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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십대의 질문법 - ‘질문’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진짜 지능’ 키우기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7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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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기지 않겠지만
인간이 지닌 최고의 탁월함은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질문하는 능력이다.
- 소크라테스 -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노벨상을 받은 비율 22%
하버드대 학생의 30%
세계 100대 창업주의 40%라고 합니다.
무엇이 유대인을 세계 최고가 되게 했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육에서 기인한
바로 '질문의 힘'입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입니다.
여전히 배운 지식을 암기하고
정답을 적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교육 시스템 속에 있지만,
앞으로는 인공지능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미래를 판가름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지식과 정보를
단 몇 초 만에 정리해주고
글쓰기를 하며 창의적인 답변까지 가능해진
인공지능과 챗GPT.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인공 지능의 답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인공 지능에 지배당하지 않고 지배할 수 있도록
우리는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공감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것들 또한 질문을 통해서 키워지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창적 원리와 방법 제시
🔸️모든 챕터 말미에 '생각과 삶을 바꾸는 3단계 질문 훈련법'
🔸️단계별 빌문을 통해 지식과 정보로 '사고확장 능력' 함양
- 뒷표지 -

이 책은 다양한 질문법에 대한 지식과 사례,
독서 기술, 독서질문법, 질문 훈련 등
10대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탁월한 질문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 @specialbooks1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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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드는 이야기 - Side A.
문여정 지음 / 하하밤(hahabalm)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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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실에서 돌아와 ⠀
홀로 책장을 넘기고 영화를 보는 시간은 ⠀
유일하게 그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시간이었고,⠀
누군가의 사려깊은 눈망울에 살풋이 닿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 나는, 그저 나로 있으면 되었다.⠀
뭔가를 해내야 하는 내가 아닌 살아 숨쉬는 나의 형태로.⠀
- p11-

💬⠀
'책을 읽고 글 쓰는 게 좋아요' 아이의 말에⠀
'그럼 법대에 가면 되겠구나' 하셨다.⠀

말 잘 듣고 공부 잘 하는 장녀였던 그녀는 ⠀
부모님이 원하는 길을 좋아하려 애쓰며⠀
10대, 20대를 지나왔다.⠀

해야 하는 일들 속에서 ⠀
하고 싶은 일을 동경하는, ⠀
변호사에서 작가로 넘어가는 여정⠀
side A의 이야기⠀

💬⠀
홀로 힘겹게 버텼던 single room에서⠀
그녀의 친구가 되어 주었던 것은 책과 영화이다.⠀
중경삼림, 빨강머리 앤, 연애시대,⠀
해리포터, sex and the city...⠀

그리고 어릴 적 할배와의 추억.⠀

🔖
아홉 살이 되어도 상상 속 진짜 아빠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
나에게는 매주 두세 번씩 우리 집에 찾아오는 ⠀
엄마의 아빠, 할배가 있었다.⠀
- p61 -

파르페를 사주고⠀
기차 여행 낭만을 심어주고⠀
엄마, 아빠 몰래 만화 <빨강머리 앤>을 사주셨던⠀
어린 나의 하교길을 지켜주시던 할배.⠀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
이미 멀리 와 버렸다 해도 ⠀
하고 싶은 일로 턴할 수 있었던 힘은⠀
책과 영화와 할배의 사랑이었을 것이다.⠀

동경하는 길을 바라보는 마음과 ⠀
주어진 길을 좋아하려 애쓰는 마음,⠀
그 사이에서 흔들리던 청춘의 날들을 지나며⠀
작가는 눈싸움을 그치고 눈사람을 만들기로 한다.⠀


건너 편에 서서 바라보지만 말고⠀
용기내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살아 숨쉬며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 리뷰는 @bookclip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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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스프링) - 집중력 순발력이 좋아지는 1분 습관
최은경 외 지음 / 어썸그레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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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퇴행하는 뇌를 붙잡는
1일 1퀴즈 습관 만들기!

나이가 들면서 치매가 제일 걱정되는데요.
요즘은 20~30대도 '스마트 기기 과의존'으로 인한
치매 유사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른바 디지털 치매
'영츠하이머((영(Young)+알츠하이머)가
늘고 있다고 해요.


<디지털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사람과 대화할 때에는 거의 메신저앱이나 메일을 통해 주고받는다
○ 얘기를 반복한다는 소리를 주위에서 한 적이 있다
○ 전화번호는 회사와 집 번호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 전날 먹었던 음식 메뉴가 기억나지 않는다
○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를 부착한 이후로 지도 보는 습관이 없어졌다
○ 애창곡임에도 가사를 보지 않으면 노래를 부를 수 없다
○ 서명할 때를 제외하고 손 글씨를 거의 쓰지 않는다
○ 처음 만났다고 생각한 사람이 알고 보니 이전에 만났던 적이 있다
○ 아는 한자나 영단어의 뜻을 자주 까먹는다
○ 집 전화번호임에도 가끔 까먹는다

(이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면 디지털 치매로 의심)
* 출처: 일본 고노 임상의학연구소
(24.11.24 스포츠동아)

인친님들 뇌는 안녕하신가요?
저는 안녕하지 못한 것 같아요.😓



집중력 순발력 좋아지는 1분 습관~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요거 요거 은근 재밌습니다.
쉬운 듯 한데 얼른 생각나지 않는,
(제한 시간 있음)
그래서 안 쓰던 뇌의 이곳 저곳을
마구마구 작동시킵니다.

