 아름다움에 놀랍지만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들을 보면 정말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아인스월드'라는 곳에 갔을 때 아이들이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하길래 어찌 알았나 했더니 그 정보의 근원지는 스토리버스였어요.^^
<건축>에서 우리의 궁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경복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마법의 엘리베이터'에요.

우리나라의 대표 궁궐인 경복궁과 그 안의 근정전과 경회루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드므'라는 것이  불귀신을 쫓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는 것과, 근정전의 기단 '월대'과 답도까지 알아 볼 수 있었어요.

서양 건축에 영향을 끼친 교회 건축물들이에요.

유럽사의 정신과 시대상이 반영된 종합 예술품으로 하느님의 존재와 신에 더욱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수직 건축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뾰족한 첨탑이 많은 거겠지요?

 '노트르담의 곱추'로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서도 살짝 알려주니 막 가보고 싶어요.

도시의 하늘에 우뚝 선 초고층 빌딩은 첨단 건축 기술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겠죠.

저런 높은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고 하중을 견디는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다소 그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

요즘 핫 이슈인 건물이 우리나라에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는데요.

점점 높아지는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두렵게 느껴지기는 해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이 부분을 읽으니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19세기, 시카고가 넘쳐나는 인구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고층 건물이라고 해요.

고층 빌딩의 발전에는 철근 콘크리트와 엘리베이터의 발전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마천루를 볼 때는 멋지고 좋지만  살고 싶지는 않아요. 역시 사람은 땅의 기운을 받으며 살아야 좋은 것 같네요.^^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에스파냐 건축가 가우디에요.

집에도 가우디의 책이 몇권 있어서  스토리버스로 읽고 더 읽어보았네요.

그가 만든 건물들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서 그가 건축을 예술로서 승화시킨 건축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가우디의 건축에는 직선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고 해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과 섬세하고 강렬한 색상의 장식을 주로 하여 건축물을 세웠다고 하네요.

그의 건축물 중에서도 성가족 교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1882년에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재에도 공사중이라고 해요.

정말 독특한 외관이에요.

역시 아인스 월드에서 사진에 담았던 건물이에요.

아이들도 이 작품을 보고 가우디를 외쳤는데요.

역시 책을 읽고 와보니 공부가 팍팍 되네요.

나중에 진짜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자고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는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인데요.

건축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토리버스'에서는 건축을 단순히 주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예술과 연계를 시켜 소개하고 있어 확실히 아이들 시야를 넓혀주고 있어요.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우리의 건축물, 그리고 예술품으로서의 건축물까지 살펴보면서 건축의 개념을 좀더 확장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많이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좋은 사진들과 그림으로 건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건축>편이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7번째 이야기 <건축>편이랍니다.

스토리버스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에 도움을 주는 공부툰이에요.

공부툰이란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로 초등 교과와 연계한 신개념 학습만화인데요.

과학, 사회, 국어, 음악, 미술, 인물, 시사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통합적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준답니다.

특히나 스토리버스의 큰 장점은 초등 교과서를 밀도 있게 분석해서 중요 키워드를 40개의 대주제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40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 교과 연계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학교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학습만화랍니다.

아직 교과서를 받지 않아서 교과서와 직접 비교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인트로 부분에 교과 연계되는 부분을 확인해보니 3학년 수업과 연계가 많이 되네요.

스토리버스를 더 열심히 읽어두어야 겠어요.

이번 <건축>편에서는 총 8가지의 대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건데요.

<스토리버스>의 장점은 8개의 다른 캐릭터의 만화로 전하는 스토리에 있어요.

집중력 짧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지요.

​<건축>이라는 대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1. 세계의 다양한 집

2. 궁전

3. 궁궐

4. 교회

5. 사원

6. 다리

7. 마천루

8. 에술이 된 건축

건축 역시 다양하게 분류해서 확장하여 소개하고 있네요.

스토리버스는 일반 책보다 작고 가벼워서 외출시 꼭 들고 다녀요.

만화도 읽고 다양한 정보도 쌓기에 좋아서 집에서도, 외출시에도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스토리 버스>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3단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트로,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학습이 되는 학습 만화,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정보가 담겨있는 순서로 8가지 스토리가 소개됩니다.

제일 먼저 큼직한 사진과 함께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인트로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정말 주제를 확실히 표현하면서도 호기심을 끌기에 아주 좋은 사진들이랍니다.

