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항상 재미있어요-멍멍씨의 가게를 염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맛있는 화덕피자를 굽는 장면을 지켜보다가멍멍씨가 배달을 나가자 야옹이들이 가게로 들어와맛있는 화덕피자를 구워요-피자배달 가면서 우여곡절이 생겨 피자가 사라지고, 그래도 피자 배달하신 분께 사정을 말씀드리러끝까지 간답니다 (실수를 해도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모습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야옹이들도 가게에서 피자를 굽다 사건을 일으키고요- 과연 피자배달의 끝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저는 이 작가님의 매력이 권선징악의 구도가 아니라자신들이 한 실수를 바로 잡을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유쾌하게 마무리 되는 장면들이 보기 좋아요! 서로서로 마음 상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가 잘 되는 모습-정말 좋아요!
친절한 안내자 사랑니 치아와 콩팥의 안내로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요즘 치아 교정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은데농경사회 때는 꼭꼭 씹어먹었기에 턱뼈가 발달해치아가 32개 잘 자라날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지금은 식문화의 변화로 이가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친구들이 많은가보다- 초2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튼튼한 턱뼈로 잘 자랄 수 있게꼭꼭 씹어먹을 수 있는 것을 줘야겠다- 가끔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추울 때 돋는 ‘소름’ 으로 인해사람도 포유류 이기 때문에 털이 있었으나 털이 없어져도 털세움근이 남아있기 때문에 닭살처럼 피부가 소름돋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그 외에도 딸국질은 왜 하는지- 유인원의 꼬리가 왜 사라졌는지-콩팥 이야기 등등 귀여운 그림과 자세한 설명들로몸에 대해 알 수 있어 흥미로왔다:) 다음번엔 사라진 흔적기관 말고아직도 몸에 꼭 필요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 # 책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