초성으로 속담, 사자성어 맞추기
재치퀴즈, 단어 추리하기, 연산, 끝말잇기 등등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뇌를 쓰는 것.'
장민욱(뇌비게이션 신경과) 원장은
일주일 바짝 강도 높게 운동하는 것보다
조금씩 매일 하는 것이 우리 몸에 좋듯,
뇌도 마찬가지라며 퀴즈 일력을 강추합니다.

혼자 심심할 때~
아이랑 놀 때~
남편 아이랑 마주 보고 앉았는데 할 말 없을 때~
적극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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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5 : 안녕 기차역 특서 청소년문학 41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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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구미호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안녕 기차역>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하지 않아본 사람이 있을까?
수십 년, 길면 백 년의 시간 중 단 하루만 내어주고
제일 후회되는 날로 돌아가 선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
그 거래를 거절할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떠난 미리를 그리워하며
매일 답이 오지 않을 문자를 보내던 시연에게
어느 날 한 통의 답장이 도착한다.

"당신의 선택 중에 되돌리고 싶은 게 있나요?
나는 불사조를 꿈꾸는 구미호 달호.
당신의 선택의 그날로 돌려보낼 수 있지요."

💬
주인공 시연은 이온의 끈질긴 협박에 못 이겨
유재의 휴대폰을 훔쳐다 주고,
이온은 유재의 폰으로
회장단 톡방에 무언가를 남긴 뒤
시연에게 다시 갖다 놓으라고 한다.

톡방의 문자로 회장단은 발칵 뒤집혔고
유재는 결국 학교를 나오지 않게 되며,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쓴 동주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동주의 추궁에 시연은 안절부절하는데
미리가 시연을 도와주겠다고 나서며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
떠난 미리를 찾고 싶은 시연,
강아지 대복이를 살리려는 연수,
잃어버린 아들을 찾으려는 아저씨

각자의 사연을 품고 666기차에 탄 세 사람,
자신들의 선택을 되돌릴 수 있을까?

그런데 또다른 구미호 증호가 나타난다.
달호는 사기꾼이며 죽은 자와 연관된 선택은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는데...

종착역에 내려서
돌아오는 기차표를 끊어야 하는 이들,
달호가 고용한 직원의 표를 사야 하나?
증호의 말한 다른 직원의 표를 사야 하나?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기차에 탄 세 사람은
또다른 선택 앞에서 고민하게 된다.

🔖
어떻게 완벽한 삶이 있을 수 있겠나?
그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지.
- p22 -

박현숙 작가가 들려주는
또 하나의 마법같은 이야기 <안녕 기차역>
되돌리고 싶은 선택으로 후회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따뜻한 청소년 소설입니다.

📍
그 날의 선택이 최선이었다면 ,
그것으로 되었다고.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고.
- 작가의 창작노트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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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4 특서 어린이문학 9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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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개들의 우정, 공존을 담은
<천개산 패밀리>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베스트셀러, 동화 <수상한 시리즈>와
청소년소설 <구미호 시리즈>로 유명한
박현숙 작가의 동화입니다.

책을 싫어했던 둘째도
초등학교 때 재미있게 읽었던 <수상한 시리즈> 10권이
중 2가 된 지금도 집에 있는데요.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진짜 '대장'의 자격이란 뭘까?
대장 선거를 지켜 봐!

천개산 산66번지에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이 모여 삽니다.

먹고 사는 게 힘들어도
서로를 살피며 가족처럼 모여사는 천개산 패밀리.

그런데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가 대장이 되려고
떠돌이 개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합니다.
자기가 대장이 되면 모두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다고.

문제는 먹을 걸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먹을 걸 낚아채서 도망치고, 개들에게 그걸 가르치고 있다는 겁니다.
굶어죽게 생겼는데 사람들의 음식을 뺏는 게
뭐가 잘못 되었냐는거죠.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개'의 비열함을 참지 못한
진돗개 번개는 대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직접 맞서러 나갑니다.

번개가 그들과 한 무리가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개들은 점점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맞서
가족같은 개들을 지키려는 대장.
각자의 처지에서 서로를 돌보는
용감이, 미소, 번개, 뭉치.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를 도와주는
아이 서형이와 용감이.

리더로서의 역할과
정의로운 행동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멋진 동화입니다.

🔖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면 나만 위험해지는 게 아니라
우리 천개산 산66번지 개들이 다 위험해질 수 있어.
그래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지 않는거야.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픈 엄마,선생님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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