3학년 1학기 사회 '고장의 모습'과 교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것을 인트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3학년뿐만 아니라 4,5,6학년까지 연계되어 있으니 초등 고학년은 스토리버스와 함께 해야 겠어요.

<두비& 도토리> 만화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다양한 집의 모양과 구조와 재료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집은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환경에 따라, 쓰인 재료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그런 다양한 집의 모습을 만화속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예전에 폼보드로 세계의 여러 나라의 집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을 살펴보며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며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었어요.

저도 보며 참 호기심을 갖고 읽었던 부분인데요. 세계의 궁전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특히나 베르사유 궁전과 다양한 유럽의 궁전들은 보는 것만으로 즐겁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서 화장실이 없었다는 점을 인상깊게 읽었던 모양이에요.

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지었던 궁전이었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도 인상깊게 읽었답니다.

우리의 건축물도 그 빼어난 아름다움에 놀랍지만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들을 보면 정말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아인스월드'라는 곳에 갔을 때 아이들이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하길래 어찌 알았나 했더니 그 정보의 근원지는 스토리버스였어요.^^
<건축>에서 우리의 궁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경복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마법의 엘리베이터'에요.

우리나라의 대표 궁궐인 경복궁과 그 안의 근정전과 경회루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드므'라는 것이  불귀신을 쫓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는 것과, 근정전의 기단 '월대'과 답도까지 알아 볼 수 있었어요.

서양 건축에 영향을 끼친 교회 건축물들이에요.

유럽사의 정신과 시대상이 반영된 종합 예술품으로 하느님의 존재와 신에 더욱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수직 건축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뾰족한 첨탑이 많은 거겠지요?

 '노트르담의 곱추'로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서도 살짝 알려주니 막 가보고 싶어요.

도시의 하늘에 우뚝 선 초고층 빌딩은 첨단 건축 기술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겠죠.

저런 높은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고 하중을 견디는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다소 그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

요즘 핫 이슈인 건물이 우리나라에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는데요.

점점 높아지는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두렵게 느껴지기는 해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이 부분을 읽으니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19세기, 시카고가 넘쳐나는 인구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고층 건물이라고 해요.

고층 빌딩의 발전에는 철근 콘크리트와 엘리베이터의 발전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마천루를 볼 때는 멋지고 좋지만  살고 싶지는 않아요. 역시 사람은 땅의 기운을 받으며 살아야 좋은 것 같네요.^^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에스파냐 건축가 가우디에요.

집에도 가우디의 책이 몇권 있어서  스토리버스로 읽고 더 읽어보았네요.

그가 만든 건물들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서 그가 건축을 예술로서 승화시킨 건축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가우디의 건축에는 직선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고 해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과 섬세하고 강렬한 색상의 장식을 주로 하여 건축물을 세웠다고 하네요.

그의 건축물 중에서도 성가족 교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1882년에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재에도 공사중이라고 해요.

정말 독특한 외관이에요.

역시 아인스 월드에서 사진에 담았던 건물이에요.

아이들도 이 작품을 보고 가우디를 외쳤는데요.

역시 책을 읽고 와보니 공부가 팍팍 되네요.

나중에 진짜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자고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는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인데요.

건축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토리버스'에서는 건축을 단순히 주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예술과 연계를 시켜 소개하고 있어 확실히 아이들 시야를 넓혀주고 있어요.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우리의 건축물, 그리고 예술품으로서의 건축물까지 살펴보면서 건축의 개념을 좀더 확장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많이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좋은 사진들과 그림으로 건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건축>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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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는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에 도움을 주는 공부툰이에요.

공부툰이란 공부와 카툰의 합성어로 초등 교과와 연계한 신개념 학습만화인데요.

과학, 사회, 국어, 음악, 미술, 인물, 시사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여 통합적 사고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준답니다.

특히나 스토리버스의 큰 장점은 초등 교과서를 밀도 있게 분석해서 중요 키워드를 40개의 대주제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40권의 책으로 만들어 낸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 교과 연계가 되는 부분이 많아서 학교 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학습만화랍니다.

아직 교과서를 받지 않아서 교과서와 직접 비교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인트로 부분에 교과 연계되는 부분을 확인해보니 3학년 수업과 연계가 많이 되네요.

스토리버스를 더 열심히 읽어두어야 겠어요.

이번 <건축>편에서는 총 8가지의 대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건데요.

