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직장은 다녀야지 - 25년차 직장인의 솔직한 고백
임해순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학교 행정실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잘 처리하기 위해 부리나케 움직이시며,

평온하고 조용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시는~

그동안 몰랐던 학교의 뒷이야기들과

25년간 직장생활을 하신

워킹맘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자연재해로 학교가 정전이 된 이야기

둘째 출산 후 사표까지 결심한 이야기

승진을 위해 6년간 노량진 학원을 다닌 이야기

학교 교문 앞 배수로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신 학교 선생님의

치료비 지원 승인을 처리한 이야기 등

 

학교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시는

작가님의 소원은

금요일 퇴근길

학교를 잘 접어서 주머니 속에 넣었다가

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에 출근해서 다시 학교를

안전하게 펼치는 것이라 합니다.

 

직장생활 25년 차...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더 자신을 돌아보고자~!!

남은 직장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면서

더 멋진 인생을 준비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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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 마음 -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제임스 몬티어 지음, 박선령 옮김 / 마인드빌딩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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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경제학은 들어들 보셨을 것이다.

‘100은 가볍게 기부해도~
‘10은 비닐봉지 요금 별도라는 말에

마트에서 집까지 들고 간다는...

행동 경제학!!

 

저자는 <행동 금융학>의 전문가이다.

이 책은 투자의 행동 문제정신적 함정

과학적으로 낱낱이 파헤친 투자서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활용한 프로세스가 소개되어 있다

 

솔직히 이 책...
제목도 마음에 안 들고
디자인도 마음에 안 들고
더군다나 번역서라 문장구조도 마음에 안 든다.

하지만~!!

이 책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

심리학자들은 뇌의 작동 방식과 관련해 우리 머릿속에는

두 가지 다른 시스템이 내장되어있다고 한다.

X-시스템과 C-시스템인데~

 

X-시스템은 결정을 내릴 때 감정적으로 접근하고

C-시스템은 정보를 논리적으로 처리한다고 한다.

 

간단하게 그냥~
X-시스템 = ‘감정

C-시스템 = ‘이성이라고 하자.

 

커다란 뱀이 들어있는 유리 상자가 있다.

그리고 나는 유리상자를 가까이 유심히 들여다본다.

이때 뱀이 갑자기 나에게 머리를 치켜세운다면~

본능적으로 순간 몸을 뒤로 젖힐 것이다.

X-시스템은 정보를 곧장 편도체 (공포와 위험을 지각하는 두뇌 중추)로 보낸다.

편도체는 빠르게 반응해서 몸을 홱 젖히도록 만든다.

 

C-시스템은 긴 신경회로를 통과해서 정보를 보낸다. 여기에서는 보다 의식적으로 처리해서 잠재적인 위험을 평가한다. 이 시스템은 나와 뱀 사이에 유리벽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반응을 보인 뒤다.

생존의 관점에서 볼 때는 거짓 양성이

거짓 음성보다 나은 반응이다.

 

감정은 논리를 이기도록 되어 있다.”

 

투자할 때는

C-시스템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지만

X-시스템은 통제하는 게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투자에 실패를 하는 것이다.

 

전문 펀드매니저 600명에게 물어보았다.

직장에서 평균 이상의 성과를 올리냐고?

무려 74%의 펀드매니저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는 약 70%의 애널리스트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들의 91%20082(금융위기이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계속 보유하라고 추천했다.

.

.

 

책은 X-시스템의 다양한 실험과 결과

그리고 이를 제어하고

C-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실험과 결과들이 저술 되어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한다.

이 책은 나만 읽고 싶다.”

 

*서평단 지원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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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여행 - 우리의 여행을 눈부신 방향으로 이끌 별자리 같은 안내서
최갑수 지음 / 보다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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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운 여행의 촉감

이 책은 선선한 가을날 샤워를 마친 저녁에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즐기며 쇼파에 누워

여행으로부터의 사색을 탐미하며 읽는다.

 

물기가 마른 보드라운 피부의 감촉,

그리고 인쇄 된지 얼마 안 된 부드러운 책의 촉감

흰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모래 백사장의 커버사진

 

책을 읽는 내내 홀로 여행을 떠난 듯

나는 저자의 글과 사진에 하나가된다.

 

-강릉 박이추선생님 카페 <보헤미안>에서

 

저 자 : “왜 모든 커피를 직접 뽑으시나요?”

박이추: “커피를 마시는 분들게 나의 마음과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지요.”

 

저 자 : “어떤 커피가 맛있습니까?”

박이추: “좋은 사람과 마시는 커피가 맛있습니다.”

.

.

.

 

-영덕 강구항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시작해보고 싶어.”

이럴 때면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지금까지 살아 보니 실패했거나

도전하지 않았던 사람은 안 된다고 하고,

성공한 사람은 시도해 보라고 했던 것 같다.

 

일단 해 보시길.

삶은 언제나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포구에 가 보면 안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강구항에 가 보시길.

.

.

.

 

-강원도 하조대 서피비치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라는 말이 있다.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열심히 놀아야지 그리고 사랑해야지.”

.

.

.

 

책은 여행하는 작가 최갑수님의 이야기와 사진

그리고 그 여행 공간들이 섬세히 기록되어있다.

 

추억남긴 장소의 연락처까지 알려주신 작가님의 흔적은

여행을 즐기고자하는 독자들을 위한 사랑의 발자취로 느껴진다.

 

*서평단 지원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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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 스타트업을 꿈꾸는 MZ들에게 아이돌 출신 스타트업 CEO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
노영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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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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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로 했다 - 스타트업을 꿈꾸는 MZ들에게 아이돌 출신 스타트업 CEO가 말하는 창업 노하우
노영태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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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고~ 젊은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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