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돌도끼에서 스마트폰까지 새로움을 향한 인류 본능의 탐구
위니프레드 갤러거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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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라는 단어가 주는 신선함...

저자의 서문에 말처럼 우리는 '새로운 것'에 끌리게 되어 있다.

새로운 대상에 심취하고 이에 본능하는 감정을 가졌다.

또한 변화를 추구하며 고도로 발달된 존재이다.

한마디로 즉 불완전한 존재이다.

21세기의 과학은 지식이 상품화 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점점 짧아 지고 있다.

즉 새로운 무언가가 상품화 되며 또 다른게 무언가가 더 좋은 성능으로 상품화 된다.

좋은 기능에 값비싼 금액을 주고 산 기계도 한달도 못 지나 옛 것이 되어 버리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새로운 것들은 우리에게 말한다고 말이다.

3부 파트로 이어 지며..

1부는 창밖 세계를 향한 동경

(혁신애호가의 기원과 기본적인 정신 - 신체 역학을 알아본다.)

2부는 호모 사피엔스와 새로움에서의 탐닉

(보통 사람이 지닌 혁신선호 기질이 개인적으로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정신생물학적 조건이나 상태, 개인의

기질이나 성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본다.)

3부는 새로운 것은 좋은 것인가

(정신적ㆍ신체적 배경이 새로움과 변화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본다)

 

우리의 인류는 과거 고대 호모 사피엔스종 이다.

여러 종이 멸종한 가운데 꿋꿋이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새로움 기질이 배경 이었다.

(기존의 초기 인류들과 뚜렷한 차이를 지닌 이 인류는 천성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 했다. 24page)

 

인류의 시초에서부터 현대까지 넓은 시대를 통해 분석하다 보니 다소 어렵고 지루한 부분들만 상당수 이다.

그러한 이 모호한 부분들을 몇번이고 다시 읽고 이해하고 생각 해서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교양서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책의 저자인 '위니프레드 갤러거' 는 행동과학 전문 칼럼리스트로 과학 지식과 이론을 대중적이며 실질적으로 접근는데

탁월한 솜씨를 지니고 있다며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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