<스토리버스>의 장점은 8개의 다른 캐릭터의 만화로 전하는 스토리에 있어요.

집중력 짧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라고 볼 수 있지요.

​<건축>이라는 대주제를 8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1. 세계의 다양한 집

2. 궁전

3. 궁궐

4.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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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천루

8. 에술이 된 건축

건축 역시 다양하게 분류해서 확장하여 소개하고 있네요.

스토리버스는 일반 책보다 작고 가벼워서 외출시 꼭 들고 다녀요.

만화도 읽고 다양한 정보도 쌓기에 좋아서 집에서도, 외출시에도 애정하는 책이랍니다.

<스토리 버스>는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3단계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트로,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학습이 되는 학습 만화,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학습 정보가 담겨있는 순서로 8가지 스토리가 소개됩니다.

제일 먼저 큼직한 사진과 함께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인트로에 소개되는 사진들은 정말 주제를 확실히 표현하면서도 호기심을 끌기에 아주 좋은 사진들이랍니다.

3학년 1학기 사회 '고장의 모습'과 교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것을 인트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3학년뿐만 아니라 4,5,6학년까지 연계되어 있으니 초등 고학년은 스토리버스와 함께 해야 겠어요.

<두비& 도토리> 만화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다양한 집의 모양과 구조와 재료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집은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환경에 따라, 쓰인 재료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그런 다양한 집의 모습을 만화속에서 소개하고 있어요.

예전에 폼보드로 세계의 여러 나라의 집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을 살펴보며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며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었어요.

저도 보며 참 호기심을 갖고 읽었던 부분인데요. 세계의 궁전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특히나 베르사유 궁전과 다양한 유럽의 궁전들은 보는 것만으로 즐겁더라구요.

베르사유 궁전에 대해서 화장실이 없었다는 점을 인상깊게 읽었던 모양이에요.

왕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화려하게 지었던 궁전이었고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도 인상깊게 읽었답니다.

우리의 건축물도 그 빼어난 아름다움에 놀랍지만 유럽의 화려한 건축물들을 보면 정말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  '아인스월드'라는 곳에 갔을 때 아이들이 베르사유 궁전에는 화장실이 없었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하길래 어찌 알았나 했더니 그 정보의 근원지는 스토리버스였어요.^^
<건축>에서 우리의 궁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경복궁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마법의 엘리베이터'에요.

우리나라의 대표 궁궐인 경복궁과 그 안의 근정전과 경회루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드므'라는 것이  불귀신을 쫓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는 것과, 근정전의 기단 '월대'과 답도까지 알아 볼 수 있었어요.

서양 건축에 영향을 끼친 교회 건축물들이에요.

유럽사의 정신과 시대상이 반영된 종합 예술품으로 하느님의 존재와 신에 더욱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수직 건축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뾰족한 첨탑이 많은 거겠지요?

 '노트르담의 곱추'로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서도 살짝 알려주니 막 가보고 싶어요.

도시의 하늘에 우뚝 선 초고층 빌딩은 첨단 건축 기술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겠죠.

저런 높은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고 하중을 견디는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다소 그 궁금증이 해소되었어요.

요즘 핫 이슈인 건물이 우리나라에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는데요.

점점 높아지는 건축물의 높이가 다소 두렵게 느껴지기는 해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걸 이 부분을 읽으니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19세기, 시카고가 넘쳐나는 인구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요.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고층 건물이라고 해요.

고층 빌딩의 발전에는 철근 콘크리트와 엘리베이터의 발전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마천루를 볼 때는 멋지고 좋지만  살고 싶지는 않아요. 역시 사람은 땅의 기운을 받으며 살아야 좋은 것 같네요.^^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에스파냐 건축가 가우디에요.

집에도 가우디의 책이 몇권 있어서  스토리버스로 읽고 더 읽어보았네요.

그가 만든 건물들을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서 그가 건축을 예술로서 승화시킨 건축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죠.

가우디의 건축에는 직선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고 해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과 섬세하고 강렬한 색상의 장식을 주로 하여 건축물을 세웠다고 하네요.

그의 건축물 중에서도 성가족 교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1882년에 공사를 시작했지만 현재에도 공사중이라고 해요.

정말 독특한 외관이에요.

역시 아인스 월드에서 사진에 담았던 건물이에요.

아이들도 이 작품을 보고 가우디를 외쳤는데요.

역시 책을 읽고 와보니 공부가 팍팍 되네요.

