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구미호 시리즈그 다섯 번째 이야기 <안녕 기차역>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하지 않아본 사람이 있을까?수십 년, 길면 백 년의 시간 중 단 하루만 내어주고 제일 후회되는 날로 돌아가 선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그 거래를 거절할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떠난 미리를 그리워하며 매일 답이 오지 않을 문자를 보내던 시연에게 어느 날 한 통의 답장이 도착한다."당신의 선택 중에 되돌리고 싶은 게 있나요?나는 불사조를 꿈꾸는 구미호 달호.당신의 선택의 그날로 돌려보낼 수 있지요."💬주인공 시연은 이온의 끈질긴 협박에 못 이겨 유재의 휴대폰을 훔쳐다 주고,이온은 유재의 폰으로 회장단 톡방에 무언가를 남긴 뒤 시연에게 다시 갖다 놓으라고 한다.톡방의 문자로 회장단은 발칵 뒤집혔고유재는 결국 학교를 나오지 않게 되며,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쓴 동주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동주의 추궁에 시연은 안절부절하는데미리가 시연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며둘은 점점 가까워진다.🗓떠난 미리를 찾고 싶은 시연, 강아지 대복이를 살리려는 연수, 잃어버린 아들을 찾으려는 아저씨각자의 사연을 품고 666기차에 탄 세 사람,자신들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을까?그런데 또다른 구미호 증호가 나타난다.달호는 사기꾼이며 죽은 자와 연관된 선택은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는데...종착역에 내려서돌아오는 기차표를 끊어야 하는 이들,달호가 고용한 직원의 표를 사야 하나? 증호의 말한 다른 직원의 표를 사야 하나?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기차에 탄 세 사람은 또다른 선택 앞에서 고민하게 된다.🔖어떻게 완벽한 삶이 있을 수 있겠나?그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지. - p22 -박현숙 작가가 들려주는 또 하나의 마법같은 이야기 <안녕 기차역>되돌리고 싶은 선택으로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따뜻한 청소년 소설입니다.📍그 날의 선택이 최선이었다면 ,그것으로 되었다고.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고. - 작가의 창작노트 에서 - ▪️이 리뷰는 출판사 @specialbooks1으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