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더 행복한 마음 비타민
이종호 지음 / 마젤란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하루 종일 무언가에 쫓기듯 정신없이 지내다, 늦은 저녁 잠자리에 들어도 이런저런 고민들로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는 날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에겐 좋은 엄마로.

시부모에겐 현명한 며느리로.

남편에겐 사랑받는 아내로.

1인 몇 역을 해야 하고, 거기다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골고루 역할을 분배하다보면 어느 것 하나 흡족한 것이 없다.

이런 일상의 반복은 삶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무기력한 상태로 몰고 간다.

좁게는 가족과의 관계에서부터 넓게는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나’와 관련된 관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을게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나의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었는지 짚어볼 수 있고, 더불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네 개의 PART; 더불어 살아가기, 사랑을 찾아서, 당당한 나,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사소한 심리적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행복과 성공에 가까워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나’를 바꾸기 위해 행동의 변화를 요구하긴 하지만,  제시된 문제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에 공감하기 쉽고, 설득력이 있다.

또한, 내가 고집했던 삶의 방식이 타인에겐 불편함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모자랐던 2%의 행복을 채워줌으로써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처럼, 행복해지기 위해선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하지만 기술만 익혀서는 모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언제나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얘기하는 것을 그대로 놔두는 법이 없다. 자기주장을 강조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인지 말 잘하는 것이 미덕이 되었다. 그래서 잘 듣는 것보다 잘 말하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얘기를 끊지 않고 들어야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연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비로소 상대도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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