나중에 진짜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자고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는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인데요.

건축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스토리버스'에서는 건축을 단순히 주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예술과 연계를 시켜 소개하고 있어 확실히 아이들 시야를 넓혀주고 있어요.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우리의 건축물, 그리고 예술품으로서의 건축물까지 살펴보면서 건축의 개념을 좀더 확장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많이 살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좋은 사진들과 그림으로 건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건축>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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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8
안젤스 나바로 글, 카르멘 케랄트 그림,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옮김 / 현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유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에요.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이 자라는 그림 동물원>인데요.

처음에 책을 보고 이게 뭐지? 했는데 차근차근 책을 살펴보니 생각외로 재미가 있고, 아이도 집중해서 문제 해결을 하더라구요.

유아들에게 관찰력, 기억력,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한몫 할 것 같은데요?

놀이카드도 들어있어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닌 놀이가 가능한 책이라 효율성도 큰 책이랍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첫 페이지에서 소개해주는 동물들의 특징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이 동물들이 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동물 자체를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색깔이라든지, 전체적인 모습이라든지 각 동물들이 갖고 있는 특징을 잘 익히고 책을 살펴보아야 한답니다.

 




가볍게 아들이 문제를 해결해 봅니다.

처음엔 쉽다면서 웃더니 점차 진지하게 살펴보더라구요.

 




이 책을 살펴보면 동물들이 그려져 있고 각 페이지에서 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거에요.

목이 긴 동물이나, 다리가 없는 동물, 또는 가면을 쓴것 같은 동물은 누구인지를 먼저 찾아봅니다.

처음이라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질문이지요.

다음 페이지에서는 좀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들이 나옵니다.

 




좀더 재미있는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사람인 척하는 동물을 찾아보는 건데요. 가방, 신발, 선글라스, 모자를 쓰고 있는 동물을 찾아보면 된답니다.

이 페이지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어요.





다른 동물의 몸을 갖고 있는 동물도 찾아봅니다.

쉽지만 재미있어요.

울 아들이 은근 좋아하던데요?^

동물 한마리 한마리를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답을 찾아야 하기때문에 관찰력이 길러지고, 달라진 그림을 찾아야 하니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앞장과 비교를 하면서 찾아보는 아들이에요.

앞과 달라진 동물들을 찾으려고 말이죠.

답을 찾고는 맞는지 바로바로 확인도 해봅니다.

 




이번엔 몸색깔이 달라진 동물들, 자리가 바뀐 동물들을 찾아보고 있어요.
역시 앞장과 비교해가면서 찾아보고 확인도 하고 있네요.


 



동물들 몸에 이상한 일이 생겨서 다리가 다섯개가 되고 눈이 세개가 된 둥물들이 있어요.

이것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책 뒷편에는 봉투가 붙어 있어요.

그 안에는 카드가 들어있답니다.

 




봉투 안에 들어있는 카드들이에요.

아직 뜯지 않았는데요.

동물들 카드는 다 뜯어서 뒤집어 놓은 후에 두장을 뒤집어 같은 카드 찾는 기억력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또 긴  동물들 카드는 잘라서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놀이해요' 종이 뒤에는 해답도 나와 있으니 책에서 해결하지 못한 것은 정답지로 확인해 보시면 된답니다.



같은 동물만 계속적으로 등장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동물들의 특징을 익히고, 또 기억하면서 문제 해결을 해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기억력과 관찰력이 자라게 되지요.

놀이 카드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구요.

아주 간단해 보이는 책이지만 읽는 재미를 넘어서 보는 재미, 놀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현북스의 독특한 책... 역시 마음에 쏙 드네요.

울 아이들이 조금만 더 어렸다면 활용하기에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아 친구들이 보고 즐기기에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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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 방정환의 <어린이 독본>을 장정희가 풀이하고 글 쓰다 천천히 읽는 책 1
장정희 지음, 여미경 그림, 방정환 원작 / 현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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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인보다 우리 민족, 더 나아가 나라를 생각했던 방정환 선생님의 정말 따스하고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글 모음집

<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이랍니다.

이 책은  현북스의 '천천히 읽는 책'의 첫번째 이야기에요.

사실 '천천히 읽는 책'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다가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었답니다.

천천히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거든요.

읽으면서 그 안의 의미를 곱씹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여러번 읽고 그 안의 깊은 뜻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겠더라구요. 가볍게 글씨만 휘리릭 읽고 넘어갈 책이 아니랍니다.

