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정목 지음 / 공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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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의 얄팍한 세상과 지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또한,  때떄로 생각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하여..

우리들은 뭔가를 소유해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그 안에는 수치심 , 죄의식 , 자존심 등의 오물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돈 , 명예 , 지위 , 권력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만 행복하다 생각한다.

더 나아가 나 하나만 잘 된다면야 남을 헐뜯고 군림 하는 것쯤은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채 무자비 하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세상에 살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은 웃음이 좌익시 되고 비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그건 우리 모두가 자초한 일이다.

자기만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로 인해 굴절된 렌즈로 세상을 비틀고 나아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는지경 까지 와 버렸다.

원통하다.

 

그러한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시점에 이 책은 내게 빛과 소금이 되었다.

속이 시원 해 지고 난 거기서 빛을 보았다.

그것은 곧 인내와 사랑 그리고 희망 을 말이다.

 

이 책은 한 구절을 읽을 때마다 생각이 커지는 느낌을 받는다.

읽어도 지겹지 않고 읽을 때 마다 다른 생각들이 만들어 진다.

그래서 그냥 읽는다. 그것도 아주 편하게 말이다.

이야기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 시간 가는 지 모르고 읽었다.

 

그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집어 들어라.!

그대에게 큰 가르침 을 줄 것이다.

또한 마음을 다스리고 행복 해 지고 싶다면 말이다. 

 

읽는 내내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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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트콤 - 발칙한 상상으로 가득한 17가지 수학
크리스토프 드뢰서 지음, 전대호 옮김, 이우일 그림 / 해나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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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설명을 하면 수학의 기초는 일상에서 비롯된 것! 수많은 수학 공식은 과거 언젠가 실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저자는 이런 수학의 실용적인 측면을 충분히 이용하여 비례식 계산부터 극한값을 구하는 미적분 계산까지 수학의 전 분야를 그럴 듯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우리가 간과했던 오류들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그러나 기본적 수학 지식이 없다면 이 책을 읽는 거란 불가능에 가깝다.

표지부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뭔가를 압도 한다고 할까나?

그 마음에 한장 한장 읽어 나갔다.

독특하고 창의성 깊은 문제를 다각적 사고로 풀어 나간다.

명성에 부합하듯이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초반부 추천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입시를 위해 수학을 공부 한다.

뚜렷한 목표 의식도 없이 그저 남이 하니 까 나도 하고 가니까 나도 가야지 밖에 없다.

그러니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감히 엄두도 못 내고 공식에 대입 시켜 푸는 문제

밖에 못 푸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기 위해 이 책이 나온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책을

구매 하는 사람은 수학에 관심이 있는 대상들과 잘해보려고 하는 사람 뿐이다.

그저 수학은 어렵운 학문 이라는 인식과 또한 현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으로는 변화를 갈망하기는 제로에 가깝지 않나 생각든다.

하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부분 에 대해서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자!

목적도 목표도 없이 스펙의 포로가 되어 일류기업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다면

이 책 읽지 말기를 바란다.

그러나 진정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공부하고 싶고 잘하고 싶고 좋아한다면

읽기를 추천한다.

지식만 늘리는 공부가 아니라 읽은 것이 자신이 되는 공부를 말이다.

자..

우리 이 책으로 내 자신이 변하는 공부를 같이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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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의 별
김광호 지음 / 책밭(늘품플러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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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그리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다 바친 52개의 국정원 요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제목이 주는 영향력이 막강하다.

52개의 별 이란 무엇일까?

국정원 안보시장에는 52개의 별이 대리석으로 조각되어 있고 , 별마다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국정원 활동 중 순직한 52명의 넋을 기리는 명패 이다.

 

읽는 내내 이건 소설이야 라며 마음속으로 연신 내뱉었다.

이 책 너무나 리얼하다.

마치 사실 전부를 책에 옮겨다 쓴 듯 하다.

 

나에게 있어 국정원은 두려움 그 자체와 비밀스러운 곳이라는 느낌이 지배적 이었다.

또한 , 그 곳은 충성심 강한 자들과 절대적 비밀 그리고 권력의 기관이라는 것 만으로

말이다.

그러나 나의 편협한 생각이 라는 것을 금방 알았다.

소설의 주인공인 윤정태는 특별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일을 시작 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고

공무원 체질이라 선택 했던 것이다. 그리고 국정원 요원이 대부분 윤정태 와 같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

가족들 에게 조차 자신의 직업을 당당히 알릴 수 없는 직업.. 

신분 노출의 제한으로 무엇을 하든 신중 그 자체여야 하는 직업..

특별한 국가관이 있지 않는 한 하기 힘든 직업..

내게 국정원 요원이란 직업이 주어진다면 난 못할 거 같다.

그 만큼 힘들고 세상과 등을 돌리며 살아야 하니 말이다.

저자는 이 힘든 일을 묵묵히 해 왔다.  

이에 난 찬사를 보내고 싶다.

또한 , 소설로 역사적 사건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고 , 게다가 흥미 요소가

많아 재미있게 읽었으며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비밀에 감쳐져 어둠의 대상인 국정원 기관과 요원들에 대해 많은 걸 알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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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세트 - 전3권 - 사랑 예술 그리고 인생, 개정판 헤르만 헤세 : 사랑, 예술 그리고 인생
헤르만 헤세 지음, 폴커 미켈스 엮음, 이재원 옮김 / 그책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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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명작들만 모인 책들 개정판 이네.. 생각할 필요가 없다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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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 김별아, 공감과 치유의 산행 에세이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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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을 읽고 만난 김별아의 책.. 

읽기 전 부터 전에 읽은 책에 대한 인상이 너무나 좋아 이번에도 좋은 시간이 되겠구나 하며

읽었는데 예상은 적중했다.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

책 제목이 참으로 따뜻하다.

또한 , 내용이 전체적으로 읽기에 무리가 없고 재미도 있으며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다.

등산을 하며 얻을 수 있는 건강과 그리고 삶의 평안함과 행복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나약한 자신이 강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고 강한 인간이 나약한 인간으로 전략하기도 한다.

그대는 어느 생각을 하고 있는가?

만약 긍정의 반대라면 당장 이 책을 읽고 등산을 했으면 한다.

요즘들어 공감과 치유에 관한 책들이 주루 이루고 있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소재가 남다르다.

등산(산행) 에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였다.

등산을 전문적으로 하는 산악인이 아닌 책을 쓰는 작가 가 백두대간을 완주했다는 것..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그 어렵고 험난한 길을 말이다.

그래서 더욱더 집중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또한 대리만족도 할 수 있었다.

산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은 만족감과 평온함...

또한 꼭대기 에 올라 갔을떄 기쁨은 절정에 달한다.

그 감정 너무나 느끼고 싶다.

 

이번 여름에는 꼭 등산을 해서 나도 작가 와 같은 감정을 공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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