방정환 선생님의 글들은 일제시대에 나라를 빼앗겼지만 우리가 우리의 주인임을 잊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지금의 아이들에게 내 삶의 주인은 나임을 깨닫고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도 준답니다.

 




딸아이도 책이 도착하고 바로 읽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맘에 들어왔던 글이 무어냐고 물었더니 첫번째 이야기를 선택하더라구요.

이 책에는 총 20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좋지 않은 글이 없어요.

이 책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독본>을 장정희 선생님께서 풀이하고 글을 쓴 책인데요.

<어린이 독본>은 4년간 잡지 <어린이>에 연재된 방정환 선생님의 읽기 교과서라고 보심 된답니다.

'한자 앞서라' 는 스파르타의 이야기에요. 페르시아가 스파르타를 공격하는 전쟁이 일어났는데요.

스파르타에 아들 삼형제와 살던 어머니가 칼 3개를 세 아들에게 나누어 주며 용감히 싸워라 하고 격려하셨대요.

그런데 칼 두개는 길고 나머지 하나는 길이가 짧기에 막내 아들은 어머니에게 자신의 칼만 짧다고 말했죠.

그러자 어머니가 스파르타 사람은 칼의 길고 짧음을 가리지 않으며 칼이 짧으면 한 자 더 앞에 나서서 싸우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에요.

이야기만 읽어도 뭔가 가슴에 팍 와닿지 않나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이 나면 '더 생각하며 읽기'코너를 통해 우리가 이 글에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읽어볼 수 있어요.

글을 읽고 나면 뭔가 가슴에 느껴지는 그 무엇이 있는데 이 풀이글을 읽다보면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원 글도 참 좋지만 '더 생각하며 읽기' 글도 참 좋더라구요.

누구에게나 부족함이 있지만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용기이며 부족함은 바깥 환경에서 주어진 조건이지만 용기는 자기 안에서 솟아나는 힘임을 일깨워 줍니다.

스파르타의 이야기이지만 나라를 잃었던 조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자주와 민족독립의 정신도 일깨워 주고자 함을 담고 있답니다.

당시 아이들이 이 글을 읽었다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독립에 대한 열망이 끓어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소년 고수'란 이야기도 참 좋아요.

어쩌면 힘든 요즘이라  이 이야기가 더 가슴깊이 와닿는지도 모르겠어요.

북을 치는 소년 고수는 퇴군곡을 치라는 사령관의 명령이 있었지만 프랑스의 군인은 진군곡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며 더 힘차게 북을 두드렸답니다.

퇴군곡을 기다리던 군대는 돌진곡이 들리자 응원군이 온줄 알고 더 용맹스럽게 싸웠고 결국은 적군의 기지까지 점령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기서는 믿음과 의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힘이 그만큼 강렬하다는 것을 소년 고수의 이야기로 전하고 있는데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는 명언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보실 수 있답니다.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는 것,... 일본의 억압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이야기에요.

 



책을 읽다가 그만 울컥하고 말았어요.분명히 우리에게도 이렇게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고 그 어려운 시기에도 이리 올바른 아이들은 많았겠지요. 있는 것이 오히려 없느니만 못하다는 것을 요즘들어 느낍니다.

풍족해지자 아이들은 가장 기본적이고 가치있는 것들을 소홀히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일에는 가급적 신경을 쓰지 않고 외면하고 피하기까지 하는 현대 사회에 우리가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었답니다.

또한 정직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가도 느끼게 해주고요.

 



책 말미에는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좀더 알아 볼 수 있도록 소개가 되어 있어요.

짧은 위인전만 읽어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어린이를 사랑하시고 '어린이'라는 단어와 '어린이날'까지 만드신 분이라고만 얕게 알고 있었는데요. 그 사랑의 깊이가 남다를 뿐더러 어린이뿐만 아니라 나라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더 깊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답니다.

글 한편 한편에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정말 한편 한편 너무나 값지고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나라를 잃었던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였겠지만 저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이 이야기들이 담고 있는 깊은 뜻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내 주변과 내 나라를 생각하는 속깊은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  이야기는 백범 김구 선생님을 담는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더 감동적인 이야기일지 기대가 많이 되요.

얕은 재미를 위한 책들이 범람하는 요즘.....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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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환상 동화 햇살어린이 24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하빈영 옮김, 김송이 그림 / 현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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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환상 동화>는 세계적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795년에 발표한 '메르헨'이라는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거라고 해요.

'메르헨'은 동화, 엣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구전된 민담과 같은 기묘한 환상 문학을 뜻한다고 합니다.

괴테가 최초로 쓴 동화로, 동화의 개념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고 발표한 작품인데요. 괴테가 동화도 썼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괴테의 첫 동화를 현북스 덕분에 읽어보게 되어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몰라요.

읽어보면 환상 문학이란 뜻이 이해가 됩니다.

평범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흥미롭고 환상적인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아이들을 모험속으로 안내한답니다.



 



늙은 뱃사공이 불도깨비 둘을 강건너로 데려다 줍니다.  불도깨비는 데려다 주는 뱃삯으로 몸을 흔들어 금화 한무더기를 건네 주는데요.

뱃사공은 땅에서 나는 채소만을 뱃삵으로 받으며 금화는 자신을 엉망으로 만드는 존재라고 하지요.

그래서 불도깨비는 ​ 양배추, 아티초크, 양파를  뱃삯으로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하고 뱃사공은 받은 금화를 초록뱀이 자고 있는 바위 틈에 넣어버립니다.

금화 소리에 잠에서 깬 초록 뱀은 금화를 삼켰는데요. 금화가 녹으며 자신의 몸이 투명해지고 빛을 내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자신의 몸이 우아하게 빛나고 반짝거리는 것에 감탄한 초록 뱀은 금화를 버린 자를 찾다가 자신과 비슷한 빛을 내는 불도깨비들을 발견합니다. 초록 뱀은 그들 앞에 서자 자신이 보잘것 없이 느껴졌고, 서둘러 금화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물었어요. 그러자 불도깨비들은 몸을 흔들어 금화를 내어줍니다.

그리고 불도깨비들은 초록 뱀에게 릴리 공주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그곳에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초록 뱀은 릴리 공주가 강건너편에 있다고 알려주고 거인의 그림자를 이용해 건너 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불도깨비와 헤어진 초록 뱀은 예전에 자신이 발견했던 동상을 다시 가서 보고 싶었어요.

촉감으로 추측했던 것을 자신의 밝은 빛을  비추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거에요.

초록 뱀은 자신이 드나들던 바위틈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황금왕 동상을 볼 수 있었어요.

초록 뱀이 황금왕 동상을 바라보자 황금 왕 동상이 말을 합니다. 어디에서 왔고, 금화보다 더 훌륭한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 빛보다 활기를 띠느냐고 묻죠.

초록 뱀이 은 왕동상, 청동 왕동상, 그리고 세가지가  섞인 왕 동상들을 발견하자 갑자기 벽이 갈라지며 한 노인이 걸어나옵니다.

그는 어둠을 비추면 안되는 등불을 들고 있었어요.

아마도 초록뱀이 빛을 내고 있었기에 나올 수 있었을거에요.

등불을 든 노인은 세 가지의 비밀을 알고 있고 초록뱀은 네 번째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했죠.

이내 등불을 들고 있는 노인은 서쪽으로,  초록 뱀은 동쪽을 향해 밖으로 나갔어요.

 




노인의 등불은 모든 돌을 황금으로, 나무를 은으로, 죽은 동물을 보석으로 변하게 하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만 등불이 오롯이 홀로 빛나야 가능했지요.

노인에게는 슬픔에 빠진 아내가 있었어요. 노인이 황금왕 동상과 있을 때  노인의 집을 찾아온 자가 있었는데 불도깨비였죠. 그들은 노인의 집에 있던 황금도 다 먹어버렸다고 했어요. 아마도 초록 뱀에게 금화를 주느라 홀쭉해진 몸을 채우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몸을 흔들어 금화를 떨어뜨려놓았죠. 그 금화를 먹어 노인의 개인 몹스가  죽었구요. 게다가 늙은 뱃사공에게 빚진 양배추, 아티초크, 양파를 대신가져다 주기로 약속을 했다고 했어요.

금화를 치우고 다시 등불이 빛나자 벽은 다시 황금으로 변하고 몹스는 보석이 되었어요.

노인은 아내에게 양배추, 아티초크, 양파를 가져가 빚도 갚고 보석이 된 몹스는 릴리 공주에게 가져다 주라고 합니다.릴리 공주의 손길은 생명을 잃은 것에 다시 생명을 준다고 해요.

날이 밝자 아내는 그것들을 들고 강으로 가다가 거인에게 채소 하나씩을 뺏기고 말았고 늙은 뱃사공은 하나씩 부족한 것들을 받을 수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스물 네시간 안에 가져오겠다고 약속하고 강물에 손을 넣으면 된다고 했지요.

강가에서 노인의 아내는 한 젊은이를 만나게 되고  릴리 공주를 만나러 간다는 자신의 이야기에 젊은이 역시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젊은이는 살아 있는 것은 그녀로부터 달아나야한다며 자신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지 노인의 아내에게 푸념했어요.

 




정원에 있던 릴리 공주는 자신에게 닿지 않도록 길들어져있던 카나리아가 자신의 품으로 날아들어와 죽었다고 슬퍼하고 있었어요.

노인의 아내는 노인이 말했던 최악의 불행을 마주하면 그것이 최고의 행복이 찾아올 징조로 여기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죠.

그리고 줄마노로 변한 몹스를 공주에게 건냈어요.

매혹적인 하프 연주와 노래를 하던 릴리 공주에게 초록 뱀은 그녀가 바라는 것중 다리는 놓였다고 하고 성전도 곧 생기게 될거라 말하죠.

초록 뱀은 자신이 본 성전의 왕들에 대해 말해줍니다.

그 때 노인의 아내와 함께 왔던 젊은이가 몹스와 행복하게 웃는 릴리 공주를 보며 절망하게 되어 릴리 공주에게 달려가 안겨 돌이 되어도 좋다고 했지요. 그것을 저지하려다 릴리 공주의 손길이 젊은이에게 닿게 되고 결국 젊은이는 의식을 잃고 말았어요.

 

슬픔에 잠긴 릴리 공주는 절망에 빠졌지만 초록 뱀은 뭔가 계획이 있는 듯 젊은이의 시신을 원 모양으로 둘러싸고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노인의 아내에게 불도깨비를 찾아오라고 했어요.

초록 뱀은 자기가 만들어 놓은 원안으로 부패의 기운이 들어올까봐 걱정이었죠.

다행이 불도깨비와 등불을 든 노인이 늦지 않게 도착했고 노인은 젊은이와 릴리 공주의 카나리아를 살려냅니다.

초록 뱀의 희생으로요. 초록뱀은 수천 개의 보석이 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불도깨비의 도움으로 성전의 문을 열 수 있었죠.




땅이 갈라지고 성전이 땅 위로 솟아올랐어요.

노인은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지혜와 빛, 그리고 힘 세가지라고 말하죠.

그러자 동상들이 일어났고 그들은 젊은이에게 칼을 주고, 왕홀을 주고 떡갈나무 잎사귀 관을 씌워주었어요.

젋은이는 릴리 공주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이 네 번째 힘이라고 말했어요.

노인은 사랑은 지배하지 않고 길드는 것이라고 미소를 지으며 답했지요.

초록 뱀의 희생으로 만들어 진 다리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등불을 든 노인과 그의 아내는 젊음을 되찾았어요.


처음 책을 한번 읽고는 사실 내용이 전체적으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다소 난해하고 줄거리 이해가 잘 되지 않았죠.

어느 하나 평범한 사람이 없고, 말그대로 환상적인 일들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곱씹으면서 두번 더 읽어보았어요.

그랬더니 얼추 전체적인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지더라구요.

아이들 동화를 쓰는  분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그렇게 두꺼운 책은 아니지만 저학년이 읽기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뭐... 아이들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가장 좋았던 것은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과 괴테의 동화를 읽을 수 있었다는 거에요.

현북스 아니었음 괴테가 동화를 썼다는 것도 몰랐을테니까요.^^

겨울 방학동안 괴테의 동화 한편 만나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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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2018년용) - 60일 완성 중학 뜯어먹는 영단어/숙어 (2018년)
김승영.고지영 지음 / 동아출판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교재보니 저 중학교 생각이 나더라구요.

중학교때 요런 교재 한권 들고 찢어가며 열심히 외웠었는데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만나고 참 반가웠어요.

아직 딸아이가 초등 2학년이라 바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교재를 살펴보니 꼭 활용 못할 것도 없다는 느낌이에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저희때와는 정말 다르니까요.

일찍부터 영어 공부해온 친구들은 이 교재에 나오는 1200단어를 다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100만부 베스트셀러 시리즈에 60일 완성이라는 멘트가 눈에 확들어오는데요.

하루에 한장은 아이에게 다소 무리지만 하루치를 이틀에 걸쳐 하면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네요.

 


구성은 단순하고 반복적이랍니다.

영어에 대한 공부 방법은 ​사실 여전히 논란거리이긴 하지만 어차피 각자 공부 방법에 맞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방법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어릴적부터 영어에 노출이 되어 영어가 자연스러운 아이는 영어 단어를 줄줄이 외우고 할 필요가 적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런 교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공부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영단어가 이 한권에 다 들어있으니 이 한권만 공부하면 중학교 영어 공부에 단어 걱정은 끝~~

중학교 1~2학년 전 교과서 필수 단어 1200단어와 엄선된 기능어가 100여개 들어있어요.

단순한 나열이 아닌 자주 나오는 단어부터 차례로 하루에 20개씩 공부할 수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하루에 20단어.... 이거 어려울까요?

20개가 어려우면 하루에 10개씩 이틀에 걸쳐 해도 될것 같아요. 공부 방법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니까요.

 




품사별로 컬러를 달리해 놓았더라구요.

명사는 파랑, 동사는 빨강, 형용사는 초록, 부사는 갈색으로 글자를 써서 색만 봐도 품사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단어들 옆에는 예구나 예문을 문제화해서 외운 후 즉시 확인도 해볼 수 있답니다.

 




그날 배운 단어가 들어가 있는 속담이나 명언같은 한줄 예문도 <오늘의 디저트>코너를 통해 소개가 됩니다.

요런것도 하나하나 외워두면 나중에 큰 재산이 될것 같아요.

 




외우기만 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요.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확인 작업이 필요한데요.

하루하루 테스트가 이루어집니다.

영어를 우리말로,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어 본다거나, 알맞은 형태로 쓰기, 문장 해석등 20개의 단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봅니다.

해답도 바로 아래 있어서 번거롭지 않아요.

물론 보고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지요?^^

문제안에서도 단어들은 품사별로 색이 달라요. 요거 좋네요.^^

 




단어들 중에 기능어들이 있죠.

조동사, 전치사, 대명사, 접속사등 문장속에서 꼭 필요한 단어들에 대한 기능을 설명하는 코너도 있어요. 간단한 문법정리라고 보심 되겠네요. 이런 식으로 총 60일치가 구성되어 있답니다.

 

 




60일간의 일정을 마치면  퀴즈 테스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건 종이를 잘라 매일매일 활용하면 되는데요.

하루치의 공부를 하고 그 다음날은 당일것과 전날 공부한 것을 매일 매일 누적해서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누적해서 테스트를 하니 당일것만 공부하게 되지 않고 지난 날의 공부도 하게 되니 요것 역시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일일 암기장도 있어요.

이것 역시 뜯어서 활용하면 되요. 한장 한장 뜯어서 사용하면 되니 주머니에 넣어두고 틈나는대로 보면 효과가 정말 좋을것 같네요.

영단어와 해석이 바로 붙어 있어서 사용할 때는 요렇게 접어서 활용하면 된답니다. 이 방법은 저도 공부할 때 쓰던 방법이라 친숙하네요.


 




불규칙 명사의 복수형, 불규칙 동사의 과거형과 분사형까지 정리가 되어 있고, 수와 요일과 달, 세계 지명들까지.. 꼼꼼하게 분류 정리되어 있어요. 중학교 교과서 영어는 정말 요 한권이면 충분할 듯해요.

마지막엔 알파벳순으로 앞서 나왔던 단어들이 정리된 미니 영어 사전이 있어 요 부분만 들고 다녀도 좋을것 같네요.

역시나 색으로 품사가 구별되어 있어 참 죻아요.

뜯어먹는 시리즈가 꽤 많네요.

뜯어먹는 시리즈 학습 가이드맵따라 공부하면 더 도움이 되겠어요.

영어는 듣고 말하고 쓰고 ~ 정말 우리를 골치아프게 하죠.

언어를 익힌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학교 공부는 조금 쉽게 가면 좋겠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품사별로 정리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외우고 할 수 있도록 신경 많이 쓴 교재란 생각이 들어요.

단어가 그렇게 어려운 용어들이 아니라서 초등 고학년부터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어요.

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딸아이... 이제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요.

요 교재 요긴하